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의장 김광호)는 22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성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의성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성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 등 총 9건의 조례안과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과 2024년 청년발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상임위별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도내 최다 홀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시의 파크골프장 문이 활짝 열렸다. 지난해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 1년 만에 양성화 절차를 완료한 구미시가 파크골프장 7개소(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의 잔디 보호 및 생육을 위한 6주간의 휴장을 마치고 22일 전면 재개장했다. 시는 휴장 기간 홀컵 주변 잔디 보식, 배토 작업, 잔디 보호 매트 및 복합 잔디 설치, 주차장 차선도색 등 시민들이 바로 이용 가능하게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구미 파크골프장의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수세식 화장실 3개소 설치는 낙동강유역
문경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3년 11월부터 사회복지 급식시설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역내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대상으로 급식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해 온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식 제공·조리 시설의 위생 관리 △식단 및 조리법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을 지원한다. 채미경 센터장은 “현재 문경시 지역내 사회복지급식시설 21개소가 등록하여 지원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한
회룡포 국가 명승지를 감상하는 ‘비룡산 제 2 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예천군청에서 열렸다. 19일 착수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군의장과 군의원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전망대 기본설계 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룡산 제2전망대는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형태의 공간으로, 공연과 휴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독특한 전망대로 신축된다. 예천군은 총사업비 약 100억 원을 투입해 높이 30m, 연면적 1,268㎡의 전망대와 109m 길
경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경주시는 2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열리면서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선포식에 주낙영 시장을 포함해 이철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환경단체 회원 등 시민 400여 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구호제창을 통해 ‘지구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앞장서겠다는 경주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선포
성주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8187필지 결정(안), 의견제출 10필지 조정(안)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올해 성주군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전반적인 시가 수준과 비슷한 약보합세로 전년도 지가 대비 +0.35%(잠정) 상승했으며 향후 경기 상황과 정부 정책에 따라 변동성의 방향이
청송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
경산시가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화장품·뷰티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정책을 펼치면서 화장품 기업들이 경산으로 몰려오고 있다. 경산시는 경산 화장품 산업의 거점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내 입주기업을 모집해 19일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그중 5개 기업은 다른 지역에서 본사를 경산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입주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다른 지역 5개 뷰티기업은 △대구 2개 사(社)‘(주)토니왕 사이언스, (주)제이스제이’ △경주 2개 사(社)‘(주)케이씨테크놀러지,(주)알래스카드림’ △김천 1개 사(社)‘(주)토브’ 등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는 22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2024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 협의회 청년회 주관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박용성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캠페인에 참여한 바르게 회원들과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
의성초등학교(교장 임기훈)가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을 관람했다.이번 공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한 공연으로 비장애 학생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 다름의 차이가 차별이 아닌 개성으로 존중되는 사회를 함께 꿈꾸자는 주제로 마련됐다.이날 저학년은 장애이해 동화와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이야기를 샌드아트로 감상했다.또, 고학년생들은 장애인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와 세상의 변화를 샌드아트로 설명을 들으며 감상을 이어갔다.이어진 공연에서는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다양한 개성의 곤충과 동물의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사과 10kg 7상자, 쌀 10kg 20포(130만 원 상당)를 맡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지난 18일 직원이 출근하기 전 사무실 전정에 물품만을 남겨둔 채 따뜻한 이웃돕기 마음을 전했다.기탁품은 과일 섭취가 어려운 청소년 아동이 있는 한 부모 가정과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문준하 함창읍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읍민 간에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영주시 단산면 새마을부녀회는 22일 단산면 사천리 도로변(단산로변)에 영산홍 꽃나무 450주를 식재 했다.이날 단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단산로 주변에 꽃나무 450주를 식재하고, 더 아름다운 단산면을 만들기 위해 도로변을 따라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는 등 마을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단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마을의 대소사에 관심을 기울이며 보다 살기 좋은 단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특히, 마을 환경정비, 꽃나무 식재 등 단산면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안순희 회장은 “단산면의 아름다운 환경을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발명교실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과학과 발명에 관심이 많은 안동시 학부모와 학생 20가족이 참가했으며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으로 작품을 제작한 후 코딩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과 ‘유리전사로 디자인컵 만들기’로 디자인 발명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 시간을 가졌다.학부모와 학생들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토의하며 레고로 작품을 만들고 코딩하는 과정 속에서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유리전사를 통해 가족의
“호국과 보훈 안 어렵다! 할매들이 가르쳐 줄게! 랩 때려서!”6·25전쟁을 경험한 평균연령 85세의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MZ세대에게 친숙한 랩을 통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린다.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선보인다.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74년 전 전쟁의 경험을 떠올리며 한 소절 한 소절 랩 가사를 직접 작성했다.할머니들은 “보훈을 모르면 국민이 아니지”를 비롯해 북한군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최근 MZ세대의 젊은 공무원 퇴사가 늘어나는 가운데 영천시가 신규 직원 간 소통 및 업무 스트레스 해소 등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년 미만 8~9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한 직장 내 소속감을 강화하고 직장 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4 청년공무원 리프레시를 위한 ‘봄날의 쉼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룹매칭 활동, 소모임, 자기PR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서로 간에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직장 적응을 도모한다. 특히
청도경찰서는 오늘(23일)부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시간, 장소, 차종을 불문한 전방위 강력 음주 단속 실시를 예고 했다. 이번 단속은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 운전은 줄어들지 않고 22년 102건, 23년 125건, 24년 현재 38건으로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또, 음주 의심 신고 또한 22년 160건, 23년 197건, 24년 현재 57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4월 중순 경 음주 의심 112신고로 0.227% 만취 무면허 운전자가 단속돼 기존 보다 더 강력한 음주 운전 단속을 계
고령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갖고 화합을 도모했다.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지난 20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24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봉사단체 및 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6인 7각 달리기, 콩주머니 바구니 넣기, 고무신 과녁 맞추기,
상주시는 ‘낙동면 물량리 암각화’가 경상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 주변 산자락 해발 43m의 4개 바위 면에 새겨진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지난 2017년 김상호 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에 의해 발견됐다.이 암각화는 새긴 기법과 유적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선사시대(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됐다.선사시대의 예술과 신앙, 당시 사람의 얼굴과 옷 등 다양한 연구에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기념물로 지정됐다.보통 선사시대 암각화가 동물·기하학 문양 등을 추상적으로
경북 칠곡군 서쪽 5㎞ 지역에서 22일 오전 7시 47분께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6번째로 규모가 컸다.진앙은 북위 36.00도, 동경 128.35도이며, 발생 깊이는 6㎞로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가운데 가장 얕았다. 올해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은 18차례 발생했다.땅이 흔들리는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4(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경남과 충북이 2(소수만 느끼고 매달린 물체가 섬세하게 흔들리는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최근 전기자동차 충전기 보급 확산을 위해 울진군, ㈜하이셀텍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전기차 복합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이 가속도를 밟을 전망이다.해당 사업은 도심 내 국유지·공유지·주유소 등 유휴 부지에 연료전지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연료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전기차 충전기는 물론, 인근 배전망에도 공급한다.MOU는 울진군이 보유한 공공부지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도심형 분산 전원 및 전기 자동차 충전기 보급을 확대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영남에너지서비스는 연료전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