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각급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육실무직원의 명칭을 ‘교육공무직원’으로 변경하는 ‘경상북도교육감소속 교육실무직원 채용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사용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노동조합 측에서 주장하는 근로자의 권익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조례 개정은 근로자 명칭과 관련해 상위법령 등에 명시적인 규정이 없어 시·도교육청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것을 직종에 걸맞은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타 시·도와의 상대적인
경북교육청은 변화를 선도하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38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 운영은 임종식 교육감의 교육정책 4년 로드맵의 정점으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창출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교’를 의미한다. 최근 학생참여 중심 수업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의 변화 요구와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 민주성, 역동성을 바탕으로 학교의 특색을 살린 단위학교 자율경영
수학여행(현장학습체험)을 가던 버스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2명의 학생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27일 낮 12시 20분께 경기도 판교IC 부근에서 안동지역 A초등학교 6학년 학생(158명)과 교직원 등 170여 명이 탄 수학여행 버스들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대의 버스는 서울에서 용인으로 향하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져나간 직후 빗길에 승용차 4대가 사고가 난 것을 보고 선두 버스가 급정차를 했고, 뒤따라 오던 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학생이 이마가 찢어지거나 어지럼증을 호소해 12명이 다쳐 인근 병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건축물에 설치된 비상방송설비에 대한 성능개선에 나섰다고 24일 발혔다. 비상방송설비는 연 면적 3500㎡ 이상의 건축물에 설치돼 화재 발생 시 화재방송안내를 통해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송설비다. 대부분 건축물에 설치되어있는 비상방송설비는 화재로 인해 배선이 단락(합선) 또는 단선이 될 경우 비상방송 기능이 저하되거나 차단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소방청에서 발표한 비상방송설비 성능개선을 위한 종합추진대책을 각 학교에 안내하고, 1차 개선 대상 학교 성능 개선을 위해
영양교육지원청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사랑과 독도수호 의지 제고를 위해 독도 탐방단을 조직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독도 탐방단은 24명(초·중학생 19명, 인솔자 5명)은 3·1운동 100주년의 의미와 더불어 우리 땅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통해 화산섬이 가진 독특한 자연환경을 탐사해 울릉도와 독도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독도 탐방단 인솔교사 영양초 장은정 교사는 “이번 탐방활동을 통해 책으로만 배웠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
경북교육청은 교육실무직원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매뉴얼 제작을 추진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자는 교섭 요구에서 협약 체결까지 테마별 구분 대응방안과 기타 관계 법령 등을 수록하고 있어 노동조합의 교섭 요구에 대응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섭 전략 수립뿐만 아니라 실무관계자가 교섭 업무를 좀 더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실무관계자가 알아야 할 핵심용어 해설과 대법원 판례와 노동부 행정해석 등도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어 시간과 비용·노력 등의 업무 부담이 경감됨은 물론 업무 수행의 연속성과 안정성도 제고될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2018년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S2B 청렴계약기관은 전국에서 52개의 기관(시·도교육청 3, 교육지원청 15, 각급학교 34)을 선정했으며, 경북에는 구미교육지원청, 신라공업고등학교,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가 선정돼 24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열린 영남권 시상식에서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S2B(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모든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교직원공
경북교육청은 공무 국외 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공무국외여행 규정’이 법제심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무로 국외에 여행하는 자에 대해 여행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심사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7명 이내로 구성된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에 전문성을 가진 외부위원 2명을 추가로 참여시켜 공무국외여행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경북교육청이 지도·감독하거나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외부기관·단체가 여행경비의 일부라도 부담하는 경우의 공무국외여행을 금지하며, 계약과 관련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은 안전하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놀이시설이란 그네, 미끄럼틀 등 어린이놀이기구가 설치된 실내 또는 실외의 놀이터로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설치된 놀이시설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의 경우 어린이놀이시설은 유치원에 596개, 초등학교에 515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매월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으나, 매일 점검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어린이집 등에서 지정된 안전관리자가 어린이놀이시설의 연결 상태, 노후 정도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1~22일 1박 2일간 교육장 및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장 등 31명이 안성, 파주 일원에서 통일·안보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탈북학생 교육기관 방문 및 분단 현장 체험을 통한 현장감 넘치는 통일 안보 연수를 통해 관리자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었다. ‘분단을 너머 통일로 향하는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안성에 있는 한겨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탈북 학생들을 실제로 지도하고 있는 학교의 실태와 학생 지도 사례를 알아보았으며 제3땅굴 등 파주의 DMZ 현장을 견학했다. 한겨레중·고등학교는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22일 청렴 두레 회원과 직원 35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위읍 부계면 동산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 마을의 노령화, 인구감소에 따른 일손부족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 농업인 모두에게 보탬이 되고자 사과 적과 작업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애써 가꾼 농작물에 상처라도 날까 조심스레 사과 적과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늦은 봄의 따가운 햇빛 아래 땀의 가치를 아는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정안석 교육장은 “바쁜 농번기를 맞아 부족하지만
