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봉화군지부(지부장 이광현)가 지난 22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정기탁금(3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현 지부장은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봉화를 방문 중인 공인 산타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봉화군 내 어린이집과 요양원을 깜짝 방문했다. 이번 지역 방문 행사는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분천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2024 한겨울 산타마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핀란드 공인 산타는 봉화군내 9개 어린이집과 2개의 요양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요양원 입소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봉화군의회는 20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정례회 3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21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문, 조례안 및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집행의 부적정한 부분을 시정 요구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살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행정 전반에 걸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봉화군이 제출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가 12월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봉화군이 3만 군민과 함께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36년까지 1.75GW 용량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 계획을 밝혔다. 2019년 한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봉화군은 전 행정력을 집중해 양수발전소 유치 재도전에 나섰다. 또한 지난 탈락 사유로 지적된 주민 수용성 부분을 높이기 위해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펼치며 이번만큼은 양수
봉화군은 최근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지역이 광범위하게 확대돼 양돈농장에 전파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겨울철 방역수칙을 집중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상청에서 대설 주의보 또는 특보 발령 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양돈농장 종사자와 축산차량 운전자 및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대설 기간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겨울철(폭설) 주요 방역수칙은 △열선 및 소독기 노즐 보온덮개 설치로 소독기 동파방지 △산비탈에 있는 농장은 눈이 녹은 물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5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 회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전생활실천 강연회’를 개최했다.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과 국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프로그램에 참가해 농산물 잔류농약 및 토양 분석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증받았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실시하는 수질, 식품 잔류농약, 영양성분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기업 등 매년 3000여 개 분석기관이 참
14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삼수소화비소(아르신) 가스 급성중독으로 근로자 4명의 사상자가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 경북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환경부, 노동부, 산업안전 관리공단 등과 함께 이날 오후 2시부터 봉화군 석포제련소 제1공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관계기관들은 합동 감식에 돌입하기 1시간 전부터 제2공장에 모여 약 50분 동안 사전 회의를 거쳤다. 회의 이후 현장 감식에 투입된 관계 기관 관계자들은 혹시 모를 2차 사고에 대비해 모두 산소통과 방독면, 보호복 등 보호장구를 완전히 갖춘
“봉화사과 이마트 전국매장에서 만나요” 봉화군 능금농협은 봉화사과의 다양한 판로확대와 브랜드홍보를 위해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전국 150개 매장에서 봉화사과를 시범 입점 판매한다. 이번에 시범 입점하는 봉화 세척사과는 1.3㎏/한봉지(5~6입) 구성으로 공급가를 1만1000원(2만5000봉)으로 책정해 2억7500만 원(32.5t)의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시식 판촉행사를 진행해 봉화사과의 맛과 향을 선보이며 우수한 품질의 봉화농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
봉화군 석포면 현불사(주지 적명 스님)는 지난 13일 석포면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000만 원(봉화사랑상품권)의 난방유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1980년도에 설립된 현불사는 석포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종 성금 및 현물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경제 여건이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석포면내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할 예정이다.주지 적명 스님은 “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지난 6일 삼수소화비소(아르신) 가스 급성중독으로 근로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봉화 석포제련소에서 대해 관계기관이 합동현장 감식에 나선다.경북경찰청은 14일 오후 1시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노동부, 환경부 등 전문기관과 합동해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현장감식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현장감식에서 매뉴얼과 작업일지 등 서류를 확보한 뒤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은 규명할 방침이다.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추가 피해방지를 위해 합동 감식에 나서는 관계기관 관계자들도 방진복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감식에 들어갈 예정”이
지난해 봉화 광산 갱도 사고로 고립되었다가 221시간 만에 구조된 광부 박정하씨가 12일 봉화소방서를 찾아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해준 소방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박 씨를 비롯해 사고 당시 함께 고립되었다가 자체 구조된 동료 광부 3명도 이날 환담회를 갖고 기적을 일궈낸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서로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생환 1주년을 맞아 봉화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환담회에서 박 씨는 “1년 전 구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봉화소방서 대원들의 노고로 현재까지 생환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면서 “1년이 지난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4층 보건교육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관리책임자 및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지난 11일 통제초소와 군 계란환적장을 방문했다. 박 군수는 봉화읍 도촌리 소재 통제초소와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실태와 계란 환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남 고흥군과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고, 군에는 사육규모 200만수의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어 농장으로 유입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군의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7일 산불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노고가 많은 산불전문진화대 3곳(본청·춘양·명호)을 격려 방문했다. 봉화군 산불전문진화대는 총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불예방활동을 한다. 진화대원들은 산불 발생 시 선두에 나서서 산불을 진압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등 계도 활동도 펼친다. 봉화군의회는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어려움과 개선방안, 진화대원의 처우에 대한 애로 사항을 청취했으며,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이
봉화청량산김치(주) 이상우 대표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 봉화군지부를 방문 1000만 원을 지정기탁 했다.
봉화군은 지난 8일 봉화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단지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봉화군은 민선8기 박현국 봉화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농업의 첨단산업화로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도정목표와 발맞춰 ‘봉화형 스마트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은 봉화의 근간이자 미래’라고 강조하는 박 군수는 기존에 농업인의 경험, 지식에 의존했던 농업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첨단 ICT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각오로 농업정책을 이끌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이벤트를 가득 안고 돌아왔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봉화군과 경상북도, 코레일이 공동 후원하는 ‘2023~2024 한겨울 산타마을’이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분천역) 일원에서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와 함께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핀란드 공인 산타의 방문은 박현국 군수가 지난 2월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정책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여성정책사업 평가대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단체를 격려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및 친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공을 세운 회원에 대한 군수표창, 14개 단체 유공자에 대한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단체별 활동 영상시청, 축하공연,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이번 평가대회 참석자들은 “솔향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8일까지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역 내 설치돼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들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등 81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해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 발생 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AED 설치현황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매월 점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