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양봉협의회(회장 전용운)는 30일 성주군청을 방문,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양봉협의회는 300여 명 회원들이 소속돼 있다. 2015년 100만 원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올해 100만 원까지 누적액이 600만 원에 달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단체이다.전용운 회장는 “약소하지만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별고을장학기금 기탁을 통해 성주군의 성장동력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이 내달 6일까지 창의문화센터에서 세계요리 만들기 체험 등 다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이번 행사는 성주군에 정착한 다문화 가정 및 주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9일 진행된 세계요리 만들기 체험은 가족센터 요리 교실에서 다문화 가정 여성 5명, 일반 여성 5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세계음식(인도네시아의 나시고랭, 태국의 꿍팟퐁커리, 스페인의 빠에야) 만들기를 체험하며 서로의 음식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다. 또 12월 15일은 평생교육실에서 다문화 가정
성주군 금수면(면장 황희성)은 최근 ‘핫~한 성주 알아가기’를 위해 전 금수면장(33~42대) 1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초청 간담회는 퇴직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면서 경험한 선배 공무원들의 풍부한 노하우를 면 행정 추진에 효율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희성 면장은 PPT로 직접 전직 면장들에게 변하고 있는 성주군과 올해 7개 군정 운영 방향, 금수면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해 좋은 의견들을 교환하는 등 정겨운 시간을 가
성주군은 28일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프로그램 ’노랫소리 백세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성주 백세각 배경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과 성주군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유산알림이가 주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파리장서운동의 본고장 성주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에게 행사취지 설명 및 백세각 소개를 시작으로 전통적인 책 엮는 방법인 ‘오침안정법’으로 책 엮기, 파리장서 요약본을 새긴 목판을 이용
성주군이 청사 내 북카페 ‘군민휴:(休)쉼터’를 새롭게 마련해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개방, 인기를 톡톡 누리고 있다. ‘군민휴:(休)쉼터’는 과거 1층 환경과 사무실로 이용했던 공간을 재구조화해 민원인 전용 PC와 프린터, 500여 권의 책, 그리고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셀프 카페가 갖춰진 열린 북카페형 휴게공간이다. 또 민원과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직원들이 직접 크리스마스트리, 인형, 선물상자 등 소품을 직접 만들어 연말 분위기에 맞는 휴게실을 꾸몄다. 방문객들이 트리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사진 촬
성주군 소재 사찰인 자은사(주지 지형) 신도회(회장 이종현)가 27일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난방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용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주민호)에 시가 100만 원 상당의 이불 23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자은사 관계자와 용암면 적십자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이불은 당일 적십자 회원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종현 신도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장단에서 뜻을 모았다”면서 “추위로 몸도 마음도 얼어붙기 쉽지만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명원)가 최근 열린 강소농 양성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강소농 교육운영 분야 전국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주농기센은 청년농업인 50% 이상, 40대 이하가 90%로 젊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참외재배기술, 스마트농업기술이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써왔다. 특히 스마트장비 제작실습과 현장 활용법 및 스마트팜 데이터 활용 등 과제 활동 현장적용지원으로 전국 33개 시범시군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책과 지원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크게 기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이 지난 24일 성주군 대가면 옥성2리 마을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북 소재 농가 12가구를 대상으로 집 고치기 활동에 나섰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정희용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지역 각 농협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옥성2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과 기증품 전달식을 진행한 후, 담장 도색과 미장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돼 지금까지 927가구의 노후농가를 수리하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이 헌법상의 조항은 우리나라 사회복지권의 대한 개념을 주장하고 있다. 사회복지란 사회구성원의 일정한 생활 수준 및 보건 상태를 확보하기 위한 사회정책 및 제도의 조직적인 체계라고 할 수 있고 복지의 개념을 좁은 의미로 사용할 때는 노인·신체장애자와 같이 평균적 생활 수준에서 낙오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수한 사회적 보호의 방책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 것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가 지난 22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3일까지 22일간의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22일에는 2024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외 1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23일과 24일 양일간에는 7명의 의원이 군정 발전 방향, 지역 정책과 현안 등에 관한 13건의 군정 질문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성주군 수륜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순임)는 23일 수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설기 떡 4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수륜면적십자봉사회는 