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문화동반자 사업을 시행한다. 문화동반자 사업은 문화를 통한 쌍방향 교류를 통해 세계인을 하나로 엮는 사업으로 문화, 예술, 산업, 관광, 체육 등 세계 각국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일정기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관련분야의 교류를 통해 지식을 넓히는 문화 레지던시 사업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에서 각 분야의 젊고 유능한 문화인이 매년 5월말 입국하여 6개월간 체류하면서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유산과의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8개 기관 ...
경북 안동시는 전국 제일의 고추 생산지인 안동지역에 최신형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춘 '안동고추유통센터' 준공식을 3일 안동시 풍산읍 노리 종합물류센터에서 열었다. 고추유통센터는 지난 2007년 지역특화사업에 확정돼 서안동농업협동조합에서 정부와 지방비 보조금 78억4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건립 운영하고 있다. 부지 3만4천818㎡, 연면적 1만5천128㎡로 경매장 4동, 저온저장고 8동, 작업장 1동, 판매시설 6동 52점포, 관리편의시설 1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경매사 및 중매인 37명을 포함 64명...
경북 안동시는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되는 하절기와 장마철을 맞이하여 열사병, 모기매개성전염병 등 가축질병발생에 대한 축산농가의 주의를 당부 했다. 안동시 김석윤 가축방역담당은 "하절기 사료가 변질되거나 병원균이 증식해 가축의 소화기질환이 발생과 사료섭취량 저하와 스트레스 가중으로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쉽게 열사병과 소 기립불능증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장마철 이후 물웅덩이에서 생긴 모기는 돼지일본뇌염, 소 아까바네병, 소 유행열 등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을 일으키는 주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를 자처하는 경북 안동시가 2년여 만에 다시 잔치 분위기다. 6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하회마을이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의 반열에 올랐기 때문이다. 유네스코 자문기구측이 당초 두 마을의 세계유산 등재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는 점에서 극적인 반전을 가져와 기쁨은 더 컸다. 이번 하회마을의 세계유산 등재는 경주 양동마을과의 '상생 전략'에서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재청이나 경상북도 등이 한국 전통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하면서 하회마을...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초등 발달장애 초등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여가선용과 건전한 놀이 문화로 부모들의 특수교육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장애아동 방과 후 교실'을 운영 한다. 장애아동을 둔 장애아동부모 및 장애가족들은 시간적인 여유와 자유를 박탈당하고, 이에 따르는 스트레스와 경제적 손실이 크다. 장애아동 방과 후 교실은 장애아동들에게 알맞게 맞춘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성 증진과 더불어 가족과 학교 등 환경체계에 대한 개입의 폭을 확대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
우리나라 전통 유교문화마을의 대표인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민속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향후 지역 관광시장의 지속적인 상승 모멤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관광자원을 등에 업고 관광산업에만 치중한다면 유산에 대한 보존차원의 문제점이 곳곳에서 표출될 수 있기 때문에 하회마을 보존·관리와 지역 관광지의 동반성장을 동시에 해결해야 할 점도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본보는 이와 관련해 현재의 하회마을과 양동민속마을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 등을 짚어본다. ...
경북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결정됐다는 소식이 1일 새벽 브라질에서 날아들면서 경주와 안동은 잔칫집 분위기다. 특히 이들 두 마을은 최근에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보류되면서 가슴을 졸였던 터라 기쁨은 그만큼 더 컸다. 경주 양동마을에는 이날 아침부터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자축했다. 주민들은 일찍부터 삼삼오오 모여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얘기를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주시청 담당 공무원들도 이날 새벽에 시청에 출근해 등재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
경북 안동경찰서(서장 권혁우)는 지난달 30일 4층 대회의실에서 1경1소녀소년보호관 결연 및 아동안전보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 소녀·소년 가장 3명이 해당파출소 경찰관과 결연을 맺었으며, 아동안전보호협의회에서는 3명에게 장학금 2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경북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이 1일 6시35분(현지시간 7월 31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UNESCO :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는 등재 평가 보고서에서 두 마을은 유교적, 풍수적 전통을 근간으로 한 독특한 건축과 생활양식으로 세계유산적 가치가 충분히 인정되며 지금까지 제례의식 등 무형의 유산을 통해 역사적인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고 두 마을이 통합적으로 보존관리 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에는 1일 폭염 속에서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세계유산을 실감케 했다. 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하회마을을 찾은 입장객은 무려 1만여 명으로, 전날 주말 하회마을 입장객이 5천여 명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등 찾아든 관람객 수만 보더라도 세계유산의 가치를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 각 기관 단체장과 하회마을 주민 30여명은 이날 하회마을을 찾아 입장객들에게 하회탈 목걸이를 기념 선물로 증정해주는 등 온종일 축하분위기가 이어졌다. ...
