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근해어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근해어선 43척에 대해 감척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불법 어업 여부, 선령, 톤수, 조업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한 올해 근해어선 감척 사업은 모두 30척으로. 감척 대상자 20척, 예비 대상자 10척이다. 감척 대상 어선은 근해채낚기 25척, 근해통발 3척, 근해자망 2척 등 30척으로 전국 감척 계획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또 지난해 12월 국가 정책으로 오징어 어획 부진에 따른 오징어업계의 어려움을 반영해 근해채낚기 어업에 대한 긴급 추가
경북·대구 등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힘을 합쳤다. 대구시는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제조업 AI융합기반 조성’ 사업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강한 영남권 제조산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조 AI
포항과 경주, 구미, 영천, 경산, 영양, 영덕 등에 거주하는 미취업청년들은 올해 말까지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통해 카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청년의 취·창업 준비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에 참여할 미취업청년 1650여 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카페를 자기 계발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MZ세대 트렌드인 ‘카공족’을 반영한 사업으로, 1인당 최대 7만 점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받아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카공족은
대구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대구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상생전통시장 금융지원 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지역 전통시장 소비위축 회복과 지역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대구신보와 대구은행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대구신보에 역대 최대규모인 18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에서는 15배인 27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 특히 대구신보는 보증비율과 보증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전통시장 상
대구 군위군은 최근 증가하는 각종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한다. 9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유정아 동물복지담당에 따르면 청정 군위 축산을 사수하기 위해 예산 총 3억1000만 원을 투입해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25종과 소독약품을 관내 축산농가에 4월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약품은 2024년 군위군 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통해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예방 약품 위주로 선정됐으며, 축종별로는 한우 및 낙농분야에 소탄저기종저, 소유행열, 소아까바네, 송아지피부병 등 13종, 양돈분야에
대구시 남구청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의 원활한 빗물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배수펌프의 안정적인 동작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해 요소인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을 제거하기 위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남구 지역 신천대로인 대봉·희망·중동교 등 지하차도 3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와 차량 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
국내·외 품평회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영천 와인을 한 자리에서 구매하고 시음할 수 있는 영천 와인터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9일 영천시에 따르면 기존 와인 터널의 올드한 느낌을, 와인을 즐겨 찾는 ‘MZ 세대’와 와인매니아들의 취향에 맞춘 와인 갤러리와 와인 관련 서적 등을 구비해 영천의 이색명소로 탈바꿈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천 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70m에 달하는 인공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가장 좋은 온도 16도, 습도 70도를 항상 유지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와인터널
군위지역에 지하수 시공 전문회사인 ‘한결지하수’와 지하수 시설 제품의 신속한 고장수리 및 노후시설관리 A/S를 위한 ㈜한결테크닉스의 대구권역서비스센터가 지난 5일 대구시 군위군 군위읍 군청로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시작한다.한결지하수는 1975년부터 지하수 시공에서부터 사후관리, 상담, 지하수 자재 유통 등 지하수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지하수 전문기업이다.한결지하수는 앞으로 지하수 개발을 위한 시공뿐만 아니라 노후시설 개선, 지하수 자재 판매 유통, 제품에 대한 A/S 및 고장 수리, 사후관리 및 지하
포항시가 8일부터 5월 10일까지 포항시청 2층 민원상담장에서 다문화가족, 유학생 부모, 국내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과메기·오징어 건조철 일손을 도울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최대 8개월 간 계절근로자 고용을 허용한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 유학생, 국내 합법체류 외국인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 10월부터 입국해 비자
경주시가 봄철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미온수 살포 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저온피해 상습지역인 현곡면 래태리 일원에서 시군 과수 담당자와 관심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서리피해 예방 미온수 살포 프로그램 시범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는 먼저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보일러, 온도센서 등으로 이뤄진 저온피해 대응 기술교육 및 ICT 기반 미온수 살수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어 작동 및 살포 방식,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으로 시범 설명회를 마무리 했다. 이상저온기 온수 살포
경북도는 미래 자동차 사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에서 미래 자동차 분야로 전환하는 ‘미래 자동차 사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1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관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업재편 제도를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미래자동차 부품분야로의 전환을 지원해 자동차부품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미래차 전환 컨설팅 지원과 사업재편 심화 컨설팅 지원으로 구성된다. 미래차 전환 컨설팅 지원은 9개
포스코DX(대표 정덕균)와 포스코스틸리온(대표 김봉철)·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이 식목일을 맞아 경주국립공원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탄소상쇄 숲 꾸미기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DX는 지난 5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 임직원들과 함께 경주국립공원 서악지구 탐방로 주변의 훼손지에 참나무·진달래 등 200주의 나무를 심었다. 탄소상쇄(carbon offset) 숲은 기업·지자체 등이 자율적으로 탄소흡수율이 우수한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인증 받는 친환경 조림(造林)사업이다. 특히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제 16기(2025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 신청을 받은 뒤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9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지난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등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금속/신소재·에너지소재 2개 분
한국부동산원은 경북대와 인지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기로 했다. 8일 ‘산학교류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 및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경북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고 교수진의 최신 지식과 학문적 성과를 습득해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인재 양성 과정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 등록금 부담 등 학업 유지가 어려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연속성 보장과 자립 보조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
포항시는 올해 수산기본형공익직불금인 소규모어가직불금와 어선원직불금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신청받는다. 어선의 선적항 혹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그 외 지역은 시청 수산정책과나 송도동 소재 연오세오호 사무실에서 접수할 수 있다. 어업인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올해 직불금 단가 관련 고시가 개정돼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연 최대 1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규모어가직불금은 5톤 미만 연안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으로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판매액이 연
속보 =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지적(경북일보 4월 2일 자 6면)이 일자 경북도 소방본부가 농기계 사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의 경우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1명의 사망자,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한편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유형별로는 농기계 전도, 추락사고가 가장 많고 이어 끼임·깔림 등의 사고가 뒤를 이었으며 70대 이상이 사고를 많이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에도 지난 3월 5일 안동시 서후면에서 70대 남성이 농업용 트랙터로 작업하던 중 바스켓에 머리가
한국형 원전으로 불리는 신한울 2호기가 지난 5일 7개월간의 시 운전을 마치고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국내 28번째 원전인 신한울 2호기는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 허가를 취득한 뒤 안정성 검증을 위한 시 운전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원자로에 연료 장전 후 기능 시험 등을 진행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 전 검사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개시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전기 판매가 가능한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전국 최초로 오는 12일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2일 구미산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아침 식사 약 1100인분을 제공하고, 드라이브 스루도 가능하다. 구미지역 내 근로자들 출근길로 드라이브스루가 가능한 순천향병원 맞은편 노상 공영주차장, 구미상공회의소 회관 정문과 드라이브스루가 미설치 된 구미역 전면광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상공회의소 최초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평소 식사를 하지 못하고
대구경북신공항건설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에 마지막 최대 관문이었던 민간사업자(건설)공모가 성공을 했다.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참여가 확정되고 민간사업자 공모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올해 상반기 SPC설립에 이어 연내 착공도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25일부터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민간 참여자 공모 공고를 내고 지난 5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참여 의향서를 낸 건설사는 국내 20위권 이내가 10개사, 100위권 이내가 6개사 등 모두
대한민국 대표 사과 주산지인 청송군이 사과산업 경쟁력 및 미래지향적 가치농업 육성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4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농업정책심의 위원 및 농업·농촌관련 실과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5개년)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청송의 변화된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소득증대, 미래지향적 가치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