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고추유통센터가 건립되면서 고추거래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국 유일의 고추공판장인 서안동농협 고추공판장은 첫 출하이후 2개월 동안 80만4천㎏(거래금액 65억원)이 거래됐다. 1일 최대 거래량은 3만천㎏(6만근)이며, 월별 거래량도 전년대비 8월(184%), 9월(215%)등 매달 2배 정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출하지역도 안동, 영주, 봉화, 예천, 의성, 영양, 청송, 영덕, 문경, 상주 등 경북 북부지역을 비롯한 경남, 충청도 등 전국적으...
안동간고등어가 일간스포츠와 주부생활이 주최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9 프리미엄 대상'에서 수산물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안동간고등어는 1천여명의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수산물 부문에서 압도적인 인지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동간고등어는 지난 19일 CNN에서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소개한 우리 음식 가운데 하나로 소개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게임대회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안동e스포츠 추진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청과 안동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지방 자치 게임 대회를 정부기관 주관으로 통합의 의미가 있다. 서든어택, 슬러거, 피파온라인2, 스페셜포스 등 총 4개 정식 종목과 펌프잇업, 시범종목 1개 부분에서 지난 6월부터 전국에서 지역 예...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21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University of Strasbourg)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희재 총장과 임언택 대외협력본부장 등 안동대 관계자들은 양측 대학 간 협정 체결을 위해 프랑스 현지를 방문했다. 양 대학측은 이번 협정을 통해 교환학생 및 교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스트라스부르대학교는 프랑스 알자스주 중심도시로 EU 의회가 위치하고 있으며, 4만3천명의 학생과 4천여명의 연구진을 보유한 프랑스 최대 규모의 명문학교로 꼽히고 있다. ...
'한국 여자 단거리 간판' 인 김하나(안동시청·24)가 23년 만에 여자육상 200m 한국기록을 앞당기는 쾌거를 이뤘다. 김하나는 21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200m 결승에서 23초6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맨 먼저 통과해 23년동안 깨지지 않았던 한국신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다. 지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박미선이 세운 종전기록(23초80)을 0.11초를 앞당긴 것. 이로써 김하나는 전날 1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오르며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 1인자로 부상했다. ...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에 안동 간고등어가 자세하게 소개돼 안동지역 간고등어 업계가 수출과 한식세계화 사업의 중요한 한식소재로 안동간고등어의 채택을 기대하고 있다. CNN 방송은 지난 19일 '아이 온 사우스 코리아(Ey e on South Korea)'라는 특집프로를 통해 한국의 간고등어는 불포화지방산으로 노화예방에 좋은 오메가-3가 많이 함유돼 있으며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값도 저렴해서 많은 한국인들이 옛부터 지금까지 간고등어를 먹고 있다고 자세하게 소개했다.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35·Kristie Lu...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21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University of Strasbourg)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랑스 현지에서 있은 협정 체결식에는 이희재 총장과 및 임언택 대외협력본부장 등 안동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정을 통해 교환학생 및 교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8월에 안동대 재학생 5명이 이 대학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가 수업을 듣고 있다. 스트라스부르대학교는 프랑스 알자스주 중심도시로 EU 의회가 자리잡고 있...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은 25일 안동시 와룡면사무소에서 안동댐과 임하댐 주변지역인 와룡·예안·도산·녹전·임동·임하면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의약품 구입에 드는 비용 2천만원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부담한다.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재활의학과, 한방 등 6개 진료과목이다.
경북 안동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으로 풍산농공단지에 입주를 확정한 OKF 주식회사(Overseas Korea Food, 대표이사 이상신)가 본격가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KF(주)는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음료 수출전문 업체로서, 풍산농공단지에 입주를 확정하고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2009 경상북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안동시와 MOU를 체결한 뒤, 현재 공장 개·보수 및 기계 설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총 250억원의 투자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될 이 공장은 현재 건축 50%, 설...
경북 안동 하회마을의 충효당(종손 유영하)은 고서와 현판류 등 3천689점을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했다. 지난 2008년에 국보 제132호인 징비록 필사본과 진사록(辰巳錄), 군문등록(軍門謄錄) 등 보물 자료를 포함해서 6천174점을 기탁했다. 충효당은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으로서 국난 극복에 앞장섰던 류성룡 선생의 종택이다. 이번에 기탁된 자료는 고서 3천670점, 충효당 현판 등 현판 7점, 기타 12점 등이다. 충효당은 3차례에 걸쳐서 소장하고 있던 자료를 기탁했는데 1차로 2004년에 서애선생문집과 징...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장호)은 산림병해충 진단 센터를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장 운영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난대성 산림병해충이 증가할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라고 산림청은 밝혔다. 올해는 봄철 가뭄으로 남부지방 소나무 100여만 그루가 말라 죽어 고사목에 서식하는 천공성 해충이 늘어나는 한편 고온현상으로 응애와 깍지벌레의 번식력이 늘어나 병충해 피해목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신고된 산림병해충을 진단한 결과 정원수에 주로 피해를 주던 좀, 응애,...
