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간 운항하는 우리누리1호 선사 태성해운이 3월 이용객에게 KF94 마스크 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월 선박점검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간 우리누리1호는 이용객 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울릉도 여행을 위해 KF94 마스크를 배부한다. 앞서 설 명절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귀성객(이용객)들에게 마스크를 한시적으로 배부하여 울릉도 주민은 물론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작은 도움을 줬다. 태성해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을 많은 분께 청정한 울릉도
지난해 마이삭과 하이선 태풍으로 인해 기울어진 반사경을 복구해달라는 농촌주민들의 민원이 행정기관의 무관심으로 5개월째 해결되지 않고 있다.해당 반사경 인근 도로상에 교통사고도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일 포항시와 제보자 등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흥해읍 북송리 신흥로 746번길에 위치한 반사경은 지난해 7월 마을주민의 요청으로 설치됐다.지방도에 속하는 이 도로가 주위의 매운탕 식당 지역과 농기계수리센터 등으로 인해 다른 주변 도로보다 교통량이 현저히 많지만 사각지대가 존재해 사고가 빈번했기 때문이다.설
대구 서구청은 새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한다고 3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7개소다. 집중단속 시간은 등교 시간(오전 8시∼오전 10시)과 하교 시간(오후 1시∼오후 3시)이다. 단속방법은 이동식 CCTV 차량을 이용한 순회단속이다. 단속된 차량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8만 원(승용차 기준)이 부과된다. 서구청은 최근 3년간 사고가 발생한 초등학교와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등에 대해 대구시와 합동단속도 시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까지 어린이
DGB유페이(대표이사 소근)는 새 학기를 맞아 3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 대중교통을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대중교통 무료탑승’ 이벤트는 3월 매주 수요일(3일, 10일, 17일, 24일, 31일) 원패스로 버스와 도시철도를 이용한 고객에게 1회의 교통비를 돌려주는 이벤트다. 원 패스 앱으로 대중교통 비용을 결제하고 익일 원패스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받는 방식이다. DGB유페이 관계자는 “장기화 된 코로나로 인해 저조해진 대중교통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개학 및 개강을 맞
국토교통부가 광역철도 중심의 지방 대도시권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역철도 지정·운영 기준 개선을 추진하면서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들의 기대와 우려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 지방도시 간 도시철도 연장, 단절구간 연결 등의 사업 추진이 쉬워지지만, 사업비 부담과 운영비 적자를 지방자치단체가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발주한 ‘광역철도 제도개선 연구용역’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한다. 해당 용역은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한 지정요건, 운영방법, 운영주체 등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현행법상 광역철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해인사역’ 유치를 촉구하고 있는 조계종 차원의 대응수위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의 의견수렴이 잦아지면서 기존의 전략 환경영향평가초안(안)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말께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 관계자의 합천해인사 방문을 시작으로 2월 초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용역회사 관계자 그리고 지난 23일은 국토부의 철도과장과 실무담당 등의 방문을 통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때문이다. 따라서 전략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반영된 ‘역’ 유치 실현에 무게를 두고 있는 합천군·성주군과 “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23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시설특별회계법’제정법을 대표발의했다.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교통안전시설특별회계법’은 △교통안전시설특별회계를 별도로 설치할 것 △도로교통법 상 과태료와 범칙금을 교통안전 관련 사업에 사용할 것 △재원으로 어린이, 노인 또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 교통안전시설 및 교통안전교육시설을 확충 및 관리할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 교통안전 관련 사업 예산은 일반사업 예산과 함께 편성돼 있어 상대적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대구국제공항 내 주요 구조물과 시설을 확충·개선하는 사업이 1년 이상 보류됐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공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자 국토교통부가 시설개선 사업을 잠정 중단한 것이다.23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대구공항 인프라 확충 및 개선 계획’에는 △주기장 확충·정치장 이전 △주차장 확보 △화물터미널 신축 △공항호텔 공항시설로 개선 등의 중기사업이 담겼다. 공항공사가 통합신공항으로 이전되기 전까지 계속될 항공수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중기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기장 확충·정치장 이전 안에는 조업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오는 3월 1일부터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사업’을 시행한다.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사업‘은 한국해운조합의 ICT 기반 승선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도서민의 사진정보를 사전 등록해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표 발권 및 승선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승선절차 간소화를 희망하는 울릉군민은 사전에 울릉군청 또는 가까운 읍, 면사무소를 방문해 개인정보 동의 및 사진촬영을 통해 사진정보를 등록하면 이용가능하다. 승선 시에도 별도로 신분증 확인 없이 승선권 스캔을 통해 표출되는 사진정보를 확인하는
경주 원도심 중심상가는 코로나19 여파에 경기불황까지 겹치면서 빈점포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중심상가의 불황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이 어려운 것도 한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경주시가 중심상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215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키로 했다. 경주시는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황오동 일원에 215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기존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에 지상 2층 높이, 3
