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이 지난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주 龍 나르샤! 소원을 들어줘龍!’ 이라는 주제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상의 동물인 용이 뜻하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의미를 닮은 상주의 용과 관련된 소장 유물을 만날 수 있다고 상주박물관이 17일 밝혔다. 상주박물관이 소장한 용과 관련한 유물은 상산관 용두, 청동거울, 양각 용무늬 화살통, 백자 구름 용무늬 항아리, 상여 장식 등이 있다. 조연남 학예 팀장은 “상주 경천대, 공갈못, 갑장산 등에서 다양한 용의 이야기가 전해온다”며 “용은 제왕의 상징이자 불법의 수호
박진호 22대 총선 국민의힘 상주·문경 선거구 예비후보가 상주발전의 백년지대계인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위해 ‘군부대 유치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박 후보는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할 때 대구시 군부대 유치가 가능하다”며 “유치될 군부대의 전투대비 태세 강화를 위한 첨단 우주 방위산업 기업 기업들과 함께해야 상주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다”고 피력했다.이어 “군부대 유치를 위해서는 정치력이나 지역의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아니다”며 “한국 최대 과학화 군사훈련장 설치, 국군 의무사관학교 설치, 국방·우주산업 유치,
김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 지역위원장(전 경북도의원)이 15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이낙연 신당인 ‘새로운 미래(가칭)’ 합류를 선언했다.이날 상주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은 “시대의 흐름은 혐오와 증오의 양당제를 끝내고 타협과 조정의 다당제 시작을 원하고 있다”며 “시대의 변화에 맞게 오는 4월 총선에서 다당제 실현을 위해 ‘새로운 미래’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사당화, 극성 팬덤에 기댄 정치는 지난 20년 민주당 생활에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다”며 “민주주의가 실종되고 ‘김대중·노무현 정신
상주축산농협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로 처음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에 약 2t을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할랄수출작업장인 (주)한다운에프에스엘을 통해 선적한 이번 수출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가 전망됐다. 서울 G20 공식 만찬 축산물로 선정된 바 있는 명실상감한우는 비타파워라는 자체 특허 사료를 공급해 육성한다.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시와 상주축산농협이 3년간 공동 개발한 특허 사료인 비타파워를 공급해 상주 곶감 이미지와 한우를 접목한 브랜드다. 신기봉 축산과장은 “명실상감한우 상표 가치 상승을 통해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을 줄여 농가당 연간 48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용 절감 효과를 상주시 등록 농가 2500여 명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20억 원에 달했다.미생물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5t, 4기 총 6t 규모의 농업 미생물관 배양 장비를 추가 증설 완료하고 1월 중 농가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는 미생물 수요 증대에 부합하는 고품질 유용 미생물 보급 확대를 통한 그린 바이오산업 선도 계획의 일환이다.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
송미령 농림식품부장관이 11일 상주시 모동면 스마트팜 청년창업 농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송미령 장관,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시지사, 남영숙 도의회 농림축산위원장, 스마트 팜 청년창업보육센터 2~3기 수료생,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오이 재배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과 농정현안 외에도 스마트팜 건립을 위한 농지법 규제 완화, 스마트팜 정책자금 대출 현실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확대
상주시 온라인 쇼핑몰인 명주상주몰이 구정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2월 8일까지 특별 할인행사를 시행한다. 대표 농특산물인 상주 곶감, 한우, 쌀 등 입점 농특산물 전 품목(주류 제외)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상주시가 10일 밝혔다. 또 쇼핑몰의 가족이 되는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로 2월 8일까지 가입 시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2월 29일까지는 5000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회원에게 주어지는 30% 할인과 쿠폰 지급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상주시는 매출이 크게 신장한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상주시는 지역 문제 해결 방법을 스스로 모색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 참여단’이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대식이 열린 지난 9일 강영석 상주시장, 참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문제를 도출하기 위한 제1차 워크샵을 가졌다. 리빙랩은 2월 20일까지 총 4회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 정의서 보완, 스마트 도시 서비스 제공, 시나리오 도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열릴 워크숍 진행은 제2차에서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제3차에서 스마트서비스 선호도와 우선순위를 평가해 제4차에서 국가 공
‘2024 상주 곶감 축제’가 12일부터 3일간 상주 북천 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해 ‘상주 GOAT감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곶감의 본고장이 상주임을 알리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12일에는 임금님 진상 재현 행사, 개막식, 박서진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다음날에는 상주 곶감 노래자랑, 김연자 공연 등이,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폐막식과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 및 오승근 공연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상시 프로그램에는 ‘감~자바스’ 곶감 특별 경매행사, 눈썰매장,
상주시는 지자체 홍보를 위해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를 제작 지원해 방영해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인기 네이버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해 지난 2일부터 첫회 방송된 ‘환상연가’는 복수심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남녀의 애틋한 감정선을 표현한 사극 드라마다. ‘환상연가’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영되고, 웨이브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지난 2023년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와 KBS2 ‘우아한 제국’을 제작 지원한 바 있는 상주시는 지자체 홍보 마케팅에 집중해 올해도 특색있는 드라마를 추가로 제작 지원할
