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이란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힘을 말한다. 매력이 있는 농업이란 경제적 이익, 건강한 일상 영위,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 자유로운 마음 등이 보장돼야 할 것이다. 이는 농업 현장에서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만족도를 높여주기 때문이다.농업이 청년들에게 경제적으로 매력적인 직업이 돼야 한다.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오래도록 종사하고 좋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미가 아닌 생업으로서의 농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또 건강한 일상의 영위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 부분인 스마트 농업은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 활동가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요즘, 매일 매일이 행복하다.평소 노인정이나 기관 단체에서 치매예방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특별히 새로운 보람을 느끼는 일이 많다.생기가 살아나는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도시재생 공유정원에서 1주일에 이틀을 어르신들과 함께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일명 마을 반상회를 개최하고 있다.마을 한가운데 있는 빈 공터에 쓰레기가 쌓여갈 즈음인 금년 봄에 이곳을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유정원과 텃밭을 조성했다.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드닝 교육에서 교육
다가오는 겨울 원유 가격의 상승으로 난방비 걱정을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방편으로 나무를 원료로 물을 가열하여 고온과 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발생시키는 장치인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는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다. 봉화군 관내에 화목보일러를 설치한 주택 현황은 1105세대로 봉화군 전체 1만6851세대의 6.57%를 차지하고 있다.화목보일러 화재는 늦가을부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소방청 통계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봉화군내의 화목보일러 화재로 11건 발생하였으며,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연통의 과열, 불티
우리 어르신들은 전쟁과 가난이라는 혹독한 시절을 지혜롭게 이겨내면서 폐허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세우신 분들이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지 않았다면 경제발전도 선진국으로의 도약도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그래서 우리나라의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을 누릴 권리가 있다. 노년이 빈곤한 나라에서는 장년이 여유를 가질 수도, 청년이 희망을 품을 수도 없을 것이다.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에서는 힘써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런데, 얼마 전 보험료를 상담할 일이 있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어김없이 찬 바람이 부는 건조한 계절이 다가왔다. 겨울의 계절적 특성상 사람들은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난방용품 사용도 증가한다.사용 빈도가 증가하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도 적지 않아 겨울은 전국의 소방관들에게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계절이기도 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다. 혹시나 잘못 대처하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기도 하고,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 기초 소방시설을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높고 청명한 하늘, 가을이 오면 한국인들은 올해 자연이 어떤 풍경화를 그릴지 기대하며, 전국 방방곡곡의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갈 계획을 세운다.하지만 사고 없는 안전한 가을 나들이를 보내려면, 밖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해 적절한 응급처치법으로 재빨리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가을 등산 중에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목격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바로 시행해 보자.심혈관질환은 2019년 WHO가 발표한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온몸에 혈류를 공급하는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심장과 주요 동맥에
날씨가 쌀쌀해지며 두터운 옷을 챙기게 되는 것을 보니 겨울도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겨울은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릴 수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찾아오는 불청객, 심뇌혈관질환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그렇다면,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 되고 혈압이 상승한다.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2021년 사망원인 분석(질병 관리청 제공) 자료를 분석해 보면 사망 원인별 1
길을 걷다가 또는 운전을 하다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전동킥보드를 쌩쌩 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굉장히 빠른 속도로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아찔하고 보는 사람 마저 위험감이 든다.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가 뉴스나 언론에 많이 보도되는 가운데, 지난해 5월 13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도로교통법이 개정 된 이후 사고에 대한 처벌이 엄격해졌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보아 ‘자전거 도로’로 통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원동기면허 이상의 자격이 있어야 하며 무면허 시에는 범칙금 10만원이 발생
