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 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짓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10월 중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총 20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하는데,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뛰어난 정주 여건이 특징이다.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도로가 가까워 대구 시내 외의 이동이 편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폐자원으로 제작한 공공조형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폐기물 문제로 자원 업사이클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재활용 소재라는 이유로 저평가 받고 있어 정크아트를 통한 업사이클링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틸아트 시즌3:공존X3’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회에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쓰고 남은 고철과 서울 문래동 철공소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볼트·너트·철조각·일상 생활에서 쓰고 버려진 수저통·거름망 등을 활용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선보였
대구시 달서구 구민들이 대구시청 신청사 예정부지인 옛 두류정수장 부지 일부 매각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달서구 시청사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2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 앞에서 신청사부지 일부 매각 철회 촉구 행사를 열었다.앞서 시는 지난 5일 신청사 건립 예정지 일부 부지를 민간에 매각, 매각 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이에 대해 추진위는 지난 7·16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지매각 철회’, ‘전체 부지 개발’, ‘청사건립기금 제대로 사용’ 등을 결의하고 시에 요구했다.시에서 아직 아
2차전지 소재사업 글로벌 톱티어를 추구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함께 음극재 밸류체인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맞추기에 들어갔다. 포스코케미칼과 OCI합작법인인 피애온케미칼은 21일 충남 공주 탄천산업단지에서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과 김유신 OCI부사장·김종국 피앤오케미칼 사장·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용 음극재 중간소재인 피치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한 피치공장은 음극재 코팅용 피치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피치(Pitch)는 석탄이나 석유를 정제해 생산하는 탄소 물질로, 음극재의 표면 코팅과 알루미늄 제련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서 선정하는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포스코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포스코건설은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1일 제71차 위원회에서 21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위에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에서 주관하는
앞으로 일반 주택 1채와 3억 원 이하 지방 저가 주택 1채를 함께 보유한 2주택자는 1세대 1주택자 기준의 종합부동산세만 납부하게 된다. 이사나 상속으로 불가피하게 2주택자가 된 사람도 1주택자로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3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부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 규정은 시행일이 속하는 연도의 납세 의무분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이사나 상속, 시골집 유지 등의 이유로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경우 세법상 1세대 1주택 지위를 유지해주는
대구 수성구와 포항 남구가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벗어났다. 미분양 물량이 쌓인 데다 거래절벽이 심화한 대구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정부는 21일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와 ‘제61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대구 수성구와 포항 남구에 지정된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했다. 이날 정부는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권과 일부 수도권 외곽지역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서울·경기를 뺀 인천·세종지역은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번에 의결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과 ‘9월 주택 투기지역 해제(안)’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 국가 5 산업단지)가 2017년 8월 분양을 시작한 이후 5년 만에 분양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분양 공고를 통해 연구소 용지 1필지를 포함해 7필지, 10만3665㎡를 분양하면서 구미 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 91%가 분양됐다. 1단계 조성 산업용지 185만4000㎡ 중 168만8000㎡가 분양됐다. 시는 잔여 필지 3필지(4만862㎡)에 대해 10월 수의 분양을 할 예정이다. 2020년 코로나19로 시작된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자 구미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
포항과 경주지역의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도가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시행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대상은 지난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 경주의 주택 및 시설물 등의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이다. 주거용 주택(전파, 반파)은 100%(1년간), 그 외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경우 지적측량수수료의 50%(2년간)가 감면 적용한다. 수수료 감면을 위해서는 피해지역의 지적담당부서에 시
대구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의 수질을 어린이 수영대회 개최가 가능한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고품격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 시는 연간 600만 명이 신천을 찾고 있으나 그동안 치수 중심 공간으로만 관리해 레저 공간으로는 제한적 이용에 그친 것으로 보고 시민 눈높이에 맞춰 개발키로 했다. 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 1709억 원, 시비 4181억 원 등 5890억 원을 투입해 건강한 물길 복원, 고품격 수변공원화, 시민 일상 향유 공간 조성,