과육흑변 생리장해의 단점이 보완된 떫은감 신품종이 개발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은 대과형 곶감용 우량품종 ‘태홍’을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일명 대봉감으로 불리는 ‘태홍’은 홍시, 반건시로 많이 이용되는 ‘갑주백목’의 단점을 보완한 대과형 떫은감이다. ‘갑주백목’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품종이나 감의 분류상 불완전 떫은감으로 종자 주변에 과육흑변의 생리장해가 발생하고, 과피에는 흑점이 발생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과육흑변의 경우 미관상 좋지 않아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장기 보관 시 흑점에서부터 곰팡이가 발
한창섭 22대 총선 국민의힘 상주·문경 선거구 예비후보(전 행정안전부 차관)가 8일 상주시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창섭 예비후보는 “상주·문경의 자부심과 명성을 꼭 되찾겠다”며 “중앙 무대에서 경험과 역량을 쌓은 자신이 힘 있는 정책전문가로서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지방도시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에서 상주·문경이 다른 지역보다 더욱 심화했다”며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고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선 이후 다시
“미래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도전 정신으로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상주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4년을 민선 8기의 핵심 전략과 사업의 틀을 세우고 기반을 다져 구체화 해 나가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5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간 상주시는 산업 간 균형을 맞춘 경제발전을 표방하며 중요한 예산 확보와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민생안정, 시민 안전망과 복지 강화,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두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만나 ‘2024년 시정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202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보화 교육을 8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4기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수별 5회, 2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정보화 교육은 1~2기는 블로기 제작(초·중급), 3~4기는 스마트 스토어 활용(기초·심화) 과정으로 개설된다. 농업인의 e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경쟁력 증대가 목표다. 교육 내용에는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블로그 활용, 스마트 스토어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기술 습득과 활용 등이 포함됐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제21대 국회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 보고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믿고 맡기면 반드시 해내는 국회의원 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상주 문화회관과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열린 의정 보고회에는 기관 단체장과 시·도의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임 의원은 지난 4년간 오직 상주와 문경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고 강조했다.특히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고속철도 사업, 경북 안전체험관 상주 유치, 문경 단산 터널 개설공
인구 위기 극복의 시작을 알린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에 산모와 아기가 처음 입실했다. 5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입실한 아기는 총 2명으로 상주시 북문동의 남아 1명과 남원동의 여아 1명이 지난 3일 입실했다. 경북 최대 규모로 예산 91억 원을 투자해 지난달 22일 개원한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모자실 13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운동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료는 1주에 180만 원으로 상주시민은 30%, 취약계층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성락 공공산후조리원 원장은 “출산 후 몸과 마음이 힘들어
상주시 남상주농협은 새해를 맞아 상주 곶감을 베트남으로 처음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0여 일간의 건조와 숙성 과정을 거쳐 생산된 햇 곶감 1t(3000만 원 상당)이 수출업체 푸드아레나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로 수출됐다. 지난 3일 상주시 청리면 남상주농협 전정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박호진 유통마케팅과장, 김상영 외남면장, 우강하 청리면장,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처음 수출을 축하했다. 풍부한 영양 성분과 높은 당도로 품질을 인정받은 상주 곶감은 앞으로도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기대됐다. 국내 생산량 60%를
상주시가 지역 청년 결혼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하는 ‘2024년 작은 결혼식’ 예비부부 6쌍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예비부부 중 1명 이상이 상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로 상주시 거주 기간, 예비부부 평균 연령(연소자 순), 적합성, 이해도, 참신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다.선정되면, 예식 공간·예복·메이크업 등 예식 비용 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조성덕 인구정책팀장은 “‘작은 결혼식 지원 사업’은 결혼 비용을 지원해 혼인율을 높이고 지역 명소 홍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왔다”며 “지난 2022년 도남서원을
강기철 (주)올품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취임했다.이날 본사 대강당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강 대표는 HBH 업무 방식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안전과 공감소통으로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지난 1998년 (주)하림에 입사해 26년간 근무한 강 대표는 유통사업 팀장, 수도권 사업부장, 마케팅 실장, 신선육 BU 본부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강기철 대표이사는 “새로운 가치 발굴과 준법 경영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자”며 “고객 신뢰의 평판 기준인 준법 경영과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속보 = 상주시는 임야를 불법으로 임시야적장으로 사용해 논란(경북일보 8월 25일 자 6면 등 연속보도)이 된 상주 외서·은척면 상수도 확장공사 수사 결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미승인 상태의 임시 적치장은 사용이 불가하지만, 폐광 용지와 인접한 해당 은척면 하흘리 사업 현장은 인허가 절차 없이 지난해 2월부터 무단으로 사용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를 진행한 특별사법 경찰관은 산지 일시사용 허가·신고 없이 사용된 것을 확인하고, 현장 측량과 면적·종류·야적량 등의 조사와 관계자 진술 등을 거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