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 임기라는 각오로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더욱더 열심히 현장에서 발로 뛰도록 하겠습니다.”권중석 경산시의회 의원이 지난 연말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정치, 문화,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인물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권중석 의원은 투철한 국가관에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시행으로 지방자치
“국립공원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이 일반산림의 2배 이상 우수한 지역입니다.”경북지역의 대표이자 누구나 한 번쯤 가봤을 경주국립공원의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김창길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은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주목할 만한 곳이 바로 국립공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후 위기 시대에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저장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김 소장은 “2024년 새해를 맞
상주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30일 지역 24개 읍면동 다둥이·조손가정 150여 가구에 떡국떡(3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했다.이날 김영애 회장과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포장한 떡국떡을 읍면동별 각 가정에 전달한 이번 행사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년째 명절 이웃사랑을 이어 온 상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김치 담가주기, 홀몸노인 무료 중식 및 밑반찬 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다.김영애 회장은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구미 낙동강의 풍요로운 자연생태와 문화재 그리고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지역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낙동강문화생태탐방로가 있다. 다양한 색채를 담은 ‘물감 같은 길’ 낙동강문화생태탐방로는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길로 좌·우 기슭을 합쳐 약 80㎞에 이르는 자연·문화탐방 둘레길을 일컫는다. 이 길은 기존 낙동강 줄기를 따라 형성된 우수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생태를 많은 이들이 걷기를 통해 되돌아보자는 의미에서 길의 특징에 따라 구간 이름이 붙여, 나루터로, 둑방으로, 물소리로, 동락노을속으로 등 총 9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
경산시 안뜨레봉사회(회장 현옥순)는 지난 26일 홀로 외로운 설날을 보낼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떡국 밀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현옥순 안뜨레 봉사회장은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회원들이 이웃의 정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문계화 북부동장은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뜨레봉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2000년도에
사람이 아플 때 의사를 찾고 동물이 아프면 수의사를 찾듯이, 식물이 아플 때도 그들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식물의학과는 바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곤충과 미생물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식물이 아픈 원인을 밝혀냄으로써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처럼 식물의학은 우리가 식물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학문이다.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통하여 국가적 식량안보에 이바지하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병해충의 대발생 및 외래 병해충
대구 중구청은 삼덕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900만 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1월에도 19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던 삼덕교회의 강영롱 담임목사는 “갑진년 새해에도 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중구청은 지역 내 저소득계층과 노인복지센터 등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삼덕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가흥2동적십자봉사회는 25일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가흥2동 지역 경로당(7개소) 어르신들께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나눔 행사에는 천미순 회장을 비롯한 가흥2동적십자봉사회 회원 8명, 가흥2동 직원 2명이 참여해 카스텔라 200개를 정성껏 구워내며 구슬땀을 흘렸다.천미순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으로 추운 날씨 어른신들의 몸과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졌기를 바란다”며 “이번 해에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세심히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성주군은 24일 국민운동3단체(성주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성주군지회)회원, 경로당행복선생님, 성주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성주군은 이번 릴레이에 국민운동 3단체회원, 경로당행복선생님과 더불어 지역 312개소 경로당에 극세사 이불세트 나눔봉사를 통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 일대에 있는 성주호는 댐높이 60m, 제방길이 430m, 면적 3530㏊에 총 3800만 t의 물을 담수할 수 있는 대형 저수지이다. 성주호를 끼고 있는 약 7㎞의 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데 자연과 인간과 자동차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성주호 주변에는 수몰지역 내의 문화재를 옮겨놓은 영모재와 구강재가 있으며 운봉 현황호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자들이 세운 ‘백운정’을 비롯해 가야산·독용산성 성주호 둘레길 등이 있다. 성주댐 둘레와 인근 독용산성
