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23명이 확정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17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9 프랑스 월드컵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대표팀은 지난 7일부터 파주 NFC에 28명이 모여 이날 능곡고와의 연습경기까지 국내 최종훈련을 치른 끝에 23명을 가렸다. 부상으로 15일 먼저 퇴소한 미드필더 지선미(구미 스포츠토토), 김윤지(수원도시공사) 외에 골키퍼 전하늘(수원도시공사), 수비수 박세라(경주한수원), A매치 10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7일 “저는 개인적으로 동성애에 대해서 반대한다. 저의 정치적 입장에서도 동성애는 우리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세종시 한 카페에서 열린 ‘세종 맘과의 간담회’ 행사에서 한 참석자로부터 성 소수자들의 ‘퀴어축제’ 대한 입장을 질문받고 이같이 답했다. 황 대표는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가치가 있지 않나”라며 “그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퀴어축제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현장 가서 보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결과를 사진으로 보며 느낀 게, 어머
영천시 완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재근, 민간위원장 박위조)는 지난 16일 생신을 맞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어르신 생신 잔치’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산성식당, 파리바게트, 청통떡집 등 지역 내 따숨가게 7곳과 엄영미 도시재생뉴딜사업 위원장이 팜여해 상차림과 생일선물, 풍선 장식 등을 재능 기부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혼자 살면서 생일이 다가오면 외롭고 서글픈 생각이 들었지만, 오늘 정이 듬뿍 담긴 귀한 상차림과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신재근 완산동장은 “오늘
기업인으로 영천지역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이병출 ㈜우성케미칼 대표가 지난 16일 대구은행 영천영업부(부장 권세경) 명예부장에 취임했다. 이날 대구은행은 명예부장 및 지점장 이취임식을 열고 이 대표를 명예부장에, 강원철 동민산업현동조합 대표를 명예지점장으로 선임했다. 영천영업부는 지역밀착경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명예부장·지점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임기는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이병출 명예부장은 “앞으로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 한 모텔에서 1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동부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49분께 동구 신천동 한 모텔에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이 출동한 당시 숨진 상태였던 A양(17)은 모텔 객실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 함께 투숙했던 B씨(19·여)는 침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들이 묵었던 객실에서는 착화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투숙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B씨는 인근 병원에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주지역 내 우수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기업 방문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재학생 180여 명이 참여했다. 16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탐방을 시작으로 17일에는 ㈜경신을 방문해 직접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기업 인사담당자와 만남을 통해 기업에 관한 소개와 채용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역기업 탐방에 참여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9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편입생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집기로 했다. 이번 모집에서 석사과정은 불교학과, 국어국문학과, 한문학과, 사학과, 고고미술사학과, 미술학과, 화학과, 통계학과, 생명과학과, 조경학과, 생명공학과, 컴퓨터과학과, 안전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사회복지학과, 행정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유아교육학과, 간호학과 등 20개 학과이다. 또 박사과정은 불교학과, 국어국문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조경학과, 컴퓨터과학과, 안전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정재훈 사장이 최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열린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톰 미첼(Tom Mitchell) 런던본부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9개국 22개 회원사에서 140여 명이 자리했다. 정재훈 사장은 지난해 WANO 이사로 취임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WANO 도쿄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정사장은 한수원과 WANO 도쿄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APR1400 원전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백두대간 마루금 32㎞ 구간이 병풍처럼 감싸 안고 천혜의 자연을 고이 간직한 청정 봉화에서 생산되는 거베라.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거베라는 국화과 식물로 한 개의 꽃대에 하나의 꽃만을 피운다. 잎에 거친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5~9월에 꽃을 피우며, 뿌리로 월동해 이듬해 봄에 포기나누기로 번식하고 추위에도 비교적 잘 견디는 꽃이다. 빨강, 노랑, 분홍 등 알록달록한 색에 큰 화형을 지닌 거베라는 대표적인 화환용 절화(꽃송이만 자른 것) 형태로 사용되며, 한 번 심으면 3~5년간 연중 수확하는 비교적 고소득 작목에 속한다. 최근
[일월선사 오늘의 운세] 2019년 5월 17일(음력 4월 13일) 금요일 운세(오늘의 띠별 운세)▶쥐띠의 2019년 5월 17일 오늘의 운세36년 일마다 막히고 침체되니 해결 방법 깊이 생각하라.48년 곤란한 처지에 있어도 도와주는 귀인 나타나 해결해 준다.60년 상호우의가 돈독하면 약속한 일은 성과 크다.72년 실속 차리면서 주위와 친하게 지내야 성취할 수.84년 불평 말고 침착히 앞날을 개척하는 노력이 필요.96년 현실 변화에 적응하며 무리하지 말고 화목에 우선.▶소띠의 2019년 5월 17일 오늘의 운세25년 협조자가 나타날
