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가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청도군의회는 지난 8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9일간 의사일정을 가진 뒤 16일 임시회를 폐회했다. 새해 첫 임시회 업무보고로서 본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9개 읍·면을 대상으로 보고받았다. 2024년도 비전과 업무계획 위주로 군정 주요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서로 소통하면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김
16일 오전 3시께 경북 청도군 각북면 한 펜션에서 경기도에 주소를 둔 40대 여성 A씨가 10세 딸을 흉기로 살해하고 자신 몸에도 몇 차례 찔러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후송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친정집에 왔다가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내용은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재경 청도군향우회(신임회장 서영배)의 제7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재경향우회원을 비롯해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청도군 9개 읍면장, 재부향우회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신임 서영배 회장(제19대)은 “갑진년 청도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푸른 용의 위상만큼 드높이고 화합하는 재경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율기 이임 회장이 200만 원을, 서영배 취임 회장이 200만 원, 박동식 수석부회
청도군 매전면은 지난 12일 행복을 꿈꾸는 예전 1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도서대출증 발급서비스’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면사무소 옆에 위치한 청도 스마트도서관에서 시·역사·소설·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대출해 전달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이번 방문은 군민 모두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된 청도 행복헌장 중 한 달에 한 권이상 책 읽기 항목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안승영 예전1리 이장은 “도서대출증을 발급받아 다가오는 명절에 손주에게 책 읽어줄 생각에 기분이 좋고, 책 읽기
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지난 12일 청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방안전협의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는 △위원 위촉패 수여 △주요 소방정책 홍보 △2024년 당면현안 설명 △소방안전협의회 회칙 제정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청도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청도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로, 소방안전정책 발굴 및 분야별 정책자문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소방안전협의회의 활성화 추진을 위해, 회장 권승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회장 박근호)은 최근 일본 2619지구 이시카와현 야마나까로타리클럽(회장 히시타 겐지로)을 방문해 상호 클럽간 친선과 로타리 정신을 이해하며, 양국 문화 진흥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박근호 회장은 “양 클럽 간의 협정 만료 기간이 초래됐고, 갱신이 불가피해 새해를 맞아 청도로타리클럽이 일본을 방문해 협정 기간을 5년으로 하는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고 전했다.양 클럽은 1990년에 우호협력을 맺고 상호 교류를 30여 년 간 불규칙적인 방문
청도군 관문인 ‘청도교’의 밤 풍경이 화려한 새 옷을 입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 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도 교 경관개선사업은 양방향 374m 구간에 다양한 컬러의 파노라마 연출이 가능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다이내믹한 야경을 완성했다. 청도천 일대를 산책하는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밤 풍경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청도를 품격있고 아름다운 야간경관 도시로 변모시키고자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 야간 이미지를 밝고 생동감 있게 개선해 지역 활력 화에도 이바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과 새마을단체는 청도 행복헌장 중 ‘한 달에 한 권이상 책 읽기’ 항목을 실천하고자 지난 5일부터 3회에 걸쳐 책 읽기 생활화 정착을 위해 앞장섰다.매전면사무소 옆에 위치한 청도 스마트도서관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인문·역사·소설·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대출해 독서를 통한 건전한 취미 문화 확산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유경미 매전면장은 “책 읽기를 통해 정서 함양 및 선진 의식 변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책 읽기 문화확산으로 가족·동료 간 또는 지역사
청도군의회 김규봉 의원은 지난 8일 제297회 청도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도 관광지 입장료에 대한 청도사랑상품권 환급제도 도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청도 사랑 상품권으로 청도지역의 관광지 이용요금 전부 또는 일부를 환급받아 카페, 음식점 등에 사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청도군 방문객의 유입목적지 14.4%가 역사관광이고, 8.4%가 문화관광이다. 이를 합하면 연간 약 200만 명 이상이 청도를 찾는다. 입장료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이 8일부터 19일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 총 9명을 대상으로 ‘2024년 특수교육대상 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겨울 계절학교는 청도교육지원청,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청도군가족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 자립능력과 사회적 기술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다. 또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시켜 보호자의 사회·경제 활동을 지속시키는 교육복지 지원에 대한 요구도 반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 운영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청도군은 최근 산림인접지 내 논·밭두렁 불법소각 행위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산불은 전국에서 매년 평균 536건이 발생하는데 이중 영농폐기물이나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이 연간 138건으로 25.7%에 달한다. 산에서 불이 나면 네 번 중에 한 번은 이런 폐기물 소각 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특히, 겨울철은 건조한 강풍에 의해 불법소각 행위가 산불 등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계절이다. 이에 청도군은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생활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금지하고, 불법