봉화교육지원청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학교 급식의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교육지원과장이 청량중학교를 불시에 방문,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권오진 교육지원과장은 22일 청량중학교를 불시에 방문, 급식시설 설비의 위생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조리 종사원의 개인위생 점검 등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사항들을 직접 점검했다.또한 봉화교육지원청은 간부공무원 특별점검 이외에도 봉화군청 관계공무원, 학부모 등 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을 운영해 학교급식 검수 및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 전 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급식현장을
경북교육청은 조직 개편과 교육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사항 등을 반영한 ‘경상북도교육청 위임전결 규정’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행정제도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소신 있게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교육행정의 능률성 향상과 책임행정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개정에서 전결권 하향과 상향, 신설과 폐지 업무 반영, 용어수정 등 288건의 위임사무를 정비했다. 특히 약 80건의 유사 업무를 통·폐합해 불필요한 업무를 삭제하고,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과 교과교실제 운영 등을 포함한 총 19건의 사무를 하향 위임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1119번지 부지에 개교 예정인 (가칭)구미강동고등학교 교명을 다음 달 14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칭)구미강동고등학교는 공립 일반계고등학교로서 구미국가4공단 확장단지 내에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문을 여는 학교로 총 24학급 672명 규모다. 교명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 또는 우편·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명은 기존 학교 명칭과 중복되지 않고, 학교의 설립목적, 지역의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17~18일 1박 2일 동안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초·중학생 80명과 지도교사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문경학생 생각모음·생각말하기 캠프’를 실시했다. 지역 내 초·중학생들이 함께 모여 생각을 모아보고 발표하는 2019 문경학생 생각모음 캠프는 문경시장학회의 재정적 지원으로 2017학년도에 이어 세 번째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캠프는 ‘내 기억 속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시간 가게’를 읽고 책과 관련된 소그룹별 과제를 정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거치며 행복한 기억들을 발표하는 활동을 했다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은 금 8개·은 12개·동 15개의 메달(비공식 집계 14위)을 차지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경북은 선수 120명, 임원과 관계자 29명 등 14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 1교1운동 지원 계획을 수립해 장애종류와 장애 정도에 따른 체육활동 활성화를 모색해 왔다. 또 우수 선수 육성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오고 있다. 경북을 대표하는 꿈나무 선수들은 초등학교부·중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과학안전지원단 67명을 대상으로 ‘2019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안전지원단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을 위한 과학안전지원단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방법과 안전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실 안전 체험학습장에서 과학실험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분석과 그 예방법, 안전 장비 사용 방법 등을 체험했다. 과학안전지원단은 과학교사, 과학 전공 관리자, 지역교육청 과학업무 담당자, 외부 전문가로
직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지원단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운영 안착을 위한 역량강화연수가 지난 18일 영천 경북식품과학마스터고에서 실시했다고 경북교육청이 20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일·학습·자격을 연계한 능력 중심 직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직업계고등학교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부터 NCS기반 교육과정을 전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과별 인력양성 유형에 산업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지난 17~18일 이틀간 2019년 일반직 공무원 현장체험 연수의 일환으로 경남 거제·통영 일원에서 반부패·청렴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반부패·청렴을 주제로 한 사진 콘테스트는 ‘청렴’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사진 콘테스트에서 직원들은 멋지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동감 넘치는 직장생활을 표현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직원들은 투명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과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경산교육을 위해 모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원칙과 절차를 투명하고 청렴
경북교육청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실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실태 점검은‘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소프트웨어 관리를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현장점검을 통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률 100%를 검증받은 바 있다. 올해도 부서별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점검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체점검을 실시, 라이선스 없는 소프트웨어가 사용되지 않도록 확인할 예정이다.정형기 기자 jeonghk@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