봉화군은 지난 1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19년 상반기 남성요리교실 수료식을 가졌다.남성요리교실은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운영했다.이홍님 강사의 지도로 생활요리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으며 수료 대상자는 15명으로, 남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간장찜닭, 월남쌈, 쌀국수, 오코노미야끼, 오리갈비 등 세계 생활요리 중심으로 2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실습을 가졌다.특히 이번 수업은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추진과 맞물려 글로벌 시대에 베트남 요리 등 세계 요리에 도전하고 다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청와대가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 내용을 공개했다.17일 강성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은 포항지진 피해를 정부가 배상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제정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 법 제정을 추진하면 정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 국민청원은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 피해에 대해 정부가 배상하도록 특별법을 제정해 포항 지역을 재건해달라는 내용이다.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여야 논의를 거쳐 특별법을 만들자는 입장을 밝혔고
대구 수성경찰서는 병원 입원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A씨(59)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3일 오후 7시 45분께 수성구 중동 한 병원 입원실에서 입원환자가 진료를 받으러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을 몰래 가져가는 등 총 지난 3월 23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총 2차례에 걸처 29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치료목적이 아닌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병원에 몰래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또 그는 과거 같은 전과로 한 달 전 교도소에서 출소해 생활비가 부족하자
대구 달서경찰서는 주차된 차량 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3시 52분께 달서구 송현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내 현금 100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 3일부터 총 6차례에 걸쳐 1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주로 심야 시간에 돌아다니며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량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한 부동산 중개인이 현금다발을 차량에 보관해 한 번에 많은
패션 디자이너 고 이영희 선생 1주기를 맞아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전이 국립대구박물관에서 문을 연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였던 이영희 선생의 40년 한복 인생을 보여주는 주요 의상과 다양한 소품 등 500여 점이 전시된다. 대표작인 ‘바람의 옷’을 비롯해 88년 서울올림픽 전야제 무대 의상과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담 의상 등 세계 무대 진출 기반이 된 기념 의상들도 선보인다. 이영희 선생은 한복의 세계화와 일상화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인의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최근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공장화재를 대비해 안전컨설팅(Safe Consulting, S·C) 프로젝트를 9월까지 추진한다. 구미지역 대형공장(11개소) 및 협력업체(62개소)를 대상으로 대형공장 협력 업체 간 계약 전 소방관서 합동 정밀안전진단, 중소기업의 자발적 안전진단 유도, 합동 안전진단 컨설팅 등으로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김재훈 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막을 수 있는 화재”라며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박용기 기자 ygpark@kyong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 제203회 임시회가 지난 1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7일 첫 일정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 처리했다. 10일과 13일에는 올해 1월 1일 자 직제 개편으로 인한 부서 신설 및 변경, 업무이관 등에 따른 집행부 각 소관 부서별 2019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김세운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2019년도 주요 현안 업무보고 및 각종 의안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6월 예정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9(HAF 2019)’의 전시예술부문인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2019’가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곳곳에서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는 지난해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았다. 올해에는 11개국 17명의 작가들이 경주에 머물면서 ‘경주의 아침’을 주제로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본 경주가 지닌 잠재적 가능성과 새로운 비전’을 담아낸 작품들을 제작하고 선보이게 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평면, 입체, 설치, 미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탐구·체험 중심 수학교육 활성화를 학교 교육의 중점으로 실천하고 있는 점촌고(교장 유인식)는 즐기고 체득하는 수학교육으로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학은 위계 학문으로서 다른 교과보다 단계별 학습과정에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부여가 중요하므로,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학생참여 수업활성화가 필요하다. 이에 점촌고는 ‘체험 중심의 수학나눔학교’ 및 ‘학생 주제 선택별 학습’을 지원하여 학교 내에서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입체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점촌고의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대상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2층에서 부모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7회기로 운영해 온 이번 교육은 가죽공예 수업으로 아동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학부모들 간 정보교류로 올바른 자녀양육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됐다. 그리고 대상아동들을 위한 꼼지락 만세 프로그램(레고 및 클레이 수업)을 함께 진행하여 부모와 아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교육은 앞으로 오는 22일부터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