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농촌지역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4년째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고교학점제 교육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 대상 교육청으로 선정된 경북교육청은 예천 지역 일반고 3교(경북일고, 대창고, 예천여고)에 4년간 4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교학점제 도약지역’으로 명칭을 변경해 예천 지역뿐만 아니라, 인접한 문경, 상주, 의성, 안동, 영주 지역의 일반고까지 확대해 농촌 소규모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점제형
공직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가 23일 진행 중이다.임 교육감 외 전·현직 교육청 관계자 2명도 대상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2호 법정에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는 검찰 측과 변호인단의 날선 공방이 거듭되며 장고가 이어지고 있다.임 교육감은 수행원을 대동해 법원에 도착했고 “성실히 수사에 임하겠다. 결과를 기다리겠다”라며 짧은 말을 남긴 채 법정 입구로 들어갔다.이 과정에서 임 교육감은 손사래를 치면서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난치병 학생 1399명에게 116억 3100만 원을 지원해 난치병 학생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21일 밝혔다. ‘난치병 학생 지원 사업’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에게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아 매달 1회 대상자에게 결정 안내해 난치병 학생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소아 당뇨병 환자 치료비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 2부는 20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임 교육감을 제외한 2명은 경북도교육청 관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인원들은 지난 2018년 교육감 선거와 관련, 교육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고 당선 이후 직무와 연관해 수천만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앞서 경북경찰청은 이 사안에 대해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한편, 형사소송법 제70조(구속의 사유)는 △피고인이 일정한 주거가 없
경북교육청은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청 산하 각종 위원회 564개 중 56개 위원회를 통·폐합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주로 대국민 영향이 비교적 큰 사안이나 교육 관련 주요 정책과 각종 안건을 추진함에 있어 행정기관의 신중한 결정에 중점을 둬야 하는 경우 운영한다. 이번에 통·폐합한 56개 위원회는 타 위원회와 기능이 유사·중복되거나 불필요하게 행정의 신속성을 저하시키는 위원회를 과감하게 조정한 결과다. 통·폐합 추진 유형은 △기관 내부 의사결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재료 방사능 검사’결과 932회 모두‘안전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농수산물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조리실이 설치된 모든 급식학교에서 실시하는‘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급식을 실시하는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별 연 1회 이상 실시한다. 검사 품목은 수산물을 비롯해 방사능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기관과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문화생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3일부터 경산권역 37개교에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경산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경주·영천·경산·청도지역 전체 204개교를 대상으로 업무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청한 55개교 중 37개교를 선정해 학교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학교와 마을·지역개방학교, 2022년 미지원 학교, 2023년 처음 신청한 학교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경북교육청은 학교 급식소에 근무하는 급식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급식소 작업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급식 실내 환기시설 점검·개선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급식환경개선에 90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급식소를 철거 후 신축 및 전면 현대화(리모델링) 사업에 61교, 620억 원을 투입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검 항목인 환기시설 개선에 160교, 180억
경북교육청은 지역교육과정 교과연구회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이야기‘별처럼 빛나는 영양 독립운동’을 발간해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영양 지역 독립운동이야기‘별처럼 빛나는 영양 독립운동’은 △독립운동의 역사 △영양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유적지 △독립운동 길 따라가기 체험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의 자문을 받아 발간한 이번 교재는 도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교과 및 체험활동과 연계해 쉽게 수업하며 실제 우리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체험할 수 있
경북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이해 선생님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3월 한 달을 ‘모든 교사 출장 없는 달’로 정해 안정적인 신학기 운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내 마스크 해제, 노마스크 입학식 등 신학기를 맞아 교사들이 학생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수·학습 지도 계획 수립, 수업,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 학기 초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회의가 필요한 경우에도 관리자 회의로 대체하거나 온라인 전달 연수 등 회의 방식을 개선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긍정적 마인드 함양과 행복 경험 지원을 위해 올해 ‘따뜻한 행복교육’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따뜻한 행복교육’은 행복 경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구체적·실천적 행복 수업을 통해 교실 속에서 행복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첫해인 2022년에는 행복 실천학급 1000학급과 행복교육 교원학습공동체 20팀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행복 실천학급 1683학급과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전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자연재난 등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재해취약시설과 신설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실시하며, 축대·옹벽·실험실 및 기숙사를 비롯해 공사장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 방법은 민관합동점검 대상 시설물과 학교 및 기관 자체 점검 대상 시설물을 구분해 실시한다. 민관합동점검은 관리 감독기관과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해 구조안전위험시설물,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 등에 대해 실시하며, 자체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23년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특별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접수 기간은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 개통에 따라 주민 제안 공모를 확대함으로써,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경북도민은 누구나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우편, 팩스, 방문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특별 접수 기간 이후에도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시기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또는 내
경북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돌봄유치원을 25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및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1일 8시간) 외 아침돌봄과 저녁돌봄 활동을 지원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목적이 있다. 2023학년도에는 23곳의 희망 유치원을 추가로 지정해 250개원에 총 29억8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유치원 전담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저녁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과 그 성과를 평가하여 구성원의 적극적인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문경교육지원청은 직장 내 동료 간의 소통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청렴 사랑 나눔 봉사활동 등의 여러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청렴관련 연수를 통해 대외적으로 청렴의지를 전파해 왔다.김현오 문경교육장은 “공직자로서 청렴 의지를 다지는 것이 당연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이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3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를 개최했다. 민선 5기 교육감 공약사업은 4대 분야 14개 부문 54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4년 임기 동안 총 2조4772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연차별 이행목표에 따라 추진성과와 이행상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각 공약사업 추진부서의 2022년 하반기 이행사항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60명이 주요 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이행 실적 평가를 통해 앞으로의 개선·보완사항을 도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경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이버독도학교 소문내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인 사이버독도학교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에게 독도 수호 의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소환)해 소문을 내고 사이버독도학교 응원 댓글을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경북교육청이 직접 제작한 독도사랑 교육달력을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 5개 직종(교무행정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에 대한 상반기 정기 인사를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별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동일 기관(학교) 5년 이상 근무한 만기전보자와 1년 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 지난해 신규채용 미발령자, 직종 전환자 등 총 708명을 인사발령 했다. 직종별 시·군간 이동 12명을 포함해 교무행정사 199명, 영양사 18명, 조리사 58명, 조리원 323명, 특수교육실무사 110명이 각 기관과 학교로 배치되어 교육 현
경북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비는 지원 항목별 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방과후자유수강권(연 60만 원 이내), 수학여행비(초 14만 원, 중 18만 원, 고 25만 원 이내) 및 수련활동비(9만 원 이내), 인터넷 통신비(월 1만9250원) 등을 지원한다.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 이하(2023년 4인 가구의 경우 월 270만 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하게 된다. 초등학생은 연 41만5000원(지난해 대비 8만4000원 인상),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문경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월드(대표이사 방병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학교에 현장체험학습의 체험처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양 기관의 상호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이월드는 문경 내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방문 시 단체요금 할인 등을 포함해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향후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자유학기·창의적체험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