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6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일상감사·계약심사는 발주 전 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한 적법성·타당성을 검토한다.계약을 위해 산출한 원가와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교육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입됐다.시 교육청은 계약심사 의무 기관은 아니지만 지난 2014년 ‘대구시교육청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제정,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2021년보다 151건, 1493억 원이 증가한 총 656건, 3715억 원의 사업을 심사해 65억 원의
대구시교육청이 3월 신학기부터 교육결손 해소에 적극 나선다. 시 교육청은 총 584억여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 해소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교과보충 프로그램 지원, 심리·정서와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지원, 학습지원 튜터, 교육결손 해소 추진 내실화 등 4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교과보충 프로그램 지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생 중 학습지원이나 학습보충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방과 후, 방학 중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와
대구시교육청이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시 교육청은 18일 32개교에 총 320억 원을 투입, 급식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식시설 개선, 급식기구 교체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급식시설 개선은 급식실 설치 후 10년이 넘은 학교 중 학생 수 증가에 따라 급식소·식당 증축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21개교가 대상이다. 이들 학교는 조리장 확충·이전, 식당 확충·개선 등을 추진하며 총 282억 원이 투입된다. 급식기구 교체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잘못된 식습관 개선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17일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23년도 식생활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학교는 솔리유치원 등 유치원 6개 원, 사대부초 등 초등학교 10개 학교, 대명중 등 중학교 5개 학교, 구암고 등 고등학교 3개 학교로 총 24개 학교이다. 운영분야는 올바른 식습관과 식사예절 중점, 영양·식생활교육 동아리 운영, 교육과정 연계 식생활교육, 영양상담 등이다. 올해는 성장 단계별로 분야를 구분, ‘올바른 식습관 및 식사예절 중점(유치원)’분
대구시교육청이 설 명절 전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한다. 시 교육청 오는 22일 설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 예산을 조기 집행,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하는 등 설 명절 민생대책을 추진한다. 설 명절 전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 오는 19일까지 기성검사를 마치고 공사대금 25억여 원을 전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개별 학교에서 발주한 공사는 교육청 예산을 조기 교부하고 공사업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 기성금·선
대구시교육청 소속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점수가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8일 ‘2022년도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소속기관 4급 이상 고위직과 국·공·사립 학교장 등 총 5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 ‘직무청렴성’과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2개 분야, 13개 평가항목(10점 만점)에서 이뤄졌다. 평가대상자와 3개월 이상 같은 부서(학교)에서 근무한 직원들이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대구시교육청이 새로운 정책을 통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시 교육청은 학생의 진정한 성취를 지원하는 학생평가를 강화한다. 지난 2021년부터 서술형 평가 확대 등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과정중심평가 단계별 운영 내실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과별 논·구술형 평가에 최적화된 문항을 개발하고 성취기준에 근거한 분석적 채점기준표가 보급된다. 학생평가 현장지원단을 통해 현장 점검과 컨설팅이 강화되며 각 학교에서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다. 학교폭력 최소화와 회복을 위해 3-STEP도 도입됐다. 사전 예방 단계에서
“무상급식, 아동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무상급식과 관련, 대구시와 갈등으로 비친 부분을 에둘러 표현했다. 강 교육감은 3일 시 교육청 여민실에서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시 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 변화된 환경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교육감은 지난해 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학교급식 운영실태 결론이 달랐던 것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자신 역시 과거 근본적인 교육 관련 예산을 줄이면서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것에 긍정적이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다
대구시교육청이 28일 2023학년도 후기고등학교(선지원일반고·추첨배정고) 입학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선지원일반고와 추첨배정고 합격자의 경우 중학교 내신성적에 따라 학군과 남녀구분 없이 성적순으로 모집정원만큼 선발됐다. 2023학년도 전체 지원자 1만6114명 중 1만5996명이 최종합격했다. 합격자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정원외를 포함해 선지원일반고 남학생 377명, 여학생 440명 등 817명이다. 추첨배정고 합격자는 남학생 7380명, 여학생 7799명 등 1만5179명이다. 탈락자는 전기고 신입생 등록 마감 후 모집정원에 미달된
대구지법 제14민사부(서범준 부장판사)는 아버지가 재단이사장이던 영남공업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취업률 조작을 강요하거나 지시한 행위 등으로 해임처분된 A씨가 학교법인 영남공업교육학원을 상대로 낸 ‘해임무효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대구시교육감은 2019년 11월 취업률 조작 등을 이유로 영남공고에 대한 특별감사를 시행한 뒤 12월 18일 A씨 등 1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조사를 진행한 영남공업교육학원은 2020년 5월 21일 A씨를 해임처분했다. 당시 전·현직 교장과 교감도 해임처분했
