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대한불교 조계종 전통사찰인 상락사의 대웅전에 봉안돼 있는 석가여래좌상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536호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나무로 만들어진 이 석가여래좌상은 보존상태가 양호해 원형을 유지하고 있고, 대담한 비례와 조각수법 등이 17세기 불상의 특성을 갖고 있어 예술적.문화사적 가치가 인정돼 문화재로 지정됐다. 이 불상은 오른손과 왼손이 각각 촉지인과 설법인 형태를 하고 있고, 머리 부분이 전체 길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크며, 특이하게 왼쪽 무릎 바깥으로 옷 끝자락이 돌출...
상주시는 최근 여름철을 대비해 음식물 수집을 위해 설치해 놓은 전용 수집용기에 대한 일제 세척작업을 폈다. 상주시에는 현재, 120ℓ짜리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506개가 226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하루 평균 15t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를 배우려는 가족단위 및 단체 관람객들이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 소재 효자 정재수기념관을 찾고 있다. 5월 들어 정재수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은 서울 한반도국제대학생 300여명을 비롯해 대구 다사중학교, 보은 세종교회, 대구 신천노인대학, 신미초등학교, 구미 도량동 친목회 등 700여명에 이른다. 관람객들은 "눈밭에서 잠든 아버지를 구하려고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덮어준 뒤 추위를 이기지 못해 아버지와 함께 하늘나라로 간 사연을 영화로 만든 '아빠하고 나하고'를 관람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
상주시 함창읍 상지여자고등학교가 최근 학교 강당에서 한·중·일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율려 음악회'를 열었다.
상주시 모서면과 서울 청남1동은 자매결연 체결식이 7일 모서면사무소에서 출향인과 주민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병철 청남 1동 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봉사활동등 양 지역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모서면장은 "서울 청남동 주민들이 백화산 등산로와 2곳의 골프장을 이용해 주고 포도 특구지역으로 지정된 고랭지 포도를 직거래 장터를 통해 구입해 줄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상주시 모서면은 7일 모서면사무소에서 서울시 강남구 청담1동과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양측은 앞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할 예정이다.
상주시가 총 474억원을 투입해 펴고 있는 국도 우회도로 및 교량 건설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현재 헌신~부원간 6㎞ 신설 도로와 국도 3호선 북천교~만산 삼거리 구간 2㎞, 화동면 우회도로 건설에 321억원을 투입하고 있고 시·군도 건설에 45억원, 농어촌도로에 20억원, 교량 신설 및 보수에 15억원, 위험도로 구조 개선에 22억원 등을 투자하고 있다.
상주시는 6일 사료값 폭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과 하천의 둔치에 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올해 사벌면 매협리 낙동강 둔치와 동문동 병성천 둔치에 각각 40㏊와 10㏊ 규모의 조사료(粗飼料) 생산단지를 마련해 한우협회에 관리를 위탁할 방침이다. 한우협회는 이곳에서 청보리와 수단그래스 등을 재배해 한우 500마리가 1년간 먹을 수 있는 1천800t(시가 2억5천만원) 가량의 사료를 수확할 예정이다. 상주시와 한우협회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전체 둔치 50...
상주시는 지난주 시청 강당에서 함창고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 및 주민이용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학생들이 사용할 시설이지만 시에서 예산을 지원해 주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건강증진 목적으로도 사용할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2천 58㎡ 규모로 건립될 함창고등학교 실내체육관은 교육비 특별회계 14억원과 도비 및 시비 대응자금 각 5억원등 총 25억원이 투입되며 완공은 2008년말로 잡고 있다.
상주시가 한·미 쇠고기 협상과 사료값 폭등에 따른 자구책으로 하천부지에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주시는 현재 사벌면 매협리 낙동강(상풍교 하류) 둔치 40㏊와 동문동 병성천 10㏊에 사료작물을 재배키 위해 중장비를 투입, 정지작업을 펴고 있다. 시는 이 작업이 완료되는데로 단지를 한우협회에 위탁 관리할 예정인데 한우협회는 여기서 생산되는 사료작물을 이안면 소암리에 신축 예정인 섬유질사료 제조공장(예산 15억원) 사료 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달중 수단그라스를 파종해 7월 중순과 ...
