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중국과 몽골 방문을 통해 경북의 우수상품과 기업들의 실크로드를 통한 해외 진출에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랴오닝성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찾아 K-푸드, 그린에너지, 바이오 등 경북의 강세 품목에 대한 수출활로를 찾는다.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 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서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등 경제·과학 분야의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에서 전국 총 796개 공공기관 중 단 15개 공공기관에만 수여되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개인정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대책 등 자체 진단지표 53개, 심층 진단지표 8개에 대해 개인정보관리 수준 진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단에서 ‘S등급’은 단 15개 기관(1.9%)이고, 28.4%인 226개 기
경북 영주시는 15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세무부서 전 직원의 체납세 책임징수제 실시와 고액체납자 특별관리반 운영을 통해 2024년 지방세 체납액 54억 원 중 14억 원을 상반기 중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전국 재산조회 후,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서 즉시 압류 조치한다.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하고,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대포차 포함한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
경주시가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19억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집중키로 했다. 경주시는 올해 19억 원 예산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14억 원)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3억 원)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 및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1억 원) △기업에너지 고효율 설비개선 지원사업(1억 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 사업은 단독주택, 복지회관·경로당에 자가 소비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주
영덕세무서(서장 이병탁)는 4월을 맞아 영덕군 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을 초청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합 경제위기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지역 상공인들을 만나 유익한 세금정보 및 세제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고,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를 안내하고 절세팁을 담은 유용한 세금 동영상(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제도 등 3개)을 상영 후, 영덕군 상공인연합회 회원들로부터 애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청도 감 말랭이’가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62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란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명성·품질 등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청도 반시는 청도의 지형, 토양, 기온 등의 원인으로 씨가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곶감의 형태와는 달리 감을 3~4등분으로 조각내어 건조하는 감 말랭이로 가공·생산되어 왔다.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등록심의를 통해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11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범어동과 가까운 황금동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1단지 아파트 152가구·오피스텔 30실, 2단지 아파트 185가구, 오피스텔 44실)도 5월에 청약을 앞두고 있어서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온기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일 대구 범어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분양 물량 82가구에 1256명이
칠곡·고령·성주 지역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담당할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 칠곡지점이 12일 문을 열었다. 칠곡·고령·성주군 지역은 18만 명의 도민과 3만3000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있음에도 재단 영업점이 없어 신용보증을 이용하기 위해서 구미, 김천지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지점 있는 지역의 보증이용률(29.4%)이 지점이 없는 지역에 비해 보증 이용률(38.5%)이 현저히 낮아 원거리 사업자의 보증이용 불편 해소가 필요했다. 이번 칠곡지점 개소로 칠곡·고령·성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이달에는 대구지역 주택사업자들의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승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6.1로 전달에 비해 8.1p 상승했다. 지수가 완전 보합세를 의미하는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여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지방 광역시는 대체로 하락했지만, 대구는 전달(66.6)에 비해 9.4P 상승했다. 미분양 물량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는데, 일부 건설사가 할인분양을 진행해 18개월 만에 1만 가구 아래로 감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도 2
포스코DX(사장 정덕균)가 산업현장에서 무인으로 운영되는 설비에 라이다(LiDAR) 센서를 적용한 자율주행과 충돌방지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획기적인 작업현장 안전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포스코DX는 11일 판교사옥에서 라이다 전문기업인 아이요봇(대표 이계동)과 라이다를 활용한 자율주행 및 충돌방지시스템에 대한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운영되는 AGV(무인운반차)·AMR(무인운반로봇)·크레인·원료 운송차 등 무인으로 운영중인 이동형 설비에 라이다 센서 등을 부착해 자율주행과 충돌 등
메리츠화재해상보험·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금융권과 이랜드리테일 등 대기업들이 상반기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1일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www.catch.co.kr)에 따르면 메리츠화재해상보험·한화생명금융서비스·이랜드리테일·셀트리온·DB하이텍 등이 상반기 채용시장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오는 19일까지 ‘2024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장기상품·장기U/W·가정모델·회계 등이다. 지원 대상은 학사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대졸신입 초임은 약 5천900만 원으로 서울
대백프라자는 11일 일본 직수입 브랜드 ‘스피치오(SPECCHIO)’오픈을 기념해 3층 매장에서 고객 초청 ‘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진행했다. 스피치오는 속칭 ‘주름옷’을 즐겨입는 중년 여성들에게 유명한 브랜드로 소재 자체가 워낙 가볍고 우아하게 몸매를 보정해 주는 특유의 멋이 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 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24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중점업종(기계) FTA교육 및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지역 수출입 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FTA 동향을 제공하고, 원활한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중점업종(기계) FTA교육에서는 △지역 중점산업 FTA 활용을 시작으로 관세행정 지원 대책 △기계류 협정별 사후검증 주요 사례 및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FTA원산지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1일 ‘선적서류 중심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엔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기업 FTA 담당자들의 선적서류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FTA 개요, 원산지 결정기준, 인증수출자, 원산지 관리실무, 원산지 검증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경북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이 원산지증명서 외에도 상업 송장이나 패킹리스트, 선하증권 등 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오는 29일까지 ‘2024 경북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창업·벤처기업을 대기업(포스코홀딩스, 삼성전자)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술 고도화 및 PoC검증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2500만 원) 지원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 △멘토링, IR 프로그램 등의 글로벌 유니콘 성장지원 △경북도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 우선 추천 등을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도내에 있는 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전국시군구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주도하면서 경주시와 공단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크게 높이고 있다. 11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정태룡 공단 이사장이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전국시군구지방공기업협의회(이하 전공협) 정기총회를 주관했다. 전공협은 시군구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7년 설립된 단체이다. 앞서 정태룡 이사장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후 다른 지방공기업과의 활발한 정보교환과 대외 교류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
경북 포항시가 디지털 공모사업 3개 선정 ‘쾌거’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포항시는 올해 디지털 분야 신규 국비 공모사업 3개에 최종 선정,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기업 지원과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산업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으로 3건 모두 3월과 4월 중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7억 원으로 지역 내 유망 디지털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024년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사업’(이하 신기술 사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시험평가 △마케팅 등을 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기술 사업화 사업의 최근 5년간 성과는 사업화 매출액 약 182억3000만 원, 신규고용 169명, 지식재산권 54건으로 타 사업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신기술 사업화 사업은 대
경주시는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당리와 산대2리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주민생활 불편 및 하천오염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수질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경주시는 경제성과 환경성 측면의 종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 지역의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키로 방침을 세웠다. 이후 정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한 끝에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확정받으면서 사
상주시가 15일부터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내·외국인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에 당일·숙박 관광에 대해 1인당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상주시가 11일 밝혔다. 예산 2000만 원을 투자해 예산소진 시까지 유치 여행사가 일주일 전까지 관광 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역 내 식당·카페·관광지 등을 방문 후 15일 이내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당일(식당·카페 1개소, 관광지 2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