학교현장 통합 지원 체제 도입을 위한 ‘대구학교지원센터’가 출범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4일 안전·보건·환경 분야 등 학교공통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를 대구학교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시설지원센터는 종전 학교시설 지원 업무에 더해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까지 업무 범위를 확장하며 규모도 종전 2부에서 4부 규모로 확대된다. 직속기관인 대구학교지원센터는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기존 학교인력풀센터 운영과 시설 업무에 집중되던 학교지원 기능을 시설·안전·보건·환
대구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독일 취업 길이 확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 직업계고 학생의 해외 취업을 위해 독일 바텐팔(Vattenfall) 기업관계자를 교육청으로 초청,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바텐팔 트레이닝센터 CEO 등 4명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일마이스터고의 초청을 받아 교류방문 중이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지난 2017년부터 직업계고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14명의 학생이 독일 바텐팔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그 결과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학생이 바텐팔 전력회사에 입사하는
대구시교육청이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하고 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시 교육청은 12일 ‘2023학년도 대구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용시험 정원은 유치원 3명, 초등학교 30명, 특수학교(유치원) 5명, 특수학교(초등) 24명 등 총 62명이다.1차 시험 합격자는 모집 정원의 1.5배로 유치원 5명, 초등학교 42명, 특수학교(유치원) 9명, 특수학교(초등) 35명 등 총 91명이다2차 시험은 다음 달 4일
대구시교육청이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학교 구성원 안전 확보와 재난발생 시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방학 전인 오는 23일 지역 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교육청은 시설관리자·민간전문가·기술직공무원·학생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은 전문 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 점검결과에 따라 개·보수 등 긴급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누수상태, 건물 구조부 결함 상태, 각종 전기·기계설비 상태, 소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2023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해 4조3천922억원의 예산안을 가결했다. 전날 7일 가결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재정규모는 올해보다 6천693억원(18%)이 증액됐다. 재원은 정부의 내국세 확대에 따른 보통 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으로 마련했다. 예결특위는 제출된 예산안 원안의 총액은 변동을 주지 않았으나 세부 내용에선 학교 전기온수기 교체사업은 초안보다 13억4천만원을, 미래 교육지구 운영비는 2억4천만원을 각각 늘렸다. 또 원안보다 그린마트스쿨 지원은 41억2
대구시교육청이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하 주민평가단)을 출범시켰다. 시 교육청은 7일 여민실에서 제11대 대구시교육감 주민평가단 출범식을 열고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주민평가단은 교육감 선거에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의 이행 정도를 평가하고 관련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제11대 시 교육감 임기가 끝나는 2026년 6월말 까지다 앞서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자 312명 중 8개 구·군별 5명씩 총 40명의 평가위원을 선발했다. 평가위원은 학부모 26명, 시민 10명, 교직원 4명으로 구성됐다.
대구시의회 예산 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용)가 7~13일까지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한다.첫날인 7일에는 대구시 교육청에 대한 예산 질의에 이어 계수조정을 한다.8일에는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출석한 가운데 총괄 및 정책질의를 한다. 이어 예결위는 각 실·국별로 예산안 심사를 하게 된다.대구시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5.8%(5975억 원) 증액된 10조7419억 원, 시교육청은 17.9%(6693억 원) 늘어난 4조3922억 원이다.김재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대구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 운영에 들어간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상담실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9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시 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 마련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정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자 320명을 대상으로 예약 시간별 1인당 45분씩 1대1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6일부터 시 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대구지역 2023학년도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전형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28일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자 전형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전형은 고교 졸업 후 특정 분야 취업이나 창업 의지를 반영, 신입생을 모집하는 방법이다. 학교별로 모집 정원의 70%를 먼저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29일이다. 원서접수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2634명 모집에 3493명이 지원, 평균 1.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학년도 1.19대1보다 올랐으며 지난 2016학년도 1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학교급식 관련 감사가 알맹이는 없고 양 기관의 갈등만 부각된 가운데 마무리됐다.양 기관은 15일 ‘학교급식 운영실태 특정 감사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이번 특정감사는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됐다.감사대상은 초·중·고 100개교의 3년 6개월간 학교급식 관련 계약 등이다.총 계약 건수가 7000건, 누적 검수 건수가 12만6000건 등 총 13만3000건에 이를 만큼 대대적으로 감사가 이뤄졌다.감사결과 내용은 같았지만 적발 건수는 달랐다.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