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시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소년소녀관현악단(일반단원), 소년소녀합창단(일반단원)으로,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5일간 원서를 받는다. 각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를 하면 된다. 전형은 실기와 면접전형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2월 16일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1일부터 단원으로 위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김천시는 19일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일시 납부(연납) 신청을 접수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관련법에 따라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2회(3월, 9월) 정기 부과되고 있으며, 일시 납부(연납)를 신청할 때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분 산정 적용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이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자동차 소유권을 획득했으면 해당 연도 일시 납부 대상이 되지 않는다.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후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지역의료 관계기관장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김영필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용구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며 경영상황을 회복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방의료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특히, 의료진 부족 문제는 모든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 상급종합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 구축, 공공임상교수제 확대, 시니어
김천시 보건소는 올 해부터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 사업은 동지역을 제외한 읍면 지역 45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공중보건 의사를 포함한 직원 6명(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으로 사업팀을 구성해 △무료 진료 및 투약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건강상담 △근육통과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공기압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만성질환자와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병의원 진료를 안내하
㈜KCC 김천공장(공장장 김홍겸)은 16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홍성구 부시장(김천시장 권한대행),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KCC는 회사 전체 차원에서 매년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활동의 목적으로 주요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 성금을 분할 기탁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KCC 김홍겸 김천 공장장은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김천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의 노후 된 공용시설을 보수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와 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어 많은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받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60~90% 비율로 최대 3000만 원(20세대 미만은 2000만 원) 이내이며, △상하수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5일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 및 개발을 통해 창업에 대한 접근성 강화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살기 좋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시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목표 또한 청춘들이 꿈을 꾸고 살아가는 희망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최종선정으로 김천대는 지좌동에 위치한 ‘김천시 청년센터’와 평화동에 있는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김천경찰서는 11일 모 임대아파트에서 동거하던 남자가 보관하던 현금 1억4400원을 훔쳐 달아난 5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김천시 평화동에서 주점을 운영하던 중 손님으로 알게 된 피해자와 3개월간 동거하면서 동거남이 출근한 틈을 이용해 집안에 보관 중이던 현금을 훔쳐 제주도로 도주한 혐의다. A씨는 집안청소를 하다가 피해자가 현금을 집안에 보관하고 있는 것을 알고는 사건 전날 케리어를 구입하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과거 제주도에서 주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A씨가 전화번호도 바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새해부터 김천시립도서관 자료실 및 작은도서관에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과거의 도서관이 독서실처럼 공부에 포커스를 맞춘 학습공간이었다면 현재의 도서관은 책과 음악, 문화 활동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서관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음악은 독서 활동에 집중도를 높여주며, 이용자 응대에 방해되지 않는 클래식, 연주곡 위주로 곡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의 소리 크기를 유지함으로 아늑한 도서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김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제보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 ‘김천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변에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사례를 신고했을 때 해당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돼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읍면동 복지 담당자가 직접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청 안내한다.
10일 오전 6시 56분께 경북 김천시 대덕면의 한 종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지상 3층 3623㎡ 규모의 돈사 1동이 타고 돼지 57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43분 소방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66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8시 3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김천시가 올 해 6788억 원의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해 국책사업을 비롯해 지역의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6390억 원보다 398억 원이 증가한 6788억 원의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시에서 확보한 주요 국책 사업으로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기 위한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2377억 원, △ 중부 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 30억 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40억 원을 투입할 계
김천시에는 걷기 좋은 모티길이 있다. ‘모티’는 순수한 경상도 ‘모퉁이’의 사투리이다. 직지문화모티길(4.5㎞), 사명대사길(4.5㎞), 인현왕후길(9㎞), 수도녹색숲 모티길(15㎞) 등 4개의 모티길이 있다.이 중 직지사 주변에 조성된 직지문화모티길(4.5㎞)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을 뿐 아니라 걷기에 불편함이 없다. △직지공영주차장에서 출발.출발은 직지공영주차장에서 버스를 내려 타고 왔던 길로 걸어 내려간다. 대항면 주민들이 만든 솟대거리를 지나면 쉼터가 나타나고 이내 지천마을과 합천마을을 만나게
지난 2021년 명절을 전후해 지역 유지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구형됐다. 또 선물을 돌릴 지역 유지들의 명단을 작성하는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재수 정무비서에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월을 구형하고 뇌물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5년, 벌금 7000만 원, 추징금 3300만 원을 구형했다. 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지역 주민 1800명에게 66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9일
김천시립미술관이 시민과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했다. 김천시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은 전시, 교육, 행사 등의 실시간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앞으로 전시 오픈 이벤트 시행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김천시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인스타그램 검색창에서 ‘김천시립미술관’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정보 제공에 이어 접근하기 쉬운 SNS 운영으로 시민과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통행인및 상가들의 민원이 쌓였던 KTX 김천구미역 인근의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김천시에 따르면 KTX 김천구미역 인근의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택시 전용 회차로 설치’ 및 ‘버스, 택시 플랫폼 위치변경’을 완료했다. KTX 김천구미역 인근은 KTX 이용객과 택시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과 주말 특정 시간대 인근 상가 도로변까지 택시 대기 줄로 고질적인 교통혼잡으로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어 불편 민원신고가 지속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KTX 김천구미역 주차장 내 폐쇄돼 있던 1개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간호학과는 재학생의 간호 실습 역량을 강화하고 집중적인 실습을 통한 현장 실무중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핵심 간호술 캠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동계캠프는 간호학과 3학년 249명을 대상으로 교내 플로렌스관 기본간호실습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간호사 직무수행에 있어서 수행빈도와 중요도가 높아 간호교육에서 필수적으로 학습돼야 할 핵심 간호술 가운데 다양한 난이도별 6개 과정(활력 징후측정, 입원 관리하기, 기본심폐소생술 등)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실무역량을 갖
김천상무가 프로축구단 운영에 참여할 마케팅팀 전환형 인턴 2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마케팅팀 인턴 2명이며, 홍보,마케팅 각 각1명이다. 홍보 분야의 담당 직무는 홍보콘텐츠 제작, 홍보물 기획·제작, 보도자료 및 기획서 작성 보조를 맡는다. 마케팅 분야는 수익사업(MD, 입장권)관리, 홈경기 운영 지원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채용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공통적으로 문서작성
김천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4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68억 원의 주거급여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자가주택이 아닌 경우 임차료 지원을 위해 59억 원을 지원하고, 자가주택의 개보수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9억 원을 들여 150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급여는 기준중위소득 48%(4인 가구 기준 275만358원) 이하의 저소득계층에게 임차료 지원 및 자가주택 수선유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주거급여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가 김천지역 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 분기 81.3에서 11.3포인트 하락한 70.0를 나타냈다. 이처럼 기업들이 예상하는 경기전망은 지난 분기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더 많았는데, 그 원인을 살펴보면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상황과 경기침체, 금융 불안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업종별로 음,식료품 제조업(60.0), 섬유 제조업(75.0), 목재,제지 제조업(50.0), 화학 제조업(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