정부가 우리나라 수출용 쇠고기를 생산하는 미국내 작업장에 직접 점검단을 파견해 위생.검역 상황을 파악하고 검역관을 상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수의과학검역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검역원 부장급을 단장으로 4개조, 9명의 점검단을 미국에 보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당장 새로운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이 15일 고시되면 우리나라에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31개 미국내 작업장을 찾아 30개월이상 소가 제대로 구별돼 도축되는지, 월령별로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
한나라당은 4일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에 따른 광우병 논란이 확산되자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 조기에 논란을 진화하지 못할 경우 자칫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효순.미선양 사건으로 촉발된 대규모 반미시위와 유사한 상황이 재연되면서 민심 이반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우려감에서다. 한나라당은 우선 야당이 국민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정치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동적인 촛불시위나 서명으로 가는 것은 국민 불안을 악용해 정치적으로 선동하는 것"이라면서...
"미국산 쇠고기는 미국 전체 국민은 물론 미국을 여행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먹고 있습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에서 미국 쇠고기 안정성과 관련, 합동브리핑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 합의가 국제적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따라 이뤄졌음에도 일부에서 확실한 근거없이 제기하는 안정성 문제가 사실인 것처럼 알려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미국의 경우 동물성사료 금지 조치가 시행된 1997년 이후 태어난 소에서는 광우병이 ...
상주시는 5일 북천둔치에서 2008 춘계 국민생활체육 전국지구력승마대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40개 클럽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해 10㎞.20㎞.30㎞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상주시 골프협회(회장 김정기)가 최근 상주시장기 골프대회를 치루며 절감한 경비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앙초등학교 2학년 이찬희 학생과 상주시장학회(이사장 이정백 시장)에 각각 120만원씩 총 240만원을 내놓았다.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세입 과오납금 찾아주기 운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지방세 징수 과정에서 발생된 과오납금은 지금까지 총 981건에 1천280만5천원이다. 원인은 납세자의 이중수납이 가장 많고 환부가 되지 않은 이유는 납세자가 이중납세를 하고도 이 사실을 모르거나 또는 청구방법을 잘 몰라 찾아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는 각 금융기관과 우체국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체제 구축으로 과오납 환부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읍면동사무소 및 주민자치센터...
상주시 총무팀(팀장 이정수)은 최근 부산 KBS홀에서 개최된 재부 상주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부산지역 회원들과 우의를 다진 뒤 자체 워크숍을 가졌다.
상주시는 등산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갑장산에 자연 친화적인 오토캠프장(주차장)을 설치하고 있다. 이 주차장은 3천 500㎡ 면적에 소형차량 80대를 주차할수 있는 규모로 시멘트나 철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친화적인 숲속 주차장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이 주차장은 상주시 산림공원팀과 건설사업팀, 재난안전관리팀이 보유하고 있는 중장비로 3개팀이 합동으로 시행에 나서 예산도 50% 이상이나 절감하고 있다.
상주곶감이 올 1월에 이어 지난달 29일 또 다시 미국으로 수출됐다. 박스당(1㎏들이) 2만원에 총 1천 300박스가 수출된 2차분 상주곶감은 미국 동부지역 H마켓 27개소와 캐나다 4개소 등에서 판매된다.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에 근무하는 황인수(환경 7급·환경공학박사 및 수질관리기술사·사진)씨가 최근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 2008년 춘계 학술발표회에서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화제다. 국내 환경분야 최고 규모의 발표장으로 손꼽히는 이번 발표회에서 황 씨는 '가축 분뇨 공공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을 위한 설계 농도'라는 제목으로 '효율적 하·폐수 처리'분야 5편의 논문중 하나를 구두 발표했다. 황 씨는 상주시청 축산환경사업소에 근무하면서 지속적인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연구로 2001년 정부 신지식인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