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구군부대유치추진위원회(박봉규,정서진 공동위원장)는 19일 설 명절을 맞아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및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파 추위에도 불구하고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우애자 부의장, 이갑균·이영우 시의원,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망정사거리에서 진행됐다. 추진위는 이날 출근길 시민들에게 군부대 유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대외적으로 대구군부대 유치에 대한 우리시의 유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전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집중 홍보했다. 박봉규 위원장은 “이렇게
대구시가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지 최적 후보지 결정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군부대 이전을 위한 대구시와 국방부의 MOU(업무협약)체결은 오는 3월 중으로 한다는 계획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실국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해 경북 칠곡, 영천, 군위, 의성, 상주 등 5개 시군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대구시는 이달 중으로 군관협의체를 개최하고 MOU 체결을 협의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군의 작전성 등을 검토 민군 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
정부는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부지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작성하고 있고, 이후 주민 의견수렴에 나설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성주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현재 마련하고 있으며 그 후에 법령과 절차에 따라 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후에도 필요한 협의 절차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가 계획하는 절차는 이르면 3월 내에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현재 임시 작전 상태인 사드의 정식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합동 드론부대를 창설하고 소형 드론에 대한 연내 대량 생산체계 구축 및 스텔스 무인기 생산 개발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회의를 갖고 확고한 안보 대비 태세와 압도적 대응 능력을 국군에 주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 지시가 떨어지자 군 당국은 즉각 ‘합동 드론사령부’를 창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드론 전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감시·식별·타격체계를 강화해 무인기·드론 방공망을 촘촘히 구성하겠다는 방안이다. 4일 국방부에 따르
김천시는 2023년 입영지원금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린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입영지원금은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 김천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김천시는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했다. 1년 이상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하는 사람이 대상이며 연간 7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년부터는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고자 입영지원금을 20만 원으로 증액하고 김천사랑 카드로 지급해 지역 대학생 등의 김천시 주소 전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해 확실한 응징을 위한 군 장병의 정신적 대비 태세와 실전 훈련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합동참모본부과 육·해·공·해병대 등 군 수뇌부로부터 북한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보고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2023년 새해 첫날인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승겸 합동참모의장과 육·해·공군 및 해병대 지휘관 등과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 의장과의 화상
상주시가 대구 통합군부대 이전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상주시는 인구증가와 지역 발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 올 대구 통합군부대 이전에 사활을 걸었다.박천수 미래전략추진단장은 “상주시는 전란의 위기마다 전세를 역전시킨 지증학적·군사적 요충지다”며 “역사적으로 재해 발생 걱정이 없는 지형과 도심과 연접해 이질감 없이 융화 가능한 콤팩트하고 스마트한 민군상생복합타운 후보지로 경쟁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 “더 이상 실패는 없다” 군부대 유치 올인.지난 과거 각종 유치전에서 실패의 쓴맛을 본 상주시는 집행부와 의회 및 시민이 공감대
영천시가 주택, 병원, 학교 등을 갖춘 밀리터리타운 형태의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뛰어들었다. 영천은 인구 증가와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군부대를 유치하기 위해 설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11월에는 각계각층 시민들로 구성된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구 군부대 이전 영천이 최적지다. 먼저 영천은 호국도시로서, 전쟁 등 국가적 위기에 직면할 때 마다 군사적 전략 요충지로서 역할을 해 왔다. 임진왜란 최초로 대
군위군은 대구에 소재한 국군 부대 4곳(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과 미군 부대 3곳(캠프워커·헨리·조지) 총 7개 부대의 통합이전 계획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호재라 판단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군부대 통합이전을 통해 군 장병 및 가족 유입이 성사된다며 현재 농업 위주의 인구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신공항 유치에 성공한 군위가 군부대 유치에 전력투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군위군은 군부대 유치를
