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 4선거구(장량동)에 출마하 박용선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후보와 선거구가 같은 포항시 바선거구 배상신·김무웅 포항시의원 후보가 합동 유세를 통해 막판 세몰이에 나선다. 지난 선거운동기간중 합동공약 발표 등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던 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5시와 7시 장성동 국민약국과 양덕동 드림마트 앞에서 합동유세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용선 도의원 후보는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자신을 지지하는 주민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으며, SNS상에서도 ‘좋아요’댓글을 통한 응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
“돈 몇 푼을 빌미로 포항시민을 겁박하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추악한 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포항시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두 번 다시 포항을 입에 올리지도 찾지도 마라.”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가 지난 9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포항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11일 “포항시가 피해주택 복구비 인상을 요구할 때는 묵묵부답하다가 집권여당 대표가 자당 후보를 당선시켜주면 복구비를 더 주겠다는 잔인한 협박을 일삼았다”며 “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11일 “선거 막판 예상보다 큰 폭의 차이로 역전되고 있다”며 마지막 선거운동에 피치를 올렸다. 이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지역을 돌며 선거 막판 확실한 승리를 위해 총력 유세를 펼친 허 후보는 “지난 선거과정 중에 대다수의 시민들이 ‘포항이 이대로는 안된다’‘바꿔야 포항이 산다’고 입을 모았다”며 “경북 유일의 마이너스 성장·인구감소·불통행정 등 총체적 위기에 놓인 포항을 기회의 포항으로 바꾸기 위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으로 가셔서 저 허대만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유세 활동을 마친다. 이는 상대적으로 한국당 지지세가 약한 20∼30대 계층의 막판 표심을 붙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 후보는 12일 오후 6시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신바람 유세단 율동으로 마지막 유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권영진과 함께하는 까놓고 말해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방식은 대구 시민들이 권 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을 직접 SNS로 보내고 사회자와 후보가 즉석에서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년과 근로자, 다문화...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대구네트워크(이하 국정화저지 네트워크)가 11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정화저지 네트워크는 강 후보가 지난 2015년 당시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 특별위원회’ 간사로 있으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도적으로 이끈 주역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국정화저지 네트워크 관계자는 “지난 7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의 백서에 따르면 강 후보는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해 국회 TV에 출현해 국정화에 동조하는 발언을 했다”며 “당시 박근혜 청와대...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투표자들에게 엑스포공원 이용요금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 이벤트는 투표 당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투표자들은 투표소 앞 인증사진이나 투표확인서(사전투표 포함)를 제시하면 투표자 본인을 포함 동반 3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경주타워와 쥬라기로드, 3D애니메이션을 함께 묶은 통합이용권은 기존 대인 7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되며, 석굴암HMD 트래블체험은 5000원에서 3000원,...
6·13지방선거 경산시 가선거구 (서부1동·남부동·남천면)박병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운동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서부 1동에서 남천면까지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 눈길을 끌고 있다. 박 후보는 “경산이 변하고 있다. 시대에 맞는 참신한 사람이 필요하다. 발로 뛰는 심부름꾼이 되고자 한다. 어려운 길이라도 시민과 함께 하겠다. 뚝심으로 살맛 나는 동네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 후보는 공약으로 △교통시설물 정비 및 확충 △중산지하차도 개설 △성암산 음식특구 지정, 개발 △백천동 강변주차장 확보 △공원,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 ‘사이버 불법선거 감시단’이 11일 김사열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구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 감시단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달 26일 오전 8시 58분 후보 공식 밴드에 본인 명의로 끝나지도 않은 여론조사를 왜곡·편집한 게시물을 올렸다. 또한 후보 공식 밴드와 또 다른 밴드에 여론조사를 왜곡·편집한 게시물을 올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량으로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감시단은 이번 사안이 허위사실 공표는 물론 ‘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날을 세웠다. 여기에 인터넷 카페에 ‘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5대 공약 가운데 다섯 번째 공약으로 ‘교실 중심 학교자율책임경영 보장’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11일 “미래교육을 대비해 자율성을 강화하는 등 교육청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며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도록 교권과 학생인권이 조화를 이루도록 역할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학생인권과 교권보호를 위한 ‘교육권보호센터’ 설립, 교육청 공문 30% 감축 등을 통한 행정업무 감소, 학교 자율성을 존중하는 평가로 학교평가와 인사제도 개선, 미래교육에 대비한 ‘대구미래교육정책연구소’ 설립, 지역기업 상...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상훈·윤재옥·주호영 의원은 11일 오후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외로운 선거를 하고 있다. 견제와 균형의 불씨를 살려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3명의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지역을 위해 누가 헌신하고 발전시킬 적임자인지, 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좀 더 풍요로운 삶의 비전을 제시하는지, 따져보고 고민해서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그동안 시민께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믿고 지지해 주시겠지 하는 오만함이 있었고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지도 못...