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권철환)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23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화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전자고는 2011년 중소기업 벤처부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로 지정, 13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동아리 수익금을 지역사회 및 어려움 곳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학생들은 “직접 제작하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권철환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창업가 정신을 토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고 또 수익금을 면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하는 마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20년간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한 교수가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대구대 초등특수교육과 최성규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학부와 대학원생의 장학 지원을 위해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다.그는 해마다 적게는 10만 원부터 많게는 400만 원 넘게 꾸준히 기부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76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380만 원으로, 매년 학생 한 명에게 한 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준 셈이다.최 교수는 지난해 말에도 학과 발전 및 학생 장학 지원을 위해 대학에 1000만 원을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화된 학과로 취업과 정년 걱정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국내 최고 건설기계 특성화학과로서의 위상답게 국내 유일이란 수식어가 연이어 뒤따른다.국내 유일의 △건설기계 엔지니어 전문 인력 양성 학과 △건설기계분야 기술부사관 양성 특수 군사학과 △건설기계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운영 등 이 분야에서 명품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 학과에서 2년 교육과정을 거치면 건설기계 분야 군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거나 건설기계 엔지니어로 취업의 길이 활짝 열려
영주시 하망동은 영주시 약사회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게 된다.채종태 회장은 “약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박미선 하망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영주시 약사회는 44개소 약국이 가입돼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성금 기탁, 3자녀 출산 가
(가칭)한국철도고등학교는 1972년 송암 (고)김두혁 선생의 국가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이라는 숭고한 뜻에 따라 영주고등학교로 개교했다.지난 50여 년 동안 지역 명문 사학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2023년 전국 단위 철도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유형 전환을 했다.현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철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신 교육시설환경과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대한민국 중등 특성화 교육의 성공적 모델 구축에 전력하고 있다. 곽윤삼 교장은 “철도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맑은 공기와 빼어난 절경이 지친 심신을 정화 시켜 주는 청정자연을 간직한 문경. 옛 과거 길이자 한양과 동래를 잇는 ‘영남대로’의 요지였던 이곳에는 빼어난 풍경을 감상하며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이 잘 조성돼 있다. 도보여행의 시작점은 진남휴게소다. 넓은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 후 오미자 테마터널 옆 산책로를 따라가면 웅장한 모습의 ‘고모산성’과 깎아지른 절벽에 놓인 ‘토끼비리’를 돌아볼 수 있다. 진남역 방향과 진남 옛길도 이곳에서 시작하면 좋다. 도보여행을 마치고 나면 휴게소 식당에서 허기를 달랠 수 있으며, 문경새
‘행복도시 청도’를 실현하기 위해 전념해 온 민선 8기 군정이 어느덧 1년 반이 지난 지금, 청도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변화와 성과를 이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 8기의 기틀에 더 많은 내용을 더하고 이를 구체화해 청도군의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마련하겠다”고 새해 신년 각오를 밝혔다. △2023년 지난해 군정 성과는. -우선, 지방교부세 감소와 제한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밝은 미래를 향한 발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공모사업 도전한 결과, 총 4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362억 원의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진년 신년사에서 수도선부(水到船浮)를 강조했다. 김 군수는 “실력을 쌓아서 경지에 다다르면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라는 마음 가짐으로 지난해를 달려온 결과 의성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뛰고 또 뛸 것”이라며 다양한 성과를 이룬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인구의 날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지방소멸대응기금’ 2년 연속 최고등급 354억 확보 등 성과로 보답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변화하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 노경협의회 목공예 재능봉사단은 16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손수 만든 원목밥상 70개를 전달했다.포항제철소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과 부대표들로 구성된 목공예 재능봉사단은 목재 가구를 직접 설계·제작해 이를 필요로 하는 포항지역 복지시설과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지난 2020년 4월 창단 이후 지난해까지 300여 개의 가구들을 제작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눠왔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달한 원목밥상은 목공예봉사 단원들이 수혜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식솔을 확인하고,
“지방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넘치는 봉화, 청년들이 어깨 펴는 봉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4년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으로 군정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보다 분명하게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진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제가 먼저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 나간다는 백절불요 자세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위해 뛰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