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 4년제 대학 정시 최종 미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북권 대학 추가모집 인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대구권 대학은 전국에서 2번째로 적었다. 종로학원은 21일 오후 6시 기준 대교협의 추가모집 등 공시자료 분석 결과를 내놨다. 각 대학은 21일까지 정시 최종 추가합격자 등록을 마감했으며 29일까지 2024학년도 최종 추가모집에 들어간다. 2024학년도 정시 미선발 인원은 전국 169개 대학에서 1만3148명으로 학교당 평균 77.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권 618명, 경인권 935명, 지방권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 9415억 원을 집행한다. 시 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비, 물품구입비 등 신속집행 대상 사업 1조5455억 원 중 상반기까지 9415억 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긴급입찰제도와 계약 특례 적극 활용,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등 시설공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3월 교직원 성과상여금과 6월 연가보상비를 지급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비를 상반기에 조기 사용하도록
제64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오는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를 주제로 마련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2·28유공자, 유족,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전 9시 30분 2·28민주운동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영석 2·28기념사업회장은 “2·28민주운동은 서슬 퍼런 독재의 불의와 부정에 맞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대
대구시 달서구가 2024년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침체 된 외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가 주관했다. 또한 먹거리 골목 활성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과 음식문화 조성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구·군 특색과 현실에 맞는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공모로 지역의 우수한 음식 문화 제공과 외식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선사인의 밥상’ 선사시대 테마 표준메뉴 개발·전수, 달서 맛 페스티벌과 연계한 보고 먹고 즐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 반발에도 불구,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각 의대 정원이 어느 정도 늘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당장 2025학년도부터 전국 의대 정원을 2000명으로 늘리며 증원된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전국 40개 의대에 다음달 4일까지 증원을 신청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전체적인 방향은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 배정하며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 역량,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필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전시디자인공모전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안지수, 장화진 학생(2년)으로 구성된 네모의 꿈팀은 지난 23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24 전시산업인 신년하례회’ 행사 중 ‘제11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시상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2·4년제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디자인 대회다.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돕고 전시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대구도시철도 부정 승차 단속 결과 2000건 이상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교통공사는 22일 지난해 부정 승차로 2084건이 단속돼 전년보다 327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형은 교통카드 부정 사용으로 991건으로 집계돼 전체 48%를 차지했다. 이중 아이조아카드 부정사용이 70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할인권 부정사용이 680건, 무표 부정 376건 우대권 부정 37건 순이다. 지난해 교통공사는 부정승차 예방을 위해 우대권 통용시간을 당일에서 2시간으로 변경하고 동일역사 우대권 재발급 시간도 20분
대구시 달서구가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에 집중한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달서건강복지관 대강당에서 달서구 지역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 ‘2024년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사회복지시설, 정신질환자 가족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구청 복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달서구 자살률은 2022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28.0명이며 전국 25.2명, 대구시 27.0명보다 높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사업 강
대구시 남구청이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진행중인 1차 사업을 통해 총 1164명이 혜택을 받았다. 남구청은 올해 말까지 진행될 한시 지원 사업이었지만 2026년까지 연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로부터 독립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자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국제 바칼로레아(IB)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 교육청은 22일 세종 메리어트호텔에서 서울·경기·인천·충남·전남·전북·제주 등 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IB 도입·운영 우수 사례 교류, IB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공동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이 2019년부터 미래교육을 위한 선도적인 학교 교육의 모델로
영남이공대가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 고교 재학생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진로탐색부터 취업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영남이공대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국비 2억 8000만 원을 지원받고 이번 사업을 운영한다.재학생들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통해 지역 인재의 취업지원 서비스 선도 대학으로 취업지원 활성화에 나선다.앞서 지난 20
대구지역 맞벌이 가정 등의 유아 돌봄 부담이 낮아진다. 대구시교육청은 21일 유아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돌봄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09년 이후 16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05개원이 운영됐다. 올해 140개원으로 늘었으며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3~5세 유아 중 저소득층, 맞벌이, 한부모 가정
의과대학 열풍에 서울대 자연계열 마저 정시 미등록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21일 서울대 미등록자 관련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2024학년도 서울대 자연계 정시 합격자 중 164명, 모집인원의 21.3%가 등록하지 않았다. 지난해 88명, 12.2%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올해 첫 선발에 나선 첨단융합학부는 73명 모집에 12명, 16.4%의 미등록률을 기록했다. 첨단융합학부는 일반전형 53명 모집에 11명,지역균형 20명 모집에 1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컴퓨터공학부는 일반전형 27명 모집에 9명
경북대가 시각장애인의 학업을 도운 안내견에게 명예졸업증을 수여한다.경북대는 23일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안내견 탱고에게 명예졸업증을 수여한다고 21일 밝혔다.탱고는 2년간 시각장애인인 김경훈 씨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늘 함께 동행한 공을 인정받았다.학부 시절 안내견 없이 학교를 다닌 김 씨는 석사로 진학하면서 탱고와 한팀으로 생활했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지낼 계획이다. 탱고를 만나기 전 친구나 부모의 도움을 받아 학교생활 해 왔으며 탱고와 함께하면서 단독보행이 가능하게 됐다.이제 4살이 되는 탱고는 세계에서
이선빈(20학번)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이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이번 시험은 지난달 19일 진행됐다.이 학생은 295점 만점에 286점을 기록, 응시자 2만4300여 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올렸다.2020년 3월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한 후 성실히 학업 생활을 해왔으며 시험 때마다 좋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유지했다.이번 국가시험을 위해 일찍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등 많은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이선빈 씨는 “시험이 끝난 후 국시원에서 전화가 와
대구시 서구청이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원대제일공원 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를 마치면서 야외 충전기 6개, 실내 충전기 16개 등 총 22개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야외 충전기는 급속으로 24시간 전동휠체어 충전이 가능하며 원대제일공원, 내당1동·비산6동·평리6동 행정복지센터, 서구노인복지관, 비산2.3동 달성토성마을 등 총 6곳에 설치 돼 있다.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서 등을 주도한 주동자 등에 대해 구속수사 원칙을 천명했다. 법무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대검찰청·경찰청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내놨다.정부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엄중히 대처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대화와 설득을 이어가겠지만 의료법과 형법 등이 적용되는 행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 불법 사항이 크다면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불법 집단행
연세대·고려대의 반도체 학과를 포함, 이공계 상위권학과 정시 추가합격자도 대거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를 비롯해 서울대 등으로 추가 합격, 중복합격으로 빠져나가는 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연세대와 고려대 이공계 상위권 학과의 추가합격자 현황 분석 결과를 내놨다. 삼성전자와 계약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정시 추가합격자를 포함, 모집인원 대비 220.0%가 등록을 포기했다. 정시 모집인원이 25명인데 추가 합격자까지 포함, 55명이 등록하지 않았으며 컴퓨터과학과는 35명 모집에 미등록자는 64명이다.
대구 지역 특수교육이 학생성장 중심 맞춤형으로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4 대구특수교육 운영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등을 중점과제를 잡았다. 특수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교육수업지원단을 구성, 교원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실 수업 개선과 연구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학습공동체 100개 팀도 운영된다. 대구특수교육원
경북대구권 의과대학 중 2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동맹휴학 참여 학생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전국 의대생들은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 20일 동맹휴학을 예고했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7개 의대에서 1133명이 휴학계를 냈다고 발표했었다. 이 중 군 휴학과 개인 사정 등으로 4명만 휴학이 받아들여졌다. 이런 가운데 경북대 의대는 휴학계 접수 건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며 공식 발표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대가대는 서류 제출 건수는 있지만 0양식에 맞는지 확인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접수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