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최남출)는 매서운 겨울 추위와 삶의 고단함에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지역 어르신들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일일산타가 소원상자를 전달하는 ‘2023년 행복나눔 소원상자’ 행사를 지난 16일과 20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구입이 어렵거나 가족간의 단절 및 질병으로 의료적 처치 비용 부담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소원을 해결함으로써 연말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9년 연속 개최됐다. 이번 행사
△자치행정과 황영미 △보건소 김정훈 △도시계획과 노철수 △가족지원과 김미희
최근 예산삭감으로 갈등을 빚어온 성주군의회와 성주이장연합회가 지난 20일 화합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2024년 성주군 본예산 의결과 관련하여 일어난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을 대표하는 이장연합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먼저 여상훈 이장연합회 회장은 “지난 집회 시 의회를 향해 다소 과도하게 표현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삭감된 예산 중 시기성이 요구되는 사업의 경우 조기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
성주군은 2023년 농촌발전(농촌지역개발사업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벽진면문화센터 김쌍근 운영위원장(69)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2023년 농촌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수여식’이 20일 벽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상한 김쌍근 운영위원장은 2015년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아 준공 이후 운영위원장에 이르기까지 애향심을 갖고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벽진면문화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
연말을 맞아 성주 지역 각계각층에서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8일 성주군 항산화 게르마늄 작목회 200만 원, 청소년범죄예방 대구서부지역연합회 450만 원 상당의 연탄 5000장을 기탁했다.앞서 지난 11일 삼진환경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300만 원, 지난 6일에는 DGB대구은행 성주지점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지난 5일에는 일번지농장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효)성주재가노인복지센터 역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지난 1일에는 성주클린환
성주지역 자활 가족들의 화합 잔치인 ‘2023 자활 가족 한마당 행사’가 19일 성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우성)에서 자활사업 참가자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복지 일자리! 희망을 싣고 행복을 만들어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자활 근로의 취지를 생각하고 자립을 위해 근로하는 참여자와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노력한 종사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또한, 성주농협에서 자활 가족 자녀 3명에게 학업 격려금을 전달했고 특히 성주지역자활센터는 소외계층을 위한 2024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바자
성주군 내년도 본예산 187억 원 삭감 의결에 따른 여파로 성주군의회가 지난 12일 입장문을 발표한 가운데, 예산집행실적에 대한 사실확인을 해 보았다.지난 12일 의회입장문 발표내용 중 성주군이 매년 6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 놓고도 반복적으로 약 1600억 원 이상을(2022년 결산기준) 이월해서 집행할 정도로 예산집행실적 또한 인근 시군에 비해 미흡한 지방자치단체로 지적했다.이에 집행부는 지난해 결산기준 인근시군 이월액과 순세계잉여금 합산액을 조사한 결과 △고령군 약 1800억원(2023본예산 4,310억원) △칠곡군 약
성주군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그동안 주위 어려운 곳을 위해 묵묵히 힘 써온 각계각층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열었다.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지난 12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송년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참 좋은 인연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 유공자 표창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주군의회의 187억 예산 삭감과 관련해 의회가 12일 입장문을 밝혔다.입장문에 따르면 2024년 본 예산에서 삭감됐다고 주장하는 사업들은 각 사업별 타당성 연구 용역 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들로 용역 결과에 따라서 예산에 반영해 사용할 수 있도록 예비비에 편성돼있다고 밝혔다.대규모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들은 성급하게 사업을 추진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지방재정의 부담으로 돌아와 곤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 단체가 속출하는 만큼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성주군은 매년 6000억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놓고도
“군정 발목 잡는 의원은 공직자와 군민들에게 사과하라!. 갑질, 막말 멈추고 분별력 없는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군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성주군의회로 거듭나라!” 성주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우)이 성주군의회에서의 예산 187억 삭감에 반발에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성주군의회가 지난 7일 성주군이 제출한 6031억 원(일반·특별회계) 규모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187억 1192만원을 삭감·의결하자 노조차원에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게 된 것 이에 노조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우리 공직자들은 성주군의회를 군정