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는 청사 앞에서 농산물 팔아주기 직거래 장터를 열어 쌀, 사과, 고구마, 포도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직원 및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국 안경테 제조업체의 80%가 밀집해 있는 대구지역에서 수입 안경테의 원산지를 속여 국내로 반입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광림 의원(한나라당)의 대구본부세관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수입 안경테의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건수는 8건으로 이미 지난 한 해 동안의 적발 건수 5건을 넘어섰다. 또 적발 금액은 올들어 257억여원으로 작년 한 해 동안의 170억여원보다 66.3%나 많다. 이는 지난 2007년 3건 적발, 적발 금액 8...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과 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는 16일 새터민(북한이탈주민)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안동의료원측은 안동지역에 사는 새터민을 대상으로 진료비 감면 혜택을 주고 전용 진료 창구를 개설해 주기로 했고 안동경찰서는 이들에게 건강지킴이 카드를 지급하기로 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새터민 대다수가 심신이 허약한 상태여서 의료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들이 건강하게 살면서 우리 사회에 뿌리를 잘 내리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경북 안동지역에서 추석연휴 이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안동시교육청은 15일 최근 일주일 동안 안동지역 초·중·고교 등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는 총 62명으로, 추석 연휴 이후 감염자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 안동의 한 여자중학교에선 학생 12명이 신종플루에 집단으로 감염돼 이 학교가 16·17일 양일간 임시휴교에 들어가는 등 관계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감염경로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
경북도가 2년연속 전국규모의 e스포츠대회를 유치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제2회 대통령배 2010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내년 10월 구미시에서 열린다. 제1회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에서 열린다. 도는 e스포츠 연속대회 유치로 국내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역할과 함께 지역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경북도 측은 "첨단도시인 구미의 이미지와 게임산업은 일맥상통한다. 대회기간 중에 산업시설 체험 등의 시간도 마련했다"며 "e스포츠를 통해 구미지역 근로자들의 여가문화를 만들고...
담배소매법에 소규모 담배판매점간 50m 거리 제한을 두고 있으나 편의점 등 대형 담배판매점의 경우 거리 제한이 없어 소규모 담배 소매점이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경북 안동시의 경우 2005년 827곳이던 담배소매점이 2008년 715곳으로 100여 곳이나 줄어든 상태이다. 소규모 담배 판매점의 경우 판매점간 거리를 50m이상으로 제한을 두고 있으나 매장면적이 100㎡이상인 중대형 마트의 경우 거리와 상관없이 담배 판매가 허용되고 있다. 영세 담배소매인들이 대형 매장으로 인해 생계...
경북 안동시는 야생동물의 적정 밀도유지로 농림업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 수렵풍토 조성을 위해 금년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수렵기간으로 정하여 수렵장을 개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를 받아 포획 승인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지난 2006년 이후 3년만에 개장, 야생동물의 서식밀도가 높고, 하회마을 등 각종 관광지, 문화재가 많아 여가생활과 관광을 함께 즐기려는 전국의 많은 엽사들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 신세동거리가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름다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 거리를 걷다보면 다정한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업인 2009 마을미술프로젝트 '길섶미술로(路) 꾸미기 사업'이 완성되면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안동 신세동 일대와 동부초등학교 주변 거리를 배경(350m)으로 '마을과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벽화와 조형물 설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안내도와 문패 제작, 미술작업으로 꾸민 만남과 소통의 공간 조성 등 30여점의 벽화와 조형...
한 업체가 경북 안동시 서후면 공사현장 인근 개인 전답에 수십t의 임업폐기물을 방치하다가 안동시에 적발돼 수사당국에 고발조치 됐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공사현장 인근 A씨 전답 758㎡에 수십 t로 추정되는 사업장폐기물이 전답 전체를 덮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최근까지 공사업체가 A씨의 전답에서 임목파쇄기를 설치, 파쇄작업을 해 왔기 때문에 폐기물이 인근 도로확포장 공사현장에서 반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답 주변으로는 D업체에서 시공하는 명리~자품구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