얼마 전 경산지역에서 한국어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외국인 여자 유학생의 집에 불상의 남자가 침입하였다. 피해자는 적극적으로 저항하며 소리를 질렀고, 이에 당황한 피의자는 도망갔지만 피해자 주거지와 멀지 않은 곳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피해자는 매우 불안한 상태로 출동 경찰관과 바로 경찰서를 방문하여 심리상담 통역사를 통해 피해자전담 경찰관과 위기개입상담 후 범죄피해평가를 진행하였다.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갑작스럽게 범죄피해자가 된다면 어떤 심정일까?범죄피해자들은 신체적, 경제적 피해 외에도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긴 터널 같았던 코로나19가 남긴 지치고 답답한 일상을 달래주듯 청량한 바람을 몰고 온 이 가을이 더 반갑습니다. 한편으로는 생명을 지키는 직업인으로서 이맘때가 되면 걱정이 앞섭니다. 갑자기 커진 일교차로 인해 급성 심정지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철이기 때문입니다.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최초 목격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현장의 유능한 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열쇠는 ‘심폐소생술’입니다. 실제로 심정지가 발생하고 4분이 경과 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되어 심각한 뇌 손상 및 사망에 이르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자전거 타기가 선정될 만큼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건강과 친목도로라는 일석이조의 효과 때문에 전국에 있는 유명관광지를 비롯한 하천변과 인접한 자전거길 등이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로 넘쳐 나고 있는 상황이다.대다수의 시민들은 형형색색 멋진 유니폼을 입고 바람을 가르며 라이딩하는 바이크족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필요한 시기이다.얼마 전 아는 지인 가족들
전국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는 조작이 간편하며 운전이 비교적 쉬워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이동 수단이다. 최근에는 공유서비스를 이용해 PM이 쉽게 접근 가능해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개인형 이동장치란, 도로교통법상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 속도가 25Km/h미만,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인 것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가 PM에 해당된다.개인형이동장치는 간편한 조작으로 쉽게 운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도로에서
현재는 과거와 생활환경이 많이 변했지만, 국가와 조직이 있는 곳에 청렴이 제일 요구되는 것은 변함없다. 특히 공직자는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형성해야 하는데 그 기본 덕목이 청렴이다.청렴(淸廉)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다. 탐욕은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을 뜻하며 욕심은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이다. 즉, 청렴은 지나치게 분수에 넘치게 탐내는 마음이 없는 상태이다. 지나치게만 하지 않는다면 청렴 실행이 그리 어려워 보이진 않는다.그러나 다수의 사람은 1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예천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업무관련 직원과 예천군의회·최병욱 의장, 이동화 의원, 장삼규 의원 등 13명은 일본 나오시마섬 미술관과 고라쿠엔 정원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벤치마킹은 민선 8기 김학동 예천군수가 역점으로 추진중인 군립박서보미술관을 비롯한 남산공원 주변정비, 개심사지 역사공원과 예누리길을 잇는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예천읍 관광의 랜드마크를 조성함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우리 일행은 철저한 사명감으로 짧은 일정을 고려하고 시간을 아껴 한 곳이
‘N번방’그리고 최근 발생한‘제2의 L번방’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가 해가 갈수록 점점 규모가 커지고 날이 갈수록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따르면, 2018년도에서 2021년까지 약 3년간 10대 피해자가 약 11.4배 증가했다. 태어났을 때부터 디지털 세상에서 자라온 아이들, 다양하고 무분별한 내용이 오가는 디지털 세상에서,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아동·청소년들이 SNS의 세계에 무방비 상태로 계속 노출되고 있다.아동·청소년들은 SNS를 통해 익명의 낯선
끝나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재확산과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지역 경제 상황의 어려움이 국가 경제 전반과 개인의 삶 곳곳에 변화와 적응을 요구하고 있다.흔들리는 지역 경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적자원을 개발에 투자해야 한다. 인적자원개발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기적인 성장과 견고한 기업으로 성장할 방안이다.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정부에서는 인력 채용 및 교육훈련을 위한 다양한 직업 능력개발훈련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중 고용 안정화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 학습병행’ 사업을 활용해보기를 추천한다.일 학습
구미소방서는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9월에서 10월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따른 급성 심정지 사망률이 급증하는 시기이다.최근 코로나19 완화와 가을맞이 행사 등 대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누구나 응급상황을 마주칠 수 있다.만약 갑작스럽게 내 앞에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된다면 아마 당황하여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망설이게 될 수도 있다. 잠깐의 망설임으로 초기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소생시킬 수 있는 적기를
최근 복지부에서 조사된 자녀의 체벌권에 대한 설문에서 대부분 체벌권 자체가 금지되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거나 참여자 60% 이상이 ‘사랑의 매(체벌)가 필요하다’는 응답으로 나왔다. 즉 자녀 징계권 조항이 사라진 이 시점에서 이 조항이 삭제됨을 인지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렇다면 아동학대는 왜 발생하고 어떻게 하면 최소화할 수 있을까.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아동학대(만 18세 미만) 신고는 3만6417건, 2019년 4만1389건, 2020년 4만2251건, 2021년 5만3932건으로 여전히 아
112신고 제도는 범죄나 교통사고 등 위급한 사건 발생 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112 번호를 눌러 신고하면 112신고 접수센터와 현장 출동 경찰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는 범죄신고 자동화 시스템이다.교통사고 현장에서 피해자가 112신고를 하면 광역시·도 경찰청 112신고 접수센터에서 접수하여 담당 경찰서 거쳐 지구대(파출소) 112 순찰 근무자에게 전달된다.1957년 7월부터 범죄신고 전화에 112라는 번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당시 서울과 부산시 경찰국이 체신당국과 협의를 통해 전화 신고제를 추진한 것이 그 시초이고,
울릉군은 섬 전체가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체면적의 약 77%가 산간지대로 가용 토지가 약 20%에 불과, 2025년 공항개항 준비를 위한 인프라 도시개발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도시밀집지역을 제외한 가용 토지 대부분이 중산간 지대에 위치한 주민소유 토지로서 오랜 기간 산채 더덕 등 재배로 토지의 형질이 변경되어 산지와 농지 간 지목 구분이 어렵고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 간 경계구분이 안 되며 토지용도가 개발이 묶여있는 자연환경보전지역. 보전관리지역과 개발이 용이한 계획관리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통합 내지 세분화를 통해 토지용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