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조속한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를 관리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자 간담회 결과에 대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에서도 관리형 비대위를 통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정 수석대변인은 “중진 간담회에서 최대한 빨리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어제 당선자 총회와 동일하게 확인됐다”며 “이를 위해 전대를 준비하는 비대위가 구성돼야 하고,
“수상자 전원 여학생, 우먼파워 보였다.” 경북 제1도시 포항에서 안전골든벨 예선 금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금상을 차지한 한다연(이동초 6학년) 학생은 “골든벨 참가도 기쁜데 수상까지 해서 기분이 좋다. 예전 4학년 첫 참가 때도 왕중왕전까지 갔지만 수상은 하지 못해 아쉬웠었다”며 “이번에는 왕중왕전 골든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란성 쌍둥이 동생과 부모님이 모의문제 풀이 방식으로 도움 줘서 고맙고 멋진 변호사가 꿈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 포항예선’에서 금상 한다연 학생이 선정됐다. 23일 오후
포항시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로봇 핵심기관들과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K-로봇 밸리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로봇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뉴로메카는 포스텍 출신의 박종훈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2023년 산업포
경북포럼 경산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규)는 지난 17일 경산시 옥산동의 한 식당에서 4월 정례모임 및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위원들은 4·10 22대 총선으로 그동안 자제했던 각종 모임들이 잇따라 열리고 최근 유행하는 감기 탓에 평소보다 적은 10여 명이 참석, 2시간여에 걸쳐 지역 현안에 대한 자유 토론을 가졌다. 위원들은 이어진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긴박하게 판세가 요동쳤던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정치권 문제와 언론의 보도행태 등 독자권익위원
울릉해담길은 1882년 개척령 반포 이후 일주도로가 개통되기 전인 1980년대까지 울릉도 주민들이 이용하던 옛길을 찾아내어 조성됐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생태길’이자 개척 이래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아온 울릉도 옛 주민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생활길’로서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 상태의 원시림과 태고의 신비로움이 보존되고 있는 울릉도의 절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울릉도 옛 주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울릉해담길은 도보로 울릉도를 일주할 수 있는 7코스의 걷는 길로 구성돼 있으며, 울릉
경북도와 울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운영지원, 시설 조성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기업은 새로운 복지 모델로, 지역은 생활 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관광 분야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에서는 올해 5개 시군에서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경북도가 추진 중인 ‘일쉼동체’ 워케이션 브랜드 추진에도 힘을 쓴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울진군은 매화면 울진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해 냉해 피해를 봐 생산량이 급감한 과수 농사가 올해는 현재까지 비교적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의성군청 유통정책과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고온에 따른 저온 피해가 우려돼 선제 대응을 위해 이상저온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지난달 15일 개최한 것으로, 이는 앞으로 수확기까지 가뭄, 탄저병 등 생육 시기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최근 5년간 발생한 농업재해 중 과수 피해율이 90% 이상이며, 특히 정온 피해의 경우 과수 피해율이 98% 이상으로 타 작물에 취약한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이하 성보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는 1823년 신겸이 증명을 맡고 학송당 선준이 양공이 되어 함께 제작했으며, 경북 문경 대승사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 신겸 화풍의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 화면에 삼세불인 석가·약사·아미타불을 두고 지장보살이 조합된 새로운 도상을 갖춘 개성 있는 불화로서 신겸의 특징인 파격적인 도상의 전용과 창출이 구현돼 있다.현재 화기의 박락으로 육안상 판독은
포항시 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22일에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등 포항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사례로 금융사기, 상품판매사기, 경찰관 또는 공공기관 사칭 등이 소개됐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전화를 받았을 때 의심스러운 사항이 있으면 즉시통화를 종료하고 해당 기관의 공식 전화번호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으며, 개인 정보를 전화로 요구할 때는 관련 당국에 신고할 것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소속 대학원생 16명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대학원생 대상 장학사업을 신설했으며, 박사과정생 70명과 석사과정생 50명 등 총 장학생 120명을 선발했다.포스텍에서는 △물리학과 통합과정 이호준 씨 △생명과학과 박사과정 김소미 씨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승범·김예슬·김주훈·김홍윤·박유진 씨 △산업경영공학과 통합과정 박용헌 씨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이은지
