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한번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동문 파워가 확인됐다.지난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남대는 지역구 1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구에서 당선자를 대거 배출했다.지역별로는 대구 수성구갑 주호영(법학·78), 수성구을 이인선(식품영양·78), 서구 김상훈(법학·82), 북구을 김승수(행정·83), 달서구을 윤재옥(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09, 이하 ‘최경’), 달서구병 권영진(최경·15), 동구군위을 강대식(일반대학원·17·박사), 달성군 추경호(최경·18) 등 대구지역
군위군후원회(회장 박영선)는 12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소보면에 있는 기초생활수급 홀몸 노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건강상의 이유로 거동이 어렵고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가구를 발굴해 집안에 오랫동안 방치되어있던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폐자재 및 풀로 뒤덮인 마당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어르신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했고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활짝 웃었다. 박영선 회장은 “많은 회
대구 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황호분)는 12일 홀몸노인, 장애인 등 9가구에 정성을 듬뿍 담은 ‘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새벽 일찍 농사일을 끝내고 오후에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모여 건강한 국과 반찬을 만들어 해당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매달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건강한 반찬 나눔 봉사를 하는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의 한결같은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대구 군위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북소방서 주관으로 11일 오후 2시 군위군 의흥면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했다. 훈련을 위해 강북소방서 군위출장소 14명, 군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6명과 소방차 3대, 산불진화차 2대가 투입되고 119부계지역대, 군위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군위군과 강북소방서 간 합동훈련으로, 산불 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군위군 간 산불진화장비 사이에 호환 가능한 연결금속 구 활용을 통한 관계기관과의 공조로 체계적인 진화 시스템을 구축해 산불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조창영)는 최근 군위읍 소재 군위지부를 방문한 김진열 군위군수 및 군위군 관계자들 현장간담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재해위험 저수지정비, 농촌중심지 활성화,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 등 군위군 지역에서 농어촌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창영 지사장은 군위지부 시설물 관리현황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공사와 군위군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군위지부의 신설(지난 3월 개소)을 축하
이달에는 대구지역 주택사업자들의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승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6.1로 전달에 비해 8.1p 상승했다. 지수가 완전 보합세를 의미하는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여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지방 광역시는 대체로 하락했지만, 대구는 전달(66.6)에 비해 9.4P 상승했다. 미분양 물량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는데, 일부 건설사가 할인분양을 진행해 18개월 만에 1만 가구 아래로 감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도 2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심판은 사실상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면서 “현명한 우리 국민은 투표를 통해 의료개혁이라는 가면 뒤에 숨은 포퓰리즘 정책인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의료계와 발전적인 의료 개혁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고 평가했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이제 선거를 통해 증명된 국민의 진짜 여론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더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의료 파국의 시계를 멈추고 국민의 생명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생활용품 판매점이나 차량 등에서 5차례에 걸쳐 금품과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 절도,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북 칠곡군에 있는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시가 1만 원 상당의 여성용 속옷과 스타킹을 훔치고, 2월 20일 오후 2시 45분께 칠곡군 왜관읍의 한 매장에서 2만 원 상당의 여성 속옷 1장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월 20일 오후에는 도로에 시정되지 않은
이가 빠진 대구FC가 잇몸 버티기로 나선다. 대구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를 위해 무거운 원정길을 떠난다. 6라운드 현재 1승 2무 3패, 승점 5로 11위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6경기 동안 득점은 4골로 리그 최하위며 실점은 9골을 기록하는 공수 모두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설상가상으로 에드가·세징야·벨톨라 등 외국인 3인방이 모두 부상으로 인천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황재원 마저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대백프라자는 11일 일본 직수입 브랜드 ‘스피치오(SPECCHIO)’오픈을 기념해 3층 매장에서 고객 초청 ‘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진행했다. 스피치오는 속칭 ‘주름옷’을 즐겨입는 중년 여성들에게 유명한 브랜드로 소재 자체가 워낙 가볍고 우아하게 몸매를 보정해 주는 특유의 멋이 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 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24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중점업종(기계) FTA교육 및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지역 수출입 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FTA 동향을 제공하고, 원활한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중점업종(기계) FTA교육에서는 △지역 중점산업 FTA 활용을 시작으로 관세행정 지원 대책 △기계류 협정별 사후검증 주요 사례 및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FTA원산지
대구시는 서구지역 도심 개발에 따라 악취문제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5월 중에 악취관리지역으로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에 맞춰 염색산업단지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 집중 교체 지원 등 대기개선 시책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87% 정도의 저감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아직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환경 조성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염색산업단지
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거뒀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영·호남 지역 ‘넘사벽’은 깨트리지 못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의 성지인 광주와 전남 지역 18개 선거구를 석권했으며, 국민의힘은 보수의 성지인 경북·대구 지역 25개 선거구를 모두 쓸어 담았다.지난 20대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이 대구 수성갑에서 62.30%의 득표율로 김문수 후보를 누르고 경북·대구 지역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전남 순천선거구에서 44.
교육부가 교육대학 입학정원 감축을 결정했다. 교육부는 12일 2025학년도부터 전체 10개 교대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발표한다.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채용 규모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줄었다. 전국 10개 교대, 한국교원대(초등교육과), 제주대(교육대학), 이화여대(초등교육과)의 모집정원은 2012년 3848명이었다. 2016년부터 1명일 줄어든 뒤 올해까지 이어졌다. 반면 초등교원 모집인원은 2014년 7386명 이후 계속 감소,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의 제목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3964 봄 피크닉’ 축제를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연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며, 테마파크 내의 자연에서 여유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3964 봄 피크닉’의 가장 큰 매력은 한울(잔디)광장에서 운영되는 텐트촌에서 봄의 따스함을 느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말마다 진행되는 △3964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4월 만보 이벤트 △버블쇼&범블비 공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024년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사업’(이하 신기술 사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시험평가 △마케팅 등을 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기술 사업화 사업의 최근 5년간 성과는 사업화 매출액 약 182억3000만 원, 신규고용 169명, 지식재산권 54건으로 타 사업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신기술 사업화 사업은 대
김상훈 국민의힘 대구 선대위원장 "尹 정부 민생 정책 좌절 가능성"“시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호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당선됐지만, 당 전체 의석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됐습니다. 우리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야당에 맞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22대 국회에서 진중하게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국민의힘 대구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자 TK(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다선 의원으로 4·10 총선을 이끈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제22대 국회의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의힘이 ‘개
강민구 민주당 대구 상임선대위원장 “지역주의 더 견고해져 허탈”“선거운동 기간 막걸리 집에 가면 주민들이 손잡아주면서 일당 독점을 타파해야 한다고 했는데, 결과는 과거와 똑같이 나오니까 엄청나게 허탈합니다. 지역주의가 더 견고해졌습니다.”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데 이어 대구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런 평가를 내놨다.11일 유튜브 ‘경북일보 TV’의 ‘화통톡쇼’에 출연한 강민구 위원장은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까지 뚫릴 수 있
군위형 마을만들기 새싹사업의 하나로 군위군 의흥면 매성1리 주민들이 지난 9일 매성1리 황토길 주변 화단 조성에 나섰다.군위형 마을만들기 새싹사업은 2024년 3월~2025년 3월까지 의흥면 일원에서 진행된다.11일 군위군 의흥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매성 1리 마을이 2023년도에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씨앗마을로 선정돼 지난 9일 마을 내 황토길 주변에 추가로 꽃묘 및 묘목을 심으며 주민들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가꾸었다.그동안 삭막하던 황토길에 활기를 더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마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