헌신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구호물품 전달,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전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순임 적십자봉사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성주수륜농협과 고령쌍림농협 임직원 20명이 지난 22일 수륜농협에서 각 1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수륜농협 김용희 조합장을 비롯한 쌍림농협 박상홍 조합장, 각 농협 직원들 및 수륜면과 고령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현장 접수할 터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호기부가 이뤄졌으며 인접해 있는 두 시군의 화합뿐만 아니라 고향 사랑 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의 응원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수륜농협 김용희 조합장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하여
성주군이 2024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0억원(1%) 증액된 역대 본예산 최대 627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최초 본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에 이어 2년 연속 6000억원대 예산이 편성됐으며 현장 중심의 주민불편 개선과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 구축 등 군민의 일상 보듬기와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면서 지역의 성장기반인 핵심사업 등 성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동시에 반영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630억원, 특별회계 401억원, 기금 239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는 정부 세수 감소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단독 정승호 판사는 정승호 판사는 공사 현장에서 재혜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에 관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상수도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지게 한 혐의(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청업체 경영책임자인 대표이사 A씨(59)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원청업체 법인에 대해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하청업체 대표이사 B씨(55)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 하청업체 법인에는 벌금 800만 원을 선고하고, 굴
성주군 선남면은 겨울철을 맞아 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면소재지 인도변에 비치된 50여 개의 화분에 보리 1500본을 식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보리 식재는 겨울철 다소 삭막하고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면소재지에 희망과 생동감을 불어넣어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진행됐다.이른 아침부터 공무원 및 기간제근로자 10여 명이 합심해 아름다운 선남면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배한수 선남부면장은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자라나는 청보리를 보며 생활의 활력을 얻고
성주군 용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석종곤)와 한국생활개선회 용암면회(회장 서영자)에서는 21일 용암면 복지회관 잔디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바자회를 열었다.용암면 적십자봉사회와 한국생활개선회 용암면회에서 연말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겠다는 취지에 뜻을 모았다.바지 및 티셔츠, 패딩 등 의류, 찹쌀, 김, 콩나물, 청국장, 달걀, 두부 등 농산물 및 각종 조리도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뼈해장국, 어묵, 부추전, 호박전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석종곤 용암면 적십자봉사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갤러리위즈아츠가 오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안나 초대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이 작가가 가족 간의 사랑이나 현대인의 삶의 모습 등에서 느끼는 행복한 감성을 꽃으로 나타낸 편안함과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들로 마련했다. 이 작가는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절대 화려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삶들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 아름다운 꽃은 피어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우리의 삶이 그 어떤 꽃들보다 예쁘고 아름다울 수 있는 건 내게 주어진 현실을
성주군이 20일 라오스 현지 노동사회복지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농업기술 교류 및 농촌 일손 부족에 따른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병환 성주군수, 아누쏜 캄씽싸왓 라오스 노동부 고용국장,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원, 김종식 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업무 협약에 앞서 퐁싸이삭 인타랏 노동부 차관과 간담회를 통해 농업분야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근로자 인력의 다변화와 안정적인 근로자 공급책 확
성주군 수륜면 이정훈 새마을지도자 회장이 올해 새마을회 김장 행사를 위해 정성으로 키운 유기농 배추 250포기를 20일 기증했다.이정훈 회장은 성주군새마을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자신의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배추를 키워 매년 250포기를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 기증을 이어오고 있다.이 회장은 “본격적인 추위의 시작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키운 배추를 뜻깊은 곳에 기증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
성주 용암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수호·신순리)가 선송리에 위치한 세 번째 행복농장에서 배추 총 2000 포기를 수확했다고 19일 밝혔다.새마을지도자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수확한 배추는 22일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이수호·신순리 회장은 “매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주민호 용암면장은 “오랜 시간 동안 정성 들여 재배하는 데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