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한류 붐 확산에 따라 K-푸드 선도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제조·가공업 집중 지원으로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식품 산업 육성 투자 규모는 모두 326억 원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174억 원, 농식품 수출기업 육성 138억 원, 전통식품·전통주 경쟁력 강화 14억 원 등 가공산업을 통해 농업대전환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농식품 가공공장 신·증설 및 시설·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는 제조·가공 시설 구축 사업은 지난해 대비 2.6배 늘어난 24곳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에 나선 경북도가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관련기사 2면3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5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며, 외교부는 올해 상반기 내로 국내 개최 도시를 결정한다.현재 경주시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4개 도시가 APEC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경쟁도시와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내세워 APEC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유관기관 협업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경주는 APEC정상회의 유
경북도의회 박승직(경주) 의원은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법률, 금융 상담 및 주거지원을 할 수 있는 ‘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도내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해 조금 더 실질적이고 밀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에 대한 실태조사,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법률, 금융, 주거지원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과 이주비 지원 등의 지원사업, 전세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지원사업 홍보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박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피해자들의 피해복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강력 건의했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달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포스코에서 병원을 지으면 정부 예산이 지원될 필요가 없으니 포항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도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윤 대통령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사는 이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차례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경북도는 정부의 예방부터 치료·회복까지 전단계를 관리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맞춰 도내 정신건강 안정망 구축 등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도는 지난달 29일 도청에서 시군 정신건강·자살예방 담당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자살예방 사업설명회를 열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시군 운영 체계 구축 마련을 안내했다.특히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발맞춰 22개 모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소 모자보건사업과 연계해 난임 여성 또는 산전·산후 여성이 겪는 우울증 사각지
경북어업기술원은 어업용 기자재 수리가 어려운 취약지역에 전문어선수리 업체를 어업 현장에 투입해 어업인 부담 경감과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수리소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어업기술원에서 도내 전문어선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7개 업체와 사업 희망 어촌계가 약정을 체결해 추진한다. 이동수리소는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연안 5개 시군 147개 어촌계 어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5t 미만 소형어선을 우선 선정해 무상점검하고, 낡은 소모성 부품은 1인당 2회까지 20만
경북도는 공사 추진 시 시공사 의견이 미반영된 일방적 설계변경으로 발주청의 청렴도 하락을 미리 방지하고자 시공사(감리단)와 발주청 이견을 조율해 줄 ‘설계변경 자문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설계변경 자문단은 최근 발주청에서 시공사 의견이 미반영된 일방적인 설계변경으로 외부 청렴도가 하락하는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서 도 차원의 선제 대응을 위해 만들었다. 자문단은 공사 금액을 불문하고 대상 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대상으로 토목, 건축, 기계, 소방 등 4개 분야 8명을 구성해 연중 상시 운영하며, 필요시 분야별 외부 전
경북도의회 박용선(포항)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의원은 최근 미래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의 기반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북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효과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위원회 설치, 성장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기반구축과 체계적 육성에
올해 도정 운영 핵심 방침을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으로의 전환’을 발표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간투자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 지사는 28일 서울에서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 류병기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대표 등 7개 금융 자산운용 관계사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에 민간자본 유치를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은 국가산단·특화단지 등 유치로 바이오, 에너지, 배터리, 반도체, 방위산업 등 미래 유망 산업벨트가 확장되고 있고,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있어 배후 산업과 물류·관광단지 조성 등 성장 가능성이 무한대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경북도가 추천한 13곳 모두 선정됐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포항 산자락 영농조합법인·어업회사법인 창바우마을(주)·농업회사법인 흥해라이팝(주)·모두애 협동조합, 문경 희양산마을 영농조합법인, 경산 협동조합 두레장터, 예천 (주)반서울금당실체험마을 농업회사법인, 의성 (주)원일·농업회사법인 (주)한톨·애니콩(주) 농업회사법인 등 10곳이 재지정 마을기업에 지정됐다. 또 영주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성주군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 예천 감부자 영농조합법
경북도의회는 2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선희, 노성환, 손희권 등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각 2명, 경북도와 도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분야 과장을 역임한 전직공무원 3명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선희(청도)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간사에는 노성환(고령) 의원이 선출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
경북도의회 박순범(칠곡) 의원은 제345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도내에 있는 주택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사람, 지원신청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보증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며,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지원 시기,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 등은 도지사가 따로 정해 공고하도록 했다. 또 도지사는 도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및 홍보활동
경북도가 국가투자예산 12조시대 개막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50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글로벌 경기위축,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올해에도 12조 원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내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분야는 영일만 횡단구간고속도로(포항~영덕), 문경~김천철도(문경~상주~김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대구도시철도 1호선(하양~금호 연장) 등이다. 연구개발(R&D) 분야는 입자빔 기반 산학연 R&D 통합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도내 지방의료원장들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료 공백이 없도록 지방의료원 차원에서 연장 근무 협조를 부탁하고, 이에 따른 수당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도내 3개 지방의료원은 지난 21일부터 평일 2시간, 주말·공휴일 연장 근무를 하는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지난 25일 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타 지
경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시군의 기획담당부서와 함께 ‘2024년 주요정책 현안회의’를 열어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간 정책 협력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북도청의 기획조정실 주간으로 시군의 기획 및 정책 담당부서와 경북연구원이 함께했으며, 올해 도정 운영 방향과 핵심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도정 핵심 시책 중 하나인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간투자 활성화는 그동안 정부 재정 중심으로 이뤄진 지역투자의 패러다임을 민간투자까지 확장하기 위
경북도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첨단전략기술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를 지정했으며, 지난해 5월 바이오 분야를 추가 지정했다. 지난해 7월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 7개 특화단지 선정과 함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경북도는 26일 포항시, 안동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대응을 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도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호소문’을 통해 “고령인구가 많아 의료 수요가 높은 경북이 이번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을지 도민의 불안과 걱정이 큰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도민을 지켜준 의료인의 아낌없는 수고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논의 또한 환자 곁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기존 국가 주도의 돌봄정책을 가정과 정부, 지자체, 사회 공동체가 함께 돌보는 경북형 새늘봄 모델인 ‘온종일 완전돌봄’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26일 경북도청에서 도교육청, 안동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가족친화경영실천민관협의체, 가톨릭상지대, 경북도립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종일 완전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개 기관은 온종일 완전돌봄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협력 및 기업 환경 조성, 저출생 극복 공감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인식 개선, K-저출생 극복 모델
▲박원동 씨 별세, 박용환·용선(경북도의회 부의장)·경미·용희·경화 씨 부친상, 홍혜숙·장재필 씨 시부상, 김철 씨 장인상 = 25일, 경북 포항시민장례식장 VIP실,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연락처 054-253-4444
경북도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22일 김남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청문회에서 위원들은 문화관광공사의 책임 경영과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뿐만 아니라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후보자가 공직 재직 시 책임감이 없었다며 사업성이 부족한 프로젝트와 미완성 단발 사업이 많았다며 문화관광공사를 이끌어 갈 CEO로서 아이디어를 실행할 때 신중함과 공직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요구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임기가 2027년까지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