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경영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수산대전’행사를 해양수산부가 진행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음식점, 대형마트 등 주요 수산물 소비처 방문이 줄면서 수산물 소비도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수부는 이번 상생할인 행사를 통해 어려운 어업인도 돕고, 소비자에게도 영양가 높은 수산물을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기업·기관은 각 행사 기간 동안 넙치·우럭·멍게·전복·장어를 비롯한 주요 양식 수산물과 제철 수산물을 최대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문경시 농·특산물소비촉진운동’이 매출 2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6일 기준 1억 9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이달들어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와 생활방역 체계로의 전환,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보여 곧 2억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경시 농·특산물소비촉진운동은 시청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출향인 및 기관단체, 지인들을 대상으로 신선농산물인 새송이버섯, 미나리,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등 문경시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와 홍보가 이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두 달여 간 문을 닫았던 대구의 서문·칠성 야시장이 지난 1일부터 개장하자, 경북의 다른 야시장의 재개장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경주중앙시장 야시장은 문을 닫은 지 4개월여 만인 8일 재개장한다.지난 2016년 전국에서 네 번째로 개장한 중앙시장 야시장은 그동안 동절기 2개월과 중앙시장 휴무일인 매월 1일·15일을 제외하고는 휴무일 없이 연중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해 왔다.하지만 동절기인 지난 1~2월 동안 휴식기에 들어간 후
지난달 경북·대구지역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하락했다. 특히 대구는 IMF외환위기 때인 1998년 8월(-0.1%)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외식서비스 수요가 줄어드는 등 소비가 위축됐을 뿐만 아니라 유가 또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5일 통북지방통계청 ‘2020년 4월 대구ㆍ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8(2015년=100)로 전월 대비 0.8%,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3% 하락했다.
안동시 풍산읍 노리에 있는 명품안동소주가 미국 수출 길에 오른다. 6일 오전 미국 괌으로 향하는 ‘참조은 안동소주’는 16.9%(360㎖) 2400병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수출한 제품이 미국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힘입어 올해 수출로 이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윤종림 대표는 이번 수출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전 세계의 경제침체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명품안동소주의 수출은 타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더 많은 소비자에게 명품 안동소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을 불법으로 환전하는 행위에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사랑상품권법)을 제정해 지난 1일 공포하고 2개월 뒤인 7월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지역사랑상품권법은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자치단체장과 협약을 맺은 판매대행점만 지역사랑상품권의 보관·판매·환전 등의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했다.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하려면 역시 조례에 따라 지자체에 등록해야 한다. 자치단체장은 중소기업이 아니거나 사행
의성군은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 장날’(http://mall.usc.go.kr)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1일부터 10일까지 최대 40% 할인, 무료배송, 신규회원 적립금 지급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에게 건강을! 농민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최근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침체에 빠진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건강식품과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보답하고자 진행된다. ‘의성 장날’ 쇼핑몰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의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매출감소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쿠팡·위메프·티몬·우체국쇼핑·공영쇼핑 등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경북 세일 페스타’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 경북 세일 페스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한 전 국민에게 감사의 의미로 할인된 가격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중소기업에게 온라인쇼핑몰 메인페이지 광고,
김천시는 종이형 김천사랑 상품권에 이어 김천사랑 카드를 27일 출시했다. 애초 7월 발행예정이던 김천사랑 카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급격하게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시일이 앞당겨졌다. 시는 출시기념으로 6월 말까지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액의 10% 추가 지급(44만 원) 할 예정이다. 지역 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점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김천사랑 카드 구입 및 충전은 김천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 등으로 어업인들이 수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4일과 25일 이틀간 영천 휴게소에서 열린 포항시 수산물 소비촉진 ‘드라이브 스루’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을 접목해 사람 간 접촉을 줄인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해양수산부의 양식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강도다리 활어회 세트, 아구찜과 장어구이 세트는 2만원, 건오징어는 4마리에 1만원으로 총 2000여 개가 판매됐다.대구에서 행사장을 찾아온 한 관광객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