성주군의회가 성주군이 제출한 2024년 본예산(안)을 대폭 삭감해 의결하자 공무원들과 지역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성주군이장연합회와 성주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집단행동을 예고했고 다른 단체들도 삭감 반발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여기에 의회 입장 역시 고유권한인 예산 삭감에 대한 이유를 자세히 밝히면서 앞으로 거센 후폭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성주군의회는 지난 7일 성주군이 제출한 6031억 원(일반·특별회계) 규모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187억 1192만원을 삭감·의결했다.이는 전체 예산의 일반회계 기준 3.1%에 해당,
성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7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처 이달 중 준공됨에 따라 성주군민 모두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지난 2017년 11월부터 7년간 총사업비 316억원을 투입해 지역 전역에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성주읍을 포함한 2개면에 급·배수관로 정비, 노후 계량기 교체, 누수탐사와 복구를 통해 2016년 61.3%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2023년 10월 성과판정결과 90.8%를 달성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역작가 초대전에 한국화가 우승우 작가가 선정돼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재 너머 꽃에 서다’라는 전시 명으로 진행된다. 동양의 옛 화가들은 사물의 외형을 넘어 우주의 본질적인 기운을 그림에 담고자 했으며 자연을 관찰할 때도 사물의 근원을 보는 심안을 잃지 않았다. 또한, 그들은 세상의 현상을 기(氣)로 볼 때 그림에 정신과 근원의 본질이 깃들어야 기운생동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업에 임해왔다. 우승우 작가 역시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자연과 인간을 탐구하는
성주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상진)은 지역주민들의 성금모금 참여 독려를 위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거리모금 캠페인을 7일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제4대 나눔봉사단원들과 함께 홍보에 나섰다.‘제4대 성주군 나눔봉사단’은 지난 11월 18일 김이숙 명예단장과 김상진 단장을 비롯해 일반단원 15명 뜻을 모아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결성됐다. 이번 거리모금을 계기로 ‘착한가게’, ‘정기기부자’ 발굴을 통해 도내 성주군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모금에 동참하기 위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시설원예 분야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를 수상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설원예 분야사업 실적이 있는 16개 광역도와 4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원예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정량·정성평가로 진행됐으며 1차 경북도 평가에 이어 2차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성주군은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의한 체계적인 지원정책 수립, 높은 예산 집행률, 정확한 사업추진 절차 이행 등 정량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사업확산을 위한 성주군의 환류 노력 부분에서 많은 가점을
성주군이 지난 5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심사위원회는 기존 군 문화관광해설사 13명과 2023년 신규교육 양성대상자로 선발된 신규해설사 2명을 포함한 총 15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는 해설 시연테스트를 통해 ‘테마에 관한 관심 유발, 진행 기술, 표현능력’ 등의 기본자격인 해설 능력과 해설사의 활동 실적,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년간 배치 여부를 결정하고 해설 역량 향상 및 해설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연말 시행하고 있다.
성주 용암면 일번지농장(대표 윤상혁)이 5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지역 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해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1000㎏(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용암면에 소재한 일번지농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또 매년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2월부터 매월 65만 원으로 시작된 별고을 장학금 기탁도 현재까지 누적금액이 5000만 원을 돌파해 지역사회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윤준호 대표는 “
성주군이 참외 시설 하우스 내 겨울철 육묘 및 정식시기에 미숙퇴비 또는 비료 과다 사용으로 인한 가스 피해를 예방하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지도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가스 피해는 참외 재배토양에 살포한 미숙퇴비, 유기질 비료 등에 포함된 질소성분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암모니아가스와 아질산가스가 대기 중으로 휘산되지 못하고 시설하우스 내 농도가 짙어지면서 작물체의 이슬방울에 결합돼 참외를 급격히 고사시키는 증상이다. 이에 겨울철 지온이 낮은 시기 밑거름을 사용할 때에는 육묘 및 정식 전
성주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형석)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벽진면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에 주택개보수사업을 실시하고 지난달 30일 입주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성주군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대상가구는 보수범위가 커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성주라이온스클럽(750만 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1000만 원),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250만 원)가 함께 뜻을 모아 누수되는 지붕교체, 도배장판, 씽크대, 욕실보수, 조명등 교체까지 지원했다.공사기간 중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4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0시 10분께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산으로 확산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소방차 26대 등 산불진화장비 33대와 산불진화대원 188명을 긴급 투입해 1일 오전 2시 10분에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주택 일부와 산림이 탔다. 산림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정수 기자 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