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대구 달서구) 의원은 대한노인회에서 수여하는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 심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및 시군구 지회 등 지역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대구 달서구지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열악한 지역의 노인 복지시설 확충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시설 개선에 국비지원확보를 통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발전과 노인복지 분야에 지대한 공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 ...
국민이 직접 장관과 차관을 추천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중앙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 주요 직위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www.hrdb.go.kr)에서 적임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위해서는 추천 직위의 경력이나 자격 요건을 확인한 다음, 피추천자 정보, 추천자 본인 정보, 추천사유 등을 입력하면 된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석)가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선거구 획정이나 선거제 개편 등에 여야 간, 지역별 의원 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정개특위 출범과 동시에 자신의 지역구가 사라지거나 통폐합되는 의원들의 생존을 위한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선거구 조정권을 절대 외부로 넘겨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특위 위원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개특위는 여야가 지난 1월 합의한 대로 특정인에 유리한 선거구획정(게리맨더링)을 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북·전 국회부의장)이 17일 우창동·용흥동·양학동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의정보고회에서 이 의원은 "KTX 포항-서울 직통선이 개통되면 신포항역과 인접한 우창동·용흥동·양학동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며 "포항종합제철 건립 이후 가장 큰 지역 발전의 기회를 맞게 된 만큼 지역의 역동적인 미래상에 더 큰 관심을 갖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길이 있어야 꿈을 꿀 수 있다. 그동안 포항은 교통이 불편해 큰 꿈을 꿀 수 없었다"며 "이제 KTX 직통선을 ...
정부와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2월 임시국회에서 부결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과 관련,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에 사생활 보호 조건을 달아 4월 임시국회에서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메라를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촬영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네트워크 카메라(웹 카메라) 설치 허용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 심사 과정에서 빠졌던 부분을 다시 추진하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적 보완을 병행하기로 했다. 당정이 이날 마련한 법 개정안은 "CCTV 또는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
여야는 오는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4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16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양당 조해진,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이는 다음 달 4·29 재·보궐선거를 고려해 임시국회 개회 일을 1주일 정도 늦춘 것이며, 이번 임시국회 회기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마련이 최대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동에서 새누리당은 여야 합의에 따라 5월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자고 ...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위헌확인 헌법소원을 냈다. 강신업 대한변협 공보이사는 5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를 제출하며 "김영란법 제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위헌 요소가 있고 정당성의 문제가 있어 헌법소원 심사을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협은 헌법소원 심판 청구 이유로, 규제 대상에 언론사(언론사의 대표자 및 그 임직원)를 포함시킨 김영란법 제2조가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점을 들었다. 변협은 청구서에서 "이 법률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칠곡·성주·고령)의원은 6일부터 20일 간에 걸쳐 칠곡·성주·고령 3개 군의 26개 읍·면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칠성고를 바꾼 작은거인 이완영'을 주제로 국가 발전을 위한 노동, 농촌, 환경, 국토, 교통, 통일 분야의 활발한 의정활동상은 물론 칠성고 발전을 도울 굵직한 사업예산 확보를 군민께 보고하고 민원, 정책제안 등 의견 청취의 시간도 함께 갖는다. 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2월 칠곡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개소로 근거리에서 원스톱으로 취업·...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포항남·울릉)의원은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를 둘러싼 지자체와 자산관리공사간 지속되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시설 및 국유재산을 공공용으로 사용·관리하고 있는 지자체에 무상 관리전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국유재산법'개정안을 5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 제17조에 따르면, 공공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국유재산을 무상으로 관리전환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55조에서도 국유지인 일반재산을 직접 공용이나 공공용으로 사용하려는 경우에 지방자치단체에 양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북·전 국회부의장)의원은 4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남북한과 러·중·일 등 환동해 지역 국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자간 경협'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금 한국 경제가 사면초가에 몰려있다"고 전제한 뒤 "산업통상자원부가 '2월 무역액'을 잠정집계한 결과, 수출이 414억 5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줄고, 수입도 337억9천900만 달러로 19.6% 감소한데다, 생산자물가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오는 4월 제 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를 앞두고, 국회에서 세계물포럼을 지원하고 국내 물관리의 체계화, 법제화를 위한 '제 3회 국회 스마트 물 포럼'이 개최된다. 