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1분께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진화작업에는 소방헬기 4대, 차량 34대, 대원 110명을 투입됐다.소방당국은 산불이 주택 인근 야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산불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구지법 제11민사부(김경훈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최재훈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후보가 자신이 대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코카인을 흡입하는 동영상을 봤다는 이야기를 나눈 데 이어 녹취록을 유포한 A씨와 B씨를 상대로 낸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채권자인 최재훈 후보가 코카인을 흡입하는 영상을 본 사실이 없음에도 채무자 A씨는 채무자 B씨에게 허위의 사실을 말한 점이 인정되고 A씨와 B씨 사이에 이런 내용을 담은 대화 내역이 녹음돼 유포됐다”면서 “6월 1일 채권자 최재훈 후보가 출마한 지방선거가 실시 될
24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에 산책나온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MC 송해의 이름은 딴 이곳은 95세 현역 MC인 송해가 ‘KBS 전국노래자랑’ 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경선에서 컷오프된 전재경(61) 후보는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조성제·강성환·박성태 예비후보의 지지를 받는 무소속 단일후보가 됐다.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출신의 전재경 후보는 “불공정과 공정의 싸움, 추경호 당협위원장 개인과 달성군민의 대결”이라면서 “달성군수는 특정 정치인의 하수인이 아니라 군민의 일꾼인데, 행정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에 맡기면 이대로 주저앉고 만다”고 호소했다. 추경호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최재훈(40) 국민의힘 후보는 “경선에서 당원 동지들과 군민들께서 최재훈을 선택했다”며
1962년 건립해 60년 세월이 흐르면서 낡고 좁아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대구 달성군 충혼탑이 새로운 모습을 거듭났다.달성군은 지난 20일 현풍읍 성하리에 새롭게 세운 달성군 충혼탑에서 제막식을 열었다.박승국 달성군 보훈안보단체협의장은 “21m 높이로 꼿꼿이 선 충혼탑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고, 나라를 위한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다고 믿는다”며 “기록하는 기억의 공간, 달성군 충혼탑의 중창을 1만 달성군 보훈 가족을 대표해 축하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달성군은 2020년 10
대구 달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후보와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가 상대의 공약을 집중 점검하는 등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달성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달성군수 후보자 TV토론회가 21일 TBC에서 열렸으며 두 후보의 맞대결로 진행됐다.우선 최 후보의 달성군 직영 365일 영유아 24시간 어린이집이 도마에 올랐다.전 후보는 영유아의 경우 부모와의 친밀·유대감이 깊어야 하는데 24시간 운영되는 것이 현실성이 있느냐고 물었다.이에 맞서 최 후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서울에서 실시한 정책을 가져왔다며 맞섰다.상대 당이라도
홍의락 전 국회의원과 민병덕(안양 동안구갑)·우원식(서울 노원구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달성군수 후보로 공천을 받은 전유진 후보의 공동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전 후보 측은 지난 6일 전·현직 국회의원이 공동후원회장으로 한 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홍의락 전 국회의원은 “열심히 하고자 하는 후배들을 후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전유진의 열정과 따뜻함이 달성군의 미래를 열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직 국회의원들도 전 후보에게 “민주당의 험지인 대구에서 청년여성으로 달성군수에 출마한 것은 고맙고 감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500m 거리에 있는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9분께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와 비품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904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창고가 주택과 떨어져 있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 국민의힘 경선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 결과 최재훈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조성제 전 대구시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성환 전 대구시의원은 최재훈·조성제 경선후보에 비해서는 10.5%p~8%p 격차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경북일보가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가 달성군수 경선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지난 26일 선거여론조사기관 PNR(주)피플네트웍스리서치에 의뢰해 달성군내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한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분인 만큼 방문하는 것이 예의다.” 23일 오후 1시께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쌍계오거리를 찾은 박 모(67·창원) 씨가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은 지지자 중 한 명이다. 그는 현 정권이 지난 5년간 벌인 정치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흑역사라고도 덧붙였다. 최근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는 지지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저 인근에는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한다’ 등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 단체들이 내건 현수막이 내걸렸고, 이날도 주말을 맞아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