송언석 자유한국당 후보와 최대원 무소속 후보가 맞붙은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선거 막바지 송 후보의 재산 문제로 두 후보의 날 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MBC 생방송 TV 토론에서 “송 후보가 태어나기 전 토지 6필지를 매입한 것으로 되어 있다”고 밝힌 최 후보는 “어떻게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은 사람이 토지매수자로서 토지이전등기를 하였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공격했다. 최 후보는 이어 다음 날인 7일 “송 후보의 부동산 취득을 살펴보면, 출생하기 전에 토지 6필지를 매입했고, 14세가 되기 전 즉...
앞으로 4년 간 지방자치를 이끌어갈 새 일꾼을 뽑는 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TK(대구·경북) 지역의 선거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수의 텃밭’으로 불려온 TK는 그동안 ‘한국당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대다수 적중했지만 이번 선거 분위기는 예전과 전혀 다른 상황으로 벌어지고 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지난 7일 이전까지 실시 된 각종 조사 결과 광역단체장 선거는 물론 자치단체장 선거까지 여당 및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하며 한국당의 아성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표현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
대구시교육감 후보 마지막 토론회에서 난타전을 벌였다. 김사열·강은희·홍덕률 후보는 11일 TBC 대구방송에서 열린 6·13지방선거 대구교육감 후보토론회에서 격돌했다.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각 후보들은 날 센 공방을 벌였다. 특히 지금까지 거론되지 않았던 진보·보수 프레임까지 들고 나왔다. 가장 먼저 무상 교육 관련 정책이 도마에 올랐다. 김 후보는 무상 급식은 물론 교복 등 교육 복지 향상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에 대해 다른 후보들은 재원 마련 등을 놓고 김 후보에 집중 포화를 날렸다. 강 후보는 김 후보의 정책이 실현 방안...
“대구시의회, 구의회 의원 모두가 특정 정당에 쏠리면 안 됩니다. 고인 물은 썩을 수밖에 없습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11일 대구를 찾아 지역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특정 정당 몰표 방지를 당부했다. 노 대표는 이날 장태수 대구시의회의원 서구제2선거구 후보와 함께 서구 대평리시장에서 지원 유세를 시작했다. 그는 유세현장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치 행보를 이어온 사람이 장태수 후보라고 내세웠다. 마을도서관을 비롯해 라디오방송국, 동네축제, 친환경 무상급식조례 등 주민운동을 이끌며 생활정치를 펼친 이들도 바로 ...
대구지역 전직 교장·교감이 김사열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교장 등은 11일 김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캠프를 찾은 전직 교장들은 110여명의 전직 교장·교감의 지지자 명단을 받아 김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남무열 전 양동초 교장은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보니 김 후보가 가장 신뢰가 간다”며 “무엇보다 학생들과 대구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진정성이 다른 후보들과 달라서 믿음이 간다”고 지지이유를 꼽았다. 임흥준 전 아양중 교장도 “교육감이라는 자리는 무엇보다 청렴하고 경청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종식 후보는 11일 구미 등 중서부권역 지역 교육정책 공약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임종식 후보는 “구미시를 박정희 전 대통령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도시이기도 하지만, 내륙 최대의 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무한한 성장 발전 잠재력을 가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 선도 도시라는데 주안점을 두고 50만 명품도시를 꿈꾸는 도시 규모와 위상에 걸 맞는 각종 교육여건과 수준을 갖추어 나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예술, 체육 분야에 특화된 학교 신설과 과학과 산업이 발달한 첨단경제 산업도시 ...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은 릴레이 유세 등으로 막판 세몰이에 나선다. ‘48시간 릴레이 유세’를 계획한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대구 전역을 누비며 대구를 바꿔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유세가 끝난 뒤에는 늦은 시간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편의점과 상점을 방문해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고된 삶을 위로할 예정이다. 앞서 11일 오전 10시 대구공항 앞 삼거리에서 ‘바꾸자 대구 대장정’ 선거유세전을 선언하고, ‘K-2 군 공항 이전, 대구공항 국제화’ 공약을 다시 한 번 ...
경북교육감 이경희 후보가 경북 23개 시군을 돌며 지역별 맞춤형 교육 공약을 호소하며 가는 곳 마다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12일부터 경주를 시작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돌며, 지역 현안과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공약 개발을 위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시군별 공약으로 △ 경주 화랑정신 문화 교육 특구 지정, 4차 산업 에너지 교육 인프라 구축 △경산 4차 산업교육 특구, 경북 학부모교육센터 설립△구미 경북 진학·진로 종합지원센터 건립, 미래형 학교 모...
A대구시교육감 후보가 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대구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는 11일 시 교육감선거와 관련,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선거운동용 SNS에 올린 A후보에 대해 과태료 1500만 원을 부과했다. 여심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중앙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선거운동용 SNS 등 2곳에 게시한 혐의다. 또한 선거여론조사 기준으로 정한 사항을 함께 공표하지 않았다.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 6·...
경북도의원 출마 후보가 자신의 선거 공보 기재한 업적이 허위로 판명돼 선관위가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경북도 선관위는 포항시 제 6선거구(연일·대송·상대) A후보가 모정당 소속 B후보가 자신의 선거공보물에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소방서 119안전센터 신설’이라고 기재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 심의한 결과 허위사실로 결정났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B후보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사실이지만 예산확보 당시 소속위원회는 교육위원회 였다”고 결정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