경북도와 포항시,경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해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소비·투자 신속 집행으로 경기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소비절벽 방지를 위해 업무추진비는 규정된 절차를 준수해 연내 지출목적·장소·금액 등이 예측 가능한 경우 올해만 한시적으로 해당 업체에 선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급이 확정된 물품, 피복비·재료비 등은 최대한 앞당겨 집행한다.하반기 행사·축제 관련 계약은 상반기 내 체결하고 선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내수 보완을 위한 선금 지급 한도를 기존 7
올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 지출 비율이 60%를 넘어섰다. 특히 ‘앞으로 온라인 쇼핑을 더 늘리겠다’는 의향이 처음으로 50%를 훌쩍 넘어서 앞으로 온라인쇼핑 지출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와 한양대학교 유통연구센터는 22일 지난 3월 중 매주 1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쇼핑비 비중과 향후 온·오프라인 쇼핑비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추세는 남녀노소 모두 같았으나,
경북 포항시에서 학교급식 납품 농업인을 돕기 위한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 운동’이 끊임없이 이어져 지역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0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1차 판매 후 12개 공공기관과 기업체가 동참해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2000만원 1281세트를 판매했으며, 22일에는 시청 102세트, 남·북구청 39세트, 북부경찰서에 157세트를 판매했다. 아울러 24일에는 서울포스코센터 305세트, 27일과 29일에는 포항 늘사랑교회 650세트를 미리 예약을 받아 놓은 상태로, 힘든
경북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해 인기를 끌었던 활어회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가 재개돼 영천휴게소에서 만나게 됐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24, 25일 양일간 영천휴게소(대구→포항 방향)에서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포항시에서 전국 최초로 진행한 강도다리 드라이브 스루 소비촉진 행사를 벤치마킹해 해양수산부와 전국의 지역수협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포항에서는 구룡포수협이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포항시와 함께 싱싱한 제철
최근 학교의 휴교 장기화로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의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성과를 보이면서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는 3월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민·관 협력으로 16.1t(7000여만 원) 상당의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안동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가 신속한 상생 협약을 통해 시 소속 공무원이 모은 성금 3500만 원과 지역 외식업체에서 부담한 3500만 원으로 3월 중 학교급식에 납품할 예정이던 쌀, 양파, 애호
제주항공이 항공권 예약 취소 시 포인트 환불을 선택하는 여객에게 10%의 포인트를 한시적으로 추가 제공한다. 2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 회원 가운데 항공권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환불 대신 제주항공의 마일리지 포인트인 ‘리프레시 포인트’로 대체해 적립할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위약금과 수수료 등을 제외한 최종 환불 금액에서 10%의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포인트로 대체 적립이 가능한 예약금액은 항공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세를 포함한 항공권 예약금액에 한정된다. 추가로 구매한 부가서비스가 있다면 부가서비스 금액은 수
경북 포항시가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전국 최초로 시도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여세를 몰아 ‘강도다리 회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 포항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과 전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판매 문의 폭주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강도다리 회 온라인 판매’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포항시 우수 수산물 홍보판매 MOU를 체결한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사전예약 주문 형식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품목은 강도다리 무침회 세트(2인분), 물회(3인분) 등으로 판매가격은 2~3만원대로 기존 소비자가보다 20~30% 저렴하게
문경중앙시장(상인회장 최원현)은 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조성해 오는 23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전통시장의 협력을 통해 침체돼가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점포로 이번에 오픈하는 문경중앙시장점은 전국에서 열세 번째로 조성된 곳이다. 문경중앙시장의 장점인 신선채소와 육류·생선·포목 등의 상품을 제외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공산품과 가공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마트 자체 브랜드(PB)인 ‘노브랜드’ 제품 위주로 상품을 구성해 영업을 시작
상주시는 21일 햇순 나물이 다양한 약리효과와 친환경 인증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틈새 소득 작물인 햇순 나물은 두릅·음나무·오가피·참죽 등은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약리효과도 있어 대중화되기 전에는 약용작물로 분류됐다. 또한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체내 독소 및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햇순은 매년 4월 수확 출하되는데, 재배 농업인의 대부분은 친환경인증 농가이며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육성 등으로 해당 작목별 생산 관리기술이 뛰어나다. 판매는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
포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이 시작된 20일 하루에만 286억 넘게 팔리면서 지역 내 금융기관들은 쏟아지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1500억원을 10% 할인해 농협 등 163개 금융점포를 통해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포항사랑상품권을 판매하는 농협과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점포에는 아침 일찍부터 상품권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영업 시작 전부터 하나둘 모여든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자, 일부 직원들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