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양사고가 2020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30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예방대책 강화가 요구된다.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14일 지난해 해양사고 발생과 인명피해 현황을 담은 2023년 해양사고 통계를 공표했다.지난해 해양사고는 3092건이 발생해 전년 2863건 대비 229건(8%) 증가했다.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94명으로 전년 99명 대비 5명(5.1%) 감소했다.전체 해양사고 중 어선 사고는 2047건으로 3분의 2를 차지했다. 어선 사고가 3000건을 넘은 것은 3년 만이다. 지난해 어선사고는 329건
포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 홍매화 등 봄꽃이 개화한 가운데 시민들이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기록한 14일 오후 대구 달서구 이월드 83 타워에서 내려다본 대구시 시가지가 미세먼지로 하늘이 희뿌옇다.
제43회 대구 미술제가 14일 대구 달서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민들이 각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미술제는 오는 17일까지 문인화, 민화, 평면, 입체, 서예, 등 총 4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1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CD 공동망'을 통한 계좌이체와 현금인출 등의 금액은 지난 1월 14조8천485억으로, 현금자동인출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액이 1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시장 내 식당가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모습.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28일 앞둔 13일 오후 대구 동구 장애인 지역 공동체에서 장애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모의 투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가 13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가운데 바이어 및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섬유디자인과 원단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5일까지 400개사 600부스로 원사, 직물, 첨단 기능성소재, 산업용, 친환경, 침장·생활용, 보건안전 소재, 섬유기계, DTP, 패션의류 및 부자재, 텍스타일 디자인 등을 선보인다.
권택흥 달서구갑 민주당 예비후보 "대구 발전·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독점적 정치구조 타파"열세 지역이지만 국민의힘 지지자의 허탈감이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지역의 특성상 당내 경선이 더 중요하지만 달서갑의 경우 지난 12년 동안 국민의힘 소속 초선 의원들이 모두 물갈이된 점을 부각시켰다.국민의힘 당원이나 지지자는 자기 당 국회의원 후보를 뽑는데도 불구, 참여가 배제된 것에 대해 상당히 분노하고 있다는 진단이다.4·10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갑에 출마한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유튜브 ‘경북일보 TV’의 신설 콘텐츠인 ‘화통톡쇼’
조국과 정의하버드대 교수였던 정치 철학자 존 롤스는 정의와 공정 개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그의 저서 ‘정의론’은 수많은 논쟁과 파생 이론들을 낳았다.그는 정의를 설명하기 위해 ‘무지의 장막(Veil of Ignorance)’개념을 제시했다. 일종의 블라인드 테스트다. 신분이나 재력 등 사회적 조건을 장막으로 가린 채 판단하고 합의를 거쳐 계약하는 것이 정의의 원칙이라는 주장이다. 이렇게 되면 특정인이나 계층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판단을 막아 정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공정으로서의 정의’는 절차의 원초적 평등성과 판단의 엄정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동호회 학생들이 12일 오전 은평구 진관사 내 한문화체험관에서 사찰체험을 하며 명상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조달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23년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1369개 업체 중 43.7%인 599개사가 2080건의 낙찰을 받았고 이 가운데 전국공고가 807건에 달했다. 이용기업의 전체 조달금액은 3945억원에 이른다.또 조달 교육과 1대1 컨설팅을 참가비 없이 실시하고, 맞춤형 입찰정보, 신용평가등급 확인서 및 거래처 신용정보 발급을 시장가 대비 50%~70% 저렴하게 제공해 총 참여기업이 지난해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개막…판로개척·인재채용 원스톱 해결‘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12일 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해 기업 고충상담에서부터 판로개척, 인력 채용까지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이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통한 대구의
현대자동차 3월 신입 채용설명회가 12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 프라자1층 경하 홀에서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매니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삼촌설] 포스코 창업정신박정희 국가재건회의 의장이 측근들의 재산 상황을 조사한 후 비서실장 박태준을 불러 물었다. “임자는 장군이었으면서 어째 집 한 간이 없소?” 박 비서실장이 “군인 월급으로는 집을 살 수 없었습니다.”라고 하자 특별하사금을 주어 집을 마련케 했다. 박 비서실장은 서울 아현동에 집 한 채를 샀다. 그는 40년간 그 집에 살다가 2000년 국무총리직에서 물러나면서 그 집조차 처분해 사회에 환원했다.청암 박태준은 무보수 명예회장으로 지냈다. 포스코 측에서 생활비라도 드리겠다고 했지만, 한사코 거절했다. 청암은 마지
11일 오전 대구시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교정에 목련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목련은 주말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을 상급종합병원에 파견한 11일 오후 대구 중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이 병원은 공보의 4명을 배정해 11~12일 병원 교육을 마친 후 오는 13일부터 진료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한 일교차를 보인 11일 오전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서 시민들이 걷기운동 등으로 봄 건강을 다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금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이 영웅”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오전 안동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만나 현장의 고충을 직접 살폈습니다.이번 현장 점검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지속돼, 현장 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어 진료 상황 점검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이 지사는 응급실과 환자 병동을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로와 쾌유를 빌고 의료진에게 “지금 이 상황을 지키는 여러분이 영웅이다”며 격려했습니다.의료진과 대화의 자리에서는 비상 진료 대책과 응급환자 대응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주호영 수성구갑 예비후보 "보수 성지 대구, 한국 정치 책임져야…국회의장 도전하겠다"6선 고지에 오르면,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이 되면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대구 수성구을에서 내리 4선을 지내고 수성구갑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예비후보다. 수성구갑 현역으로서 능인고 후배인 정상환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누르고 국민의힘 공천장을 거머쥔 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심장부이자 보수의 성지인 대구·경북이 다선을 만들지 못한 탓에 박준규 전 국회의장 이후 30년 가깝게 국회의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에서 관광객들이 하늘 자전거를 타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멀리 백두대간에는 하얀 눈이 그대로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