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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청도지역구의 한나라당 최경환 후보는 경산장날인 5일 경산청과시장 앞에서 당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설회에서 최 후보는 "지난 4년간 야당국회의원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경제자유구역지정 등 현안 해결했다"고 강조한 뒤 "더 큰일을 할 수 있게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또 경선때 박근혜 전 대표의 종합상황실장으로, 이명박 대통령후보 경제살리기 총괄 간사,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로 어디서든 핵심에서 일하는 경산 청도발전의 특급기관차로서의 역할을 강...
경북
김윤섭기자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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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와 영양지역에서 불법 선거 사범이 적발된데 이어 문경·예천지역과 경주에서 또 다시 선거 사범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문경경찰서는 18대총선 문경·예천 선거구 무소속 후보의 선거운동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은 변모(48·문경시 흥덕동)씨를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지난 4일 구속한데 이어 새마을부녀회장에게 돈을 주고 명단을 받은 남모(54·문경시 흥덕동)씨도 같은 혐의로 6일 구속했다. 경찰은 또 변씨에게 돈을 건넨 또다른 변모(38·예천군 예천읍)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새마을부...
사회
황진호·김성웅기자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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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정치연맹 구미지회(지회장 양명화)는 4일 구미JC 강당에서 신은숙 총재를 초빙해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의 바람직한 역할'에 관한 강연을 가진 후, 공명선거·바른선거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사)한국여성정치연맹 신은숙 총재와 구미선관위 남상훈 관리계장이 특강을 맡았으며, 양명화 한국여성정치연맹 구미지회장을 비롯해 길윤옥 도회장 및 최재옥 구미여협의회장, 성숙자 경북도여협의회장, 김선애 새마을부녀회장, 장정희 전문직클럽 한국연맹 구미클럽회장, 강진귀 고향주부모임회장, 황영해 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회장 등 ...
경북
김형식기자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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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구미 갑과 을 지역에서는 각 후보들이 표심몰이에 나섰다. 구미 갑 선거구의 경우 한나라당 김성조 후보가 주말 오후 상춘객들의 차량이 붐비는 금오산 4거리에서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 캠프측은 높은 득표율을 올리기 위해 유권자들을 상대로 선거일 투표 독려에 주력했다. 구미 을 선거구의 경우 친박연대 김태환 후보는 6일 오후 3시 구미 을 지역 구포동 우체국 앞에서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 전국최다득표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나라당 이재순 후보 캠프측은 6일 안택수 대구·...
경북
김형식기자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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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역이 총선 후 민심 분열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가 크다. 특히 지역 정치인들이 갖고 있는 각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집착이 지역주민들을 더욱 분열 시키고 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분으로 공천탈락에 이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이인기 후보와 뜻을 같이한 지역정치인은 나규택 도의원과 곽광섭 군의회의장, 김재구 부의장 등 3명이다. 반대로 이인기 의원의 후광을 입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의원 뱃지를 단 박영화 도의원과 성목용, 김영옥(무소속에서 입당), 서상록, 한열찬 군의원은 '당'을 선택했다. 이들...
경북
권오항기자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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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9일 실시되는 제18대 총선 투표율 높이기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85년 12대 총선 당시 82%(전국 평균 84%)였던 지역 투표율은 13대 76.8%(75.8%), 14대 66.6%(71.9%), 15대 60.9%(63.9%), 16대 53.5%(57.2%)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지난 2004년 치러진 17대 총선에서는 그나마 소폭 올라 59.3%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인 60.6%에 비해서는 낮았으며, 이번 총선에서는 사상 유례 없이 지역 투표율이 50% ...
대구
양승복기자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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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의 마지막 주말과 휴일 동안 대구·경북 지역 각 후보 진영이 조직력을 풀 가동하고 유명 연예인을 동원하는 등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전개하면서 종반 선거판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휴일인 6일 막바지 선거대책 회의를 잇따라 열고 고령·성주·칠곡과 구미을, 김천, 안동, 대구 서구와 달서을 등 접전지역으로 자체 분류한 선거구를 중심으로 여성·청년조직과 각종 직능조직에 총동원령을 내렸다. 또 접전지역을 중심으로 한 금권선거 차단과 '집안 단속'에도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
사회
곽성일·양승복기자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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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4.9 총선 투표일을 앞둔 마지막 휴일인 6일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안정 과반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특히 상임 선대위원장인 강재섭 대표와 공동 선대위원장인 김덕룡 의원, 수도권 선대위원장인 맹형규 의원이 111석 가운데 절반 가량이 접전지로 분류되는 수도권에서 이날 릴레이 지원유세 활동을 펼쳐, 수도권이 안정 과반의석 확보의 열쇠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강 대표는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잃어버린 10년의 적폐를 씻어내고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과반의석 확보...