경북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1일(한국시간) 등재되면서 이들 두 마을의 세계문화유산적 가치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마을유형인 씨족마을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됐고, 길지(吉地)에 자리잡아 경관 또한 가장 탁월한 곳으로 꼽힌다. 씨족마을이란 장자 상속을 기반으로 같은 성씨의 혈연집단이 대를 이어 모여 사는 유교문화 특유의 마을을 말한다.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유씨가, 경주 양동마을은 월성손씨와 여강이씨가 모인 씨족마을이다. 조선 전기에 형성...
안동중 테니스팀이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테니스대회 중등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중은 지난달 31일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중부 결승에서 조민국과 강구건이 단식 3경기에서 승리하며 라이벌 울산제일중을 3-1로 누르고 지난 2008년 신설된 중등부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여중부에서는 기대주 장수정과 14세 주니어 국가대표 김다혜가 활약한 안양서여중이 중앙여중B를 3-0으로 누르고 가볍게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홍승연과 유송이가 활약한 수원여고A가 여자테니스 기대주 이소라가 활...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됐다는 소식이 1일 새벽 브라질에서 날아들면서 안동과 경주는 잔칫집 분위기다. 최근에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보류되면서 가슴을 졸였던 터라 기쁨은 그만큼 더 컸다. 안동 하회마을에는 이날 아침부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알리는 현수막과 애드벌룬이 걸려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고 축하 탈춤공연과 나룻배 체험에 이어 풍천면 풍물패가 하회마을을 한 바퀴 돌며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하루 하회마을 입장료를 50% 할인했으며 선착순 1천명에게는 하회탈 목...
세계유산(World Heritage)은 유네스코가 1972년 채택한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후세에게 전수해야 할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유산을 말한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문화.자연유산 특징 공유)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려면 유산의 진정성과 가치의 탁월성, 해당 국가의 보존관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최근 들어서는 세계유산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보유 국가에는 문화적 자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31일(현지시간) 등재된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마을유형인 씨족마을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됐고, 경관 또한 가장 탁월한 곳으로 꼽힌다. 씨족마을이란 장자 상속을 기반으로 같은 성씨의 혈연집단이 대를 이어 모여 사는 유교문화 특유의 마을을 말한다.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유씨가, 경주 양동마을은 월성손씨와 여강이씨가 모인 씨족마을이다. 조선 전기에 형성된 두 마을은 '개척입향'(開拓入鄕)과 '처가입향'(妻家入鄕)이라고 해서 씨족마을이 만들어지는 두 가지 전형적인 모습을 각...
특정한 유산(Heritage)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기회는 오직 한 번밖에 없다. 유네스코는 한 유산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두 번 이상 하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등재 여부를 최종 판가름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앞서 각국은 등재 가능 여부를 면밀히 따져, 해당 유산이 등재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회의 직전에 등재 신청 자체를 철회하는 일이 많다. 그런 점에서 유네스코 자문기구가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에 앞서 유네스코에 제출하는 등재 후보지 심사보고서는 이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가늠자가 된...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한국의 역사마을'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은 10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31일(현지시각)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Historic Villages of Korea : Hahoe and Yangdong)'에 대한 세계문화유산(World Cultural Heritage) 등재를 확정했다. 회의 의장을 맡은 주카 페헤이라 브라질 문화부 장...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31일(현지시각) 열린 제3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마침내 한국의 10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지만, 이제는 관리가 더 시급한 현안으로 다가왔다. 이번 위원회에 앞서 두 마을에 대한 현지실사를 포함한 심사를 담당한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ICOMOS의 한국위원회 위원장인 고건축학자 이상해 성균관대 교수는 등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 어려움을 이렇게 토로한 적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전통마을치고 관광지 개발이니 뭐니 해서 망...
재단법인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일본인 관광객 특성에 맞춘 먹을거리 정보와 기념품, 숙박 정보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 관광안내지 '안동하회마을 둘러보기'를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책자 발행은 지난 5월 1일부터 3일간 일본에서 열린 오사카 투어 엑스포에서 일본 여행사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 안동지역을 여행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을 묻는 항목에서 전체 응답자의 67%가 정보 부족을 들었다. 이에 따라 안동축제관광조직위는 관광지 현장답사와 사진촬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9월 개관을 앞두고 2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www.andongart.go.kr) 개관페스티벌 공연티켓예매를 시작한다. 개관공연인 국립극장 예술단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4개월 동안 펼쳐지는 개관페스티벌은 음악 8편을 비롯, 오페라/뮤지컬 5, 연극 3, 무용 3, 어린이공연 6 등 총 28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관페스티벌 전 공연은 관객과 평로가의 검증을 거쳐 인정받은 우수한 작품으로 명성황후·맘마미아 등 뮤지컬과 가족발래 호두까기인형 등 지역에서 초연되는 프로그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