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가 달성군 현풍읍 중리 소재 M큐브빌딩(2층)에서 22일 개청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달성지서가 신설됐지만 2005년부터 설치·운영해오던 달성군청 내 지역민원실은 올해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 지역은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 단체 중 인구 1위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입주 및 국가산업단지(2단계) 완공 등 2016년부터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있다. 또 행정구역이 분산돼 있는 지리적 특성에다 본서와 거리가 멀어 달성군 지역의 납세자는 대중교통 등으로 방문할 경우 접근성이 떨
낙동강에서 남성 2명이 제트스키를 타다 물에 빠져 30여 분만에 구조됐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1분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인근 낙동강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제트스키가 빠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보트 1대와 장비 9대, 구조대원 4명, 대원 30명을 현장으로 투입해 35분 만에 구조 작업을 마쳤다. 구조된 남성 2명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대상자들이 치료를 원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 pilihp@kyongb
농림축산식품부가 대구 달성군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신규 지구 2개소를 선정했다. 배수개선사업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농가의 침수피해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에 따르면, 올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화본지구는 달성군 옥포읍 간경리와 화원읍 성산리·설화리 일대다. 이곳에 화옥2배수장이 신설되고, 1㎞ 길이의 배수로 정비가 이뤄진다. 국비는 9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혜면적은 62.1㏊(유역면적 312.5㏊)로, 인근 농가는 낙동강과 기세곡천, 천내천 등 범람으로 발생하는 침수
20일 대구 달성군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7분께 달성군 옥포읍 김흥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원 70명, 헬기 5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불 현장에는 초속 2.4m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산림보호국장은 “안전사고 없이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에 출마한 강성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0일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중심으로 테마파크를 짓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3월 24일 입주 전부터 이미 주말이면 수천 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몰리는 관광명소처럼 변한 데 반해 시민단체가 사비로 만든 응원 엽서함과 포토존, 사진게시대만 갖춰져 있어서 관광자원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설명도 보탰다.강 예비후보는 “유치곤장군 기념관에서부터 사저를 중심으로 박 전 대통령 기념관과 역대 대통령 인물상, 명상의 길, 대형 어린이 친환경 테마놀이터,
15일 오후 4시 41분께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25분 만인 오후 7시 6분께 진화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40대, 대원 120여 명, 헬기 2대를 현장으로 투입해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근로자 5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공장 3개 동과 야적장을 비롯해 폐가전제품을 태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승필 기자 pilihp@kyongbuk.com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께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근로자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차량 40대와 대원 120여명을 현장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공장 2개 동과 야적장에 있던 폐가전제품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을 마치대로 화재경위와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승필 기자 pilihp@k
국민의힘 조성제 대구 달성군수 예비후보가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조 예비후보는 3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선언 기자 회견을 열었다. 달성군의 비전으로 지역경제·교육·고용·복지 성장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차별화된 서로 다른 민원 해소를 통한 따뜻한 군민 행복시대를 내세웠다. 당면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극복과 회복을 위한 지역 밀착형 맞춤 서비스 제공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를 위한 시장별·업체별 맞춤형 스마트폰 모바일 사이트 무료 제공을 약속했다. 코로나19 신속 대응 위한 지원센터를 설치, 24시간
“입주 날 사고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마음 놓고 동네도 다니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이다.”27일 오후 3시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앞.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 입주한 지 4일째를 맞아 사저 일대는 지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사저 초입에서 임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차량이 몰리면서 교통 체증을 빚었다.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등 7대도 주차돼 있어 지지자들의 허기를 달래줬다.사저 진입로인 쌍계오거리와 테크파크로 큰 도롯가도 방문객의 차량이 빼곡히 들어찼다.이날 사저를 찾은 서모(72) 씨는
6·1 지방선거가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소속 정당의 공천 규정을 살피며 눈치를 보던 출마예정자들이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공천 경쟁의 신호탄은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달성군수 선거구에서 울렸다. 차기 달성군수를 꿈꾸는 출마예정자들이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공식적으로 선거 돌입을 선언한 지역이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등록된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전재경(61)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와 최재훈(40)·강성환(66)·조성제(68)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