연재
연합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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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4.9총선에 출마한 친박연대 김일윤 후보측 선거운동원의 금품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김모(53)씨 등 김 후보측의 읍ㆍ면ㆍ동 책임자 등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다른 운동원으로부터 선거운동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또 긴급체포한 7명 외에도 3-4명의 김 후보측 선거운동원을 추가로 불러 부정선거에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 등 7명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를...
경북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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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6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참 안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시 서구 월평동 거리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표의 대전 중구 강창희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 및 지지발언과 관련, "박 전 대표를 지켜주지도 못한 사람들이 어렵고 필요할 때만 박 전 대표를 찾는 것을 보고 박 전 대표가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처럼 신의없는 정치는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박 전 대표와의 협력의사 여부와 박근혜 마케팅에 대한 생...
연재
연합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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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했지만 불출마를 선언한 김덕룡, 박희태 공동 선대위원장과 맹형규 수도권 선대위원장이 총선 막판 접전지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경우 수도권과 호남, 박 위원장은 영남권, 맹 위원장은 충청 및 수도권으로 주요 담당지역을 정해놓고 해당 권역 접전지 위주로 빡빡한 유세 일정을 잡아놓고 있는 상황. 휴일인 6일 하루 동안만 이들은 각각 5,6곳씩의 격전지를 누비며 당 소속 후보들에 대한 막바지 지원 유세에 힘을 쏟았다. 박 위원장은 이날 종일 본인 지역구인 남해....
연재
연합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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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출신 한나라당 후보와 친박연대 홍사덕 선대위원장이 맞붙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 서구에선 휴일인 6일에도 양 후보 사이의 유세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날 한나라당 이종현 후보와 친박연대 홍 후보는 오전 6시께 달성공원에서 주민 인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TBC(대구방송) 토론회에 참가한 뒤 각자 지역구 곳곳을 도는 강행군을 계속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대구 벤처 및 중소기업 대표 110명의 지지 선언을 핵심 '카드'로 내밀었다. 경북대 공...
대구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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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이 지역기반인 충청권에 막판 승부수를 던졌다. 4.9 총선전 마지막 주말인 5일부터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 등 `투톱'을 비롯한 전 당력을 `올인'하다시피 충청권 표심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이 총재와 심 대표는 선거전이 종료되는 8일까지 충청권에 계속 머물며 득표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선진당이 충청권에 막바지 정성을 쏟는 것은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충청권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당 핵심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충청권에서 선진당의 지지율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
연재
연합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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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보 지원 계획은) 없다"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만 머물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6일 측근인 강창희 후보(대전 중구) 선거 사무소를 깜짝 지원 방문했다. 당 공천 과정을 강도높게 비판해 온 박 전 대표가 총선 선거운동 시작 이후 다른 후보 지역구를 찾기는 이번이 처음. 그는 선거 중반을 넘어서며 쇄도하는 지원유세 요청을 모두 거부하고 사실상 침묵으로 무소속 출마한 측근들을 지원해 왔고, 충청권과 수도권 일부 측근들을 위해 유세 대신 동영상을 녹화해 전달한 바 있다. 당 안팎에서는...
연재
연합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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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선거 열기로 뜨겁게 달궜던 4.9 총선이 이제 사흘 후면 뚜껑을 연다. 정권교체 초기에 총선이 치러지는 만큼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정부.여당의 국정운영 방향과 여야관계 설정 등 전반적인 정치 지형이 크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4년간의 정국 향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8대 총선의 8대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한나라당 `안정과반' 확보하나 =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아무래도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이 이명박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지탱해줄 국회 과반 ...
연재
연합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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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6일 4.9총선 접전지인 대전 중구 강창희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다. 당 공천 과정을 정면 비판한 뒤 일체의 지원유세를 거부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만 머물러 온 박 전 대표가 총선 선거운동 시작 이후 다른 지역구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대표는 앞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일부 후보들에게 지원 영상 메시지를 녹화해 전달한 바 있다.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여러 차례 요청이 있어 선거사무소만 잠시 방문하는 것"이라며 "지...
연재
연합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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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은 6일 이명박 대통령이 전날 측근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에 있는 은평뉴타운 건설현장을 방문한 것이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상 대통령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중앙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중 전현희 당 법률지원단장을 통해 중앙선관위에 조사의뢰서를 접수시킬 예정이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중앙선대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은평뉴타운 방문과 관련, "어제 이 대통령이 은평을 방문한 것은 2인자가 패색이 짙어지자 대통령이 직접 나선 ...
연재
연합
200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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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이명박 대통령이 전날 측근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에 있는 은평뉴타운 건설현장을 방문해 선거법상 중립의무 위반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 "선거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거법 위반이란 선거운동 목적으로 계속적, 지속적으로 특정지역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거나 선거관계자를 만나 격려를 하고 선거관련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사례는 이와 같은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언론 보도내용을 보...
연재
연합
2008-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