의성군이 공항도시 조성과 대구 군부대 유치로 대규모 인구유입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산업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군은 대구 군부대 유치로 지역의 중심인 의성읍(현재 인구 1만2000명)이 1만 명 정도의 군인가족이 유입되면 의료·문화·교육·교통 등 의성읍 중심의 기반시설 확충으로 도시경쟁력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의성군은 지난 10월 12일 주민 설명회를 한 후 의성읍·봉양면 일원을 군부대 통합이전 신청지로 대구시에 신청했다.△인센티브 방안 및 민·군 연계발전 방안,의성군은 대구 군사시설 통합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로 △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 사활을 걸었다. 칠곡군은 칠곡의 특징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최근 ‘군부대 이전 T/F팀’을 구성하는 등 가장 먼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칠곡군은 경쟁 지자체에 비해 대구시에서 가장 가깝고 대구권 광역전철망도 들어선다.△대구 군부대는 호국도시 칠곡으로칠곡군은 군 부대 유치 후보지로 제시한 석적읍 망정·도개리는 백선엽 장군의 ‘다부동 전투’의 현장이고, 주변에 호국평화기념관·평화전망대 등 호국 관련 인프라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등의 소프트웨어까지 잘 갖추고 있다. 또 3개 고속도로와 국도 5개 노선, 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무인기 위협과 관련해 직접 ‘전쟁 준비’를 언급하며 안보 태세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찾아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엄중 경고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ADD 방문한 윤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감시, 정찰 요격 시스템을 포함한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을 점검
북한 무인기가 26일 5년 만에 남측 영공을 침범해 서울, 강화, 파주 상공을 7시간 넘게 휘저었지만, 우리 군은 격추에 실패했다.북한 무인기들은 북으로 돌아가거나 우리 레이더 탐지에서 사라져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 항적 수 개가 포착됐다.북한 무인기는 총 5대가 식별됐다. 먼저 포착된 1대는 김포와 파주 사이 한강 중립수역으로 진입해 곧장 서울 북부지역 상공까지 직진한 뒤 서울을 벗어나 북한으로 돌
포항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 운영에 따른 소음 피해지역(오천읍 외 5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음 대책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 소음 보상법’에 의거 올해 처음 시행한 보상금 접수 결과 신청 4034건 중 심의를 거쳐 3765건이 최종 확정됐으며, 이 중 3753건의 지급이 완료돼 지급률은 99.7%에 달한다. 기타 9건(서류 미비 등), 3건(재심의)을 포함한 총 12건은 현재 지급보류 중이다. 소음 대책 지역 내 거주 중이거나 거주한
대구시 통합 군부대 이전 유치전에 경북 5개 시군이 뛰어든 가운데 ‘상주시 범시민 이전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제1차 실무진 회의를 열었다. 김홍배 공동위원장과 송병길·이한욱 감사, 전부엽 사무국장, 권택형 대외협력부장 등 30여 명의 실무진이 16일 상주문화원에서 유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당위성을 홍보하고 시민 화합 및 참여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회의에 앞서 권성일 전략사업 T/F 팀장은 “지난 8월부터 후보지 조건 파악, 후보지 현장 확인을 거쳐 지난 10월 1
지난 6~7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는 계명대, 서문시장, 대구쿠팡물류센터 방문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해 양측간 주요 현안과 상호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6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에게 지역주둔 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소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미대사관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구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한미 우호친선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부임한 골드버그 미국 대사는 6일 처음으로 대구를
영천지역 각 사회단체들이 시내 곳곳에 군부대 이전을 희망하는 현수막을 달면서 시민들에게 군부대 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영천시 대구군부대유치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봉규·정서진)는 7일 상공회의소 1층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군부대 유치활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최기문 시장, 하기태 시의장,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제막,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라는 유치 구호 제창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3층 대강당에서 대구 군부대유치추진위 전체 회의를 열고 향후 사무실 운영에 관한 사항, 군부대 유치를 위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고 강조하며, 방위산업을 국가 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첫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열고 “방위산업에 대한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방위산업은 사실상 무에서 유를 창조한 여정”이라며 “우리 손으로 만든 무기 하나 없던 상태에서 지금은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건조하고 최첨단 전투기를 개발하는 방위산업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
경북 영천 출신 김정희(여) 선생이 17일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로 포상 받았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에 따르면 혈서 깃발을 들고 홀로 독립만세를 외친 김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선생은 1919년 4월13일 고향인 영천면 과전동 시장통에서 만세시위를 목격한 후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대한독립만세’라고 쓴 혈서 깃발을 흔들며 홀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정도로 당당한 독립의 기개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8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1927년 8월 일본 신내천
해병대기(旗)에 정식 ‘군기’(軍旗)로 법적 지위가 부여된다. 국방부는 14일 군기의 종류에 해병대기를 추가하는 내용의 ‘군기령’ 개정령안이 11일 입법예고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군조직법 개정 등을 통해 3군 체제에서 해군에 속한 해병대의 위상은 강화됐으나 해병대 조직 전체를 상징하는 해병대기는 법적으로 군기 종류에 포함되지 않았다. 입법 예고된 군기령 개정령안에 따르면 군기의 종류에 해병대기를 추가해 합참기, 각군기, 해병대기, 부대기, 병과기, 소부대기로 분류한다. 지금까지 현충원은 추념식 등 참배 행사에 해병대기를 게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