문경시는 22일 문경읍 관음리 하늘재 일원에서 산림청, 경상북도, 임업후계자 협회, 대학생과 관음리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쳤다.하늘재는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경계에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된 고갯길로 높이 525m이다.이날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백두대간 하늘재에 종합안내판을 설치했으며, 경북대, 충북대학교 대학생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를 식재 했다. 식목행사 후 대학생들을 상대로 문경시 문화해설사들이
삼성SDI 주식회사 구미사업장(대표이사 최윤호)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후원품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후원품은 구미지역 장애인 취약계층에 전하기 위해 삼성SDI 구미사업장 임직원이 식료품(햇반, 라면, 오일 등)과 생필품을(수건, 비누 등) 십시일반 모아 기부했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기부된 후원품을 장애인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삼상 SDI 주식회사 구미사업장을 대표로 방문한 박성훈 담당자는 물품을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을 알게 되었다.”라
구미 신당초등학교(교장 한익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얘들아! 락(樂)교 가자!’ 주제의 음악회를 개최했다.23일 신당초 강당에서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얘들아! 락(樂)교 가자!’ 음악회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음악회는 경북교육청의 후원으로 구미 마루오케스트라와 신당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음악회는 1~3학년 학생들의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선정된 작품으로 구성했고, 사전 교육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협동심과 질서 의식을 함양, 문화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운영한다.23일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직접 배식활동 및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그에 따른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응원했다.
경북교육청이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직업계고 ‘2022 개정교육과정’의 실효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언어·수리·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공동체의식 교육을 통해 인격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직업계고 교육과정은 학과별 목표로 인력양성 유형에 맞은 편성이 필요하다. 관련 분야의 국가 산업과 인력 동향을 분석해 중장기 인력 수급 전망, 사업체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고 학교별 학과, 학교시설, 학생과 교사 현황의 내부 분석을
대구시는 어르신의 경제·사회활동 등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소득 보장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만의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을 공모해 4개소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4개 수행기관은 창업 지원형 2개소로 GS시니어드림스토어 1·2호점(중구시니어클럽),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북구시니어클럽)이며, 직업 교육형2개소는 일반경비원 신임이수교육(수성시니어클럽), 청소정리전문가 양성교육(달서시니어클럽)이다.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안정된 매출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접수가 오는 30일 마감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시·군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 시·군·구 산림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산림조합
경주 황성공원이 도시 숲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진 군 관리계획 변경, 칠곡 개발행위 허가 안 등 4건을 심의, 모두 조건부 가결했다. 경주 공원시설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은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의 기능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하는 안으로 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기존 89만5373㎡의 근린공원 중 57만7770㎡는 옛 고성 숲 원형을 복원해 도심 숲 근린공원으로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시물을 경북·대구 지역 공공기관·장소와 병원, 복지시설 등에 대여하는 이동형 전시 ‘찾아가는 대학박물관’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대학박물관’ 이동형 전시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사 자원을 일상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6개 기관, 2023년 5개 기관 대상으로 운영됐다. 대여 전시물은 족제비, 어름치, 나비 등 동물 디오라마 9점과 식물표본 20점, 공룡화석(레플리카) 1점이다. 운송·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3일에 진행되었던 점촌점빵마켓 ‘꽃길만 걷자!’에 이어 오는 27일에도 ‘도심 속 힐링’ 점촌점빵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촌점빵마켓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50여 팀 셀러, 문경지역 특산물 , 바늘방석 키링과 스탠드만들기 공예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놀이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도심 속 힐링이라는 컨셉에 맞춰, 식물을 구매하면 꽃 심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점촌점빵마켓은 도시 생활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찾고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