포스코건설이 16일 ‘젭(ZEP·네이버 메타버스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이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META Space)’를 오픈했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는 유연근무·거점오피스 운영 등 자유로운 업무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현장·본사·이해관계자 간 회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메타스페이스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과 센트럴파크 등 실제 건물을 본떠 만든 장소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소통이 가능해 몰입도와 흥미를 높였다. 직원들은 가상 회의실·컨
영덕에 국제축구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경북도는 19일 영덕군청에서 영덕군, 종합스포츠시설 운영업체 퍼스트스킬, 스포츠 에이전시 풋볼러와 축구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축구테마파크 조성사업 일환으로 영덕읍 대부리 1만여㎡에 660억 원을 들여 축구특화호텔을 우선 건립하고, 축구학교와 유소년축구 캠프도 연계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축구호텔에는 세미나실, 마사지실, 치료실, 각종 실내외 스포츠시설과 카페테리아, 수영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국내 축구관계자 컨퍼런스, 교육, 세미나, 유소년축구 캠프 시 숙소로 활용하게 된
청약통장 명의변경에 나선 경북 도민이 5년 사이 113% 이상 급증했다. 집값 상승으로 매매자금 마련이 어려워지자 청약통장을 물려받아 내 집 마련에 나선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이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에게 제출한 ‘2017∼2022년 간 청약통장 명의변경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경북 지역에서 청약통장 명의변경을 한 사례는 72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2018년 76건, 2019년 73건, 2020년 76건 등 4년 동안 70건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54건으로 늘었다. 5년 사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대구 수성구 지산동 두산오거리에 짓는 26층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과 지구단위계획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인근 고급빌라 주민 12명이 수성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을 유지한 것이다.재판부는 “원심판결과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봤지만, 상고인들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 각 호에서 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않거나 이유가 없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수성구청은
포스코건설이 친환경 아파트를 주제로 한 두번째 CF를 론칭했다. 지난 2월 11년만에 ‘더샵에 산다는 것은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것’이라는 TV-CF를 론칭한 포스코건설의 이번 후속작은 ‘내 집에는 자연이 삽니다’다. 거실로 성큼 들어온 친환경 공간 ‘바이오필릭테라스’를 배경으로 모델 김수현이 웰빙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통해 고객들이 더샵 아파트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친환경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오필릭테라스에 조성된 조경을 진짜 숲으로 착각하고 날아온 나비가 김수현과 조우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지구환경 보전이 인류
대구의 주택 종합 매매가격이 8월에 올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62%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보합을 보인 이후 9개월 째 내림세다.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달서구(-1.00%)와 달성군(-0.94%) 위주로 낙폭이 두드러졌고, 조정대상지역인 수성구도 0.78%나 하락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10개월 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데, 8월에는 전달 대비 0.91%나 떨어졌다. 경북에서는 포항의 주택 매매가
포항과 구미 등 경북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말하는데,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매매가 하락 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우려가 크다. 국토교통부가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제공하는 임대차계약 체결 때 활용할 수 있는 지역별 전세가율, 보증사고 현황 및 경매낙찰 통계 정보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최근 3개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74.7%, 연립·다세대주택 전세가율은 83.1%로 나타났다. 대구의 최근 3개월 전세가율은 75.5
성주군에 공공승마장이 조성된다. 농식품부 주관 2023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에 ‘성주 힐링 승마체험장 조성’이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고 성주군이 14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폐교된 선남면 소재 도원초 동부분교 일원에 승마장을 조성하고 말 휴양체험형 관광시설로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의 낙동강 유역 수려한 경관과 왜관 산단 인접 등 지리적 이점을 잘 활용해 낙동강 변 관광거점모델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로 총사업비 38억을 들여 클럽하우스, 원형 마장, 옥외승마장 등 공공 승마장으로 조성한다.
최근 증가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수요에 맞춰 상주시가 국제 규격의 인공암벽장 인프라를 확충한다.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민의 편리성과 대회 유치 등의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인공암벽장 조성공사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3일 가졌다.이날 정진환 부시장, 김영규 새마을체육과장, 상주시 체육회 관계자, 산악연맹 스포츠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용역 진행 상황을 경청하고 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국제경기가 가능한 실내·외 인공암벽장은 사업비 27억이 투자돼 높이 15m, 폭 30m 규모의 ‘스피드’ 및 ‘리드’
경북도청 신도시(안동시 풍천면·예천군 호명면 )에 상가 공실이 50%가 넘어서는 등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신도시 건립 당시부터 들어선 고층 빌딩마다 1층을 제외한 3층 이상의 점포들은 대부분 아직도 빈 상태다. 이는 인구대비 상가가 많고 높은 임대료와 코로나19로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몇 년을 못 버티고 문을 닫는 상가가 늘고 있는 데다, 은행 대출 규제 강화와 높은 이자로 창업이 크게 줄어 공실이 늘고 있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관계자의 전언이다. 높게 책정된 임대료 요인으로 경북개발공사가 1단계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