새누리당 정우택 정무위원장은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통합 물 관리 실현을 위한 법제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회원인 여야 국회의원 50명과 정부,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4년 6월 창립총회, 2014년 11월 2회 국회 스마트 물 포럼에 이은 3번째 행사로, 지난 2회 포럼에...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국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 해소 및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자치법규 정비 추진계획을 마련해, 지방의회와 협업해 조례를 20년 만에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실시 이후 지방분권 확대, 권한이양 등으로 자치법규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상위법령에 맞지 않거나 기능을 상실한 자치법규의 체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개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 노력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제 때 반영되지 못하거나 숨은 규제로 인...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조기에 분쇄하고,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관련 주요 사업들이 수년째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입도지원센터는 올해 예산 21억이 편성됐지만 지난해 11월 정부가 사업 추진을 보류해 방치돼 있고, 방파제와 국립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설은 몇 년째 공사를 위한예산조차 반영되지 않고 있다. 특히 입도지원센터와 방파제는 2∼3년 전에 이미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됐지만 착공은 감감무소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포항남·울릉)의원에 따르면...
최근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서 잘 알려진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해 합당한 예우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입법공청회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포항남·울릉)의원의 주최로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박 의원이 추진 중인 '파독 광부·간호사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해 당사자인 파독 광부·간호사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새누리당 김무성대표, 유승민(대구 동구을) 원내대표, 정갑윤 부의장, ...
국회 내륙고속철도포럼 대표인 새누리당 이철우 (김천)의원 주최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간담회가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김종태. 이완영 국회의원 및 박보생 김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를 상대로 사업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결의문을 통해 "김천에서 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 국토 내륙지방의 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선과 연계한 남부내륙철도 구축이 ...
오는 7월부터 퇴직근로자가 사업주를 상대로 한 체불임금 소송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확정판결을 받으면 체불임금 중 최대 300만원까지 정부로부터 우선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체당금 제도는 사업주가 도산 등의 사유로 퇴직근로자에게 임금이나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지급하고 사업주에게 구상하는 것이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지난달 공포된 임금채권보장법의 시행을 위해 이런 내용이 담긴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
국회 내륙고속철도포럼 대표인 새누리당 이철우 (김천)의원 주최로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간담회가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이 지나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환 (경산·청도)경제부총리와 여형구 국토부 제2차관 등 정부를 상대로 사업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고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내륙고속철도는 지난 1966년 11월 9일,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김천-삼천포간 노선인 김삼선(金三線) 기공식에 참석했으나, 이...
국회 연구단체인 국회 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이 주최하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초청 조찬세미나'가 26일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조찬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선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우리 경제는 작년 하반기 이후 회복세가 지체되고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구조적 요인으로 인하여 소비 부진 및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희수 (영천)의원은 "향후 우리경제가 지속...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권은희 (대구 북구갑)의원은 26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질의를 통해 "낡은 규제의 틀을 재정립하여 ICT노믹스 시대를 열어가자"고 주장했다. 이날, 경제분야 4번째 질의자로 나선 권 의원은 "우리나라 ICT 규제정책은 아직 구시대에 만들어진 공급자 중심의 칸막이식 규제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규정하고, "ICT 산업에 대한 정밀한 사전 진단을 위해 방송·통신·신규 융합서비스 등 스마트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수평적 규제체계 도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희)는 2015년도 전국 평균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보다 4.14% 올라 전년도 상승률 3.64%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증가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세종, 혁신도시 등 정부·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한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토지수요증가와 도청이전지(예천) 등 일부 지역의 개발 사업 진행 및 기타지역 간 공시가격 불균형 해소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55%, 광역시 5.35%, 시·군 6.0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비해 광역시 시·군 지역의 가격상승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