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7일 경주에서 2023년도 워크숍을 가졌다.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한 경북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했고, 이날 워크숍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구자근 비서실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워크숍에서는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특별히 참석해 교섭단체의 역할 강화를 위한 특강을 했다. 또 경북도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 새로운 정치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
경북도의회 ‘경북 전통식품 발굴·계승 연구회’는 지난 23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의 사라져 가는 전통식품의 발굴 계승 및 지역향토특산품화를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 책임을 맡은 한기동 영남대 교수는 이날 경북도내 전통식품에 대한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성과 전통성을 확인하고, 지역별 전통식품의 보존과 유통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그 중 전통성과 맛, 영양은 물론 산업화 가능성을 갖춘 경북 전통식품으로 시금장과 콩잎 김치류, 홍게 게장을 추천하고, 시금장에 대해 최적 발효 균주를 이용한 시금장 제조
경북지역의 미활용 폐교가 47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경북도의회 황두영(구미) 의원에 따르면 경북교육청 소관 폐교학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모두 712개교로 이 중 485개교는 매각을 해 실질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폐교는 모두 227개교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경주 25개교, 포항 20, 김천·안동 각 18, 영천 17개교 순으로 많은 폐교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중에 활용 중인 폐교가 180개교, 미활용 중인 폐교는 47개교로 조사됐다. 황 의원은 “저출생과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주변개발예정지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칠곡2)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 도정질문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에 명시된 주변개발예정지역을 종전 10km에서 50km로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서는 연간 100만t 이상의 항공물류를 확보해야 한다”며 “개발예정지역을 50km까지 확대하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방소멸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답변에서 “경북 전역을
경북도의회 연규식(포항)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경북도내에서 발생되는 수산부산물을 친환경적·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을 촉진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수산부산물 재활용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수산부산물의 발생·처리 및 재활용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 수산부산물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 사업,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경북도교육청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의 위촉 비율이 낮아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경북도의회 김홍구(상주)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구성 현황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83개의 각종 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여성 위원 위촉이 10분의 4에 미달하는 경우는 55개로 나타났으며 여성 위원을 전혀 위촉하지 않은 위원회도 8개로 나타났다. 현행 ‘경상북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는 어느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
경북도의회 윤승오(영천) 의원은 ‘경상북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22일 윤 의원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안은 전국 최초이며, 조례가 제정되면 그동안 시·군에서 제각각 추진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에 대해 경북도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안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주를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법인, 농협 등으로 정의, 경북도 차원의 지원계획 수립,지원계획수립을 위한 사전 이행사항,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지원 전담 인력 배치, 시ㆍ군 사업 예산 지원, 지원계획에 따른 고용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재철(영덕) 의원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황 의원은 지난 20일 제342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의 특색 있는 인구정책 개발을 강조하며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도교육감에게 다양한 대응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을 촉구했다.그는 이철우 도지사에 대한 질문에서 “둘째부터 부모와 공공이 절반씩 부담해 성인이 되는 만19년 동안 매월 적립하면 적금액에 따라 1억2000에서 2억5000만 원의 목돈을 성인이 됐을 때 수령할 수 있다”며 성인축하금제도 취지을 설명
경북도의회 안동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19일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가졌다. 안동의료원장 후보자로 인사청문이 요청된 이 후보자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근무한 마취통증의학과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 중 한 명이며, 현재 용인시에 소재한 다보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 추천 3명의 위원 등 모두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사청문위는 이날 후보자가 안동의료원장으로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 자질,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다각적인 관
경북도의회 배진석(경주) 의원은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배 의원은 2008년 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 시행된지 15년이 경과됐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 따르면 경북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 중 구매 비율이 1%에 미치지 못하는 기관이 14곳에 달하고 있어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 제정으로 경북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이 중중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독려함으로써 일반기업과 동일한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19일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대통령 기념사 전 전남도의원들의 집단 이석 사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원내대표단은 전 국민의 화합축제인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체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유보해 왔지만 이날 전국체전 폐막에 따라 개막식 당시 전남도의원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유감을 표명했다.원내대표단은 입장문에서 “대회 시작부터 전남도의원들이 보여준 집단 이석 사태는 전국체전을 화합의 무대가 아닌 정쟁의 무대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아닌지
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 의원은 도비 등 지방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대를 위한 ‘경상북도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시설과 단체 등의 지원내용을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 해 도비 지원시설 등의 공공활용도를 높이고 지방보조금 사업의 투명한 운영관리를 도모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나 시설, 공사 등에 예산금액, 지원목적, 보조사업자 등의 정보가 표시된 표지판을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경북도의회 이선희(청도) 의원은 경북 예술인 복지 증진 사업 확대를 규정한 ‘경상북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계획 수립 주기에 맞춰 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주기를 변경하고, 공정한 창작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예술인 권익보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규정하고 있다. 또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예술인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인 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및 피해 구제 지원 규정을 신설한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예술인은 보편적 사회
경북도의회 박규탁(비례) 의원은 ‘경상북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 도내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의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불이 대형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이를 친환경 에너지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하도록 추진됐다. 시책 수립과 시행과 관련한 도지사 책무,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우수실천사례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는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지역으로 각종 개발과정에서 많
경북도의회 김용현(구미) 의원은 옥외 여가문화 확산 및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한 ‘경상북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우선 도지사가 야영장 육성 및 지원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야영대회 개최, 우수 야영장 지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장애인 등이 시장·군수 또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야영장의 시설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내 캠핑산업 발전을 위한 야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야영장 정보 제공 및
구미시는 내년도 주요 사업의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도의원 8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의 도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시는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추진(반도체 소재ㆍ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교육 중심도시 조성(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교육자유특구 지정)에 대해 진행사
경북지역 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자로 바뀐 사례가 최근 3년간 13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손희권 경북도의원은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 현황’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역가해 신고(쌍방신고)’가 284건이 발생했고 이 중 134건이 가해자가 피해자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 학교폭력위원회 개최건수 446건 중 역가해 신고는 58건(13%)이었으며, 2021년에는 975건 중 94건(9.6%), 지난해 1030건 중 132건(12.8%)을 차지했다. 2020년 역가해 신고
경북도의회 김대일(안동) 의원은 ‘경상북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조례안은 경북도내 자연공원과 도시공원 등에 맨발걷기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보행로와 그에 부수되는 시설의 확충 및 설치 지원으로, 맨발걷기 활성화를 통한 경북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안됐다.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맨발걷기길 조성 및 확충·관련행사 개최 등을 포함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사업,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김 의원은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끼면서 걷는 맨발걷기 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원석 경북도의원(울진)이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12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대법원이 이날 김 도의원의 상고를 기각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이 무효로 된다.김 도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 부정 지출 등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경북도의회 김일수(구미) 의원은 반도체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구미시의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경북이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에서 경북의 반도체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경북도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에 반영 반도체 관련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유치 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