대구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철도가 자금난을 호소하며 운영 손실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18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공사 5층 회의실에서 대구·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자가 모여 지난해 총 1조8000억 원에 달하는 당기순손실과 관련,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국비 보전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다. 자료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공사의 당기순손실(가결산 추정치)은 2062억 원으로 지난해(1396억 원)보다 적자 폭이 약 600억 이상 증가했다. 새롭게 늘어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잇는 황금대교가 사업 추진 5년 만에 내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경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황금대교 건설공사를 사업구상 5년 만인 다음달 중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황금대교는 금장교, 동대교, 서천교, 나정교에 이어 경주 도심권에서 형산강을 횡단하는 5번째 교량이다. 황금대교는 시비 340억 원을 포함해 총 410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371m, 폭 20m에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고,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황금대교가 완공되면 기존 황성동과
‘포항의 딸’ 트롯 천재 전유진(동해중 2년)이 포항 시내버스 광고에 등장해 화제다.전유진 페이스북 팬클럽에 따르면 포항 시내에서 전유진이 살고 있는 동해면 도구리를 운행하는 900번 시내버스에 전유진을 응원하는 대형광고가 부착됐다.이 광고판에는 전유진이 미스트롯2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후 팬들을 위로하는 인사 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노래로 보답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사진과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광고는 전유진 팬이 1개월 광고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한편 전유진은 TV조선 ‘미스트롯2
경북지역이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6일 울릉도와 독도 해상에 강풍 및 풍랑 특보가 내려 울릉도∼포항 간 여객선이 통제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강풍 및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해상에 바람이 45~80㎞/h(12~22㎧)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울릉도, 독도 인근 동해중부먼바다의 풍랑경보가 19일 오전 일시 해제될 전망이나 밤부터 중국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파도로 풍랑경보는 20일까
대구지역 A 버스업체는 최근 운전기사들에게 ‘급가속 운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에코드라이빙 연료절감장치 분석 결과 ‘급출발’과 ‘급감속’은 합격점인 90점을 받았지만, ‘급가속’ 부분은 70점대를 받았기 때문이다. B 버스업체는 에코드라이빙 연료절감장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운전기사 C씨에게 신차를 배정했다. C씨는 급가속 급제동을 피하고, 적절한 기어 변속을 통해 높은 연료절감 효과를 냈고, 승객이 만족할 만한 승차감도 제공했다.2018년 대구 시내버스에 장착한 ‘에코드라이빙 연료절감장치’로 절약한 연료비가 71억 원에 달하는
경산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미숙 및 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2021년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산시의 고령 인구 및 고령운전자 면허보유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2020년 12월 기준 경산시 만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만717명으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매년 수십 건씩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3년간 고령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46건으로 14명이 사망하고 331명이 부상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내달 1일부터 장애인콜택시 ‘부름콜’의 이용기준을 완화하고 즉시콜 운행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이용대상자의 심사를 완화하며 이용목적과 관계없이 인접 생활권 내에서는 운행이 가능해진다. 치료 또는 진료목적의 경우에는 대구광역시 및 경북도 내까지도 전면 운행하게 된다. 이용대상자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장기요양등급 1~4등급, 일시적 이용자에 대해서는 증빙서류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6월부터 콜센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여 야간에도 즉시콜을 통한 이용접수가 가능해진데 이어, 즉
남부내륙철도 역사 유치를 둘러싸고 국토교통부의 전략 환경영향평가 초안(안)에서 배제된 경남 합천 해인사측이 강력 반발, 지역 간 ‘역’ 유치전이 새롭게 불붙는 양상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7일 고령군과 성주군에서 전략 환경영향평가 초안(안)의 정거장(가칭 성주역)안을 발표했다. 김천에서 거제까지 총연장 172㎞에 이르고 역사 위치 선정은 오는 5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환호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를 반영하듯 지난 1월 19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 가시화에 따른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는 2023년부터 대구지역 인근 경북 지자체 8곳에서 대중교통 무료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경산 등 경북 지자체 8곳과 대중교통 광역환승 시스템을 구축, 대구권 광역철도에도 환승 할인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와 경북도는 올해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구축 연구용역’ 발주를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용역비용은 대구시와 경북도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흔히 하는 경제성 분석 용역과는 다른 개념이다. 사업 시행을 전제로 두고 어떤 방식
국내 최초 하늘에서 울릉도의 전경을 감상하는 테마형 무착륙 관광 비행이 첫선을 보인다.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국내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와 함께 삼일절을 맞아 하늘에서 울릉도의 절경과 일출까지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울릉도 무착륙 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룩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는 하이에어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울릉공항의 최초 취항 예정 항공사이다. 이번 울릉도 무착륙 일출 비행은 오는 3월 1일 새벽 6시 5분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동해안과 울릉도 상공을 둘러보고 다시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