청도군이 평생학습행복도시 꾀하기에 나섰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세계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언지역인 일본 시즈오카 현 가케가와 시를 다녀왔다고 8일 밝혔다.김 군수는 가케가와 시청, 시의회를 방문해 시장, 시의장, 간부들과 함께 가케가와의 평생학습 노하우를 청도군 실정에 맞게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평생학습 정신 운동의 발상지 격인 일본보덕사(日本報德社)와 시민의 자발적 운동과 참여로 이루어 낸 가케가와의 랜드마크 및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김하수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선 8기 출범 이래 지방교부세 감소 등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원활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과 기금 확보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해 역대 최대 규모인 137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국가 정책에 부응하는 선제적이고 전략적 사전 계획을 수립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대형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2023년 12월 기준 40건, 137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2년 공모 선정 규모 대비 20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특히 청도군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89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영천, 청도)의 의정 보고회가 7일 청도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보고회는 군민 1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중앙당 장동혁 사무총장, 나경원 전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영상 메시지로 의정 보고회를 축하했다. 지역 내빈으로는 양재경 경북노인회장, 이철우 전 경북도의회 의장, 황윤성 청도군 노인회장, 김하수 청도군수, 이선희 도의원,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김규봉 부의장, 김태이, 전종율, 이수연, 박성곤 의원, 농협 군 지부 김진성 지부장 과 각 농협 조합장, 김종봉 문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의료취약지에 대한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청도군 관내 보건지소(8개소) 보건진료소(10개소)와 청도대남병원을 잇는 원격 의료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거주지역에서 비대면으로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원격협진은 의료법에 따라 환자를 대면 진료하는 의료인이 환자의 치료 방법 등에 대해 다른 의료기관 의사에게 자문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환자의 동의
청도소방서는 지난 2일 오전 9시 청도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정윤재 청도소방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 및 간부가 참석해 지난해 추진업무의 실적과 보완점을 점검하고,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계절별로 발생하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특수시책 및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체계 확립 등 청도군민의 안전대책 수립이 보고 회의 중점 안건으로 대두됐다.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각종 소방서비스를 발굴, 추진해, 청도군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신임 관장에 김흥수 관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올해부터 운영법인이 변경돼 사회복지법인 휴먼 복지회가 수탁 운영한다.사회복지법인 휴먼 복지회는 사회복지 전문 법인으로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갈 예정이다.김 신임 관장이 취임과 동시에 새롭게 제시한 미션은 자립생활 패러다임에 입각한 당사자주의에 바탕을 둔 ‘장애인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실천’이다. 김흥수 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장애인이 오고 싶어 하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서는 장애인 욕구에
박재성 전 청도군의회 의장은 부친 장례식에 들어온 백미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달 31일 백미(10㎏) 39포를 화양읍에 전달했다.박재성 전 의장은 “생전에 아버님께서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말씀에 따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동명 화양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 주신 박재성 전 의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화양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고, 살기 좋은 화양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4급 상당)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지난 1월 1일 자로 임용했다. 이번에 임용된 남중구 보건소장은 1989년부터 2023년까지 34년간 청도군보건소에 재직하면서 보건행정, 식품위생, 의약 등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를 다져온 보건 행정 분야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지역 의료보건기관으로 성장시킬 막중한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의식행사 없이 새해 덕담과 각오를 주고받은 뒤 기념촬영으로 마무리했다.김효태 의장은 “작년은 우리 의회가 현장을 직접 뛰며 현안사항을 파악하느라 바쁜 한 해였다. 2024년 새해에는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전문성을 더해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상을 정립해야 한다”며 의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청도군의회는 오는 1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