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경선을 앞두고 안동·예천 선거구 김형동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다.안동·예천의 광역·기초의원들과 권용수 예비후보, 예천군청년농업단체, 한국노총 경북본부 등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면서 지역 정가는 김형동 예비후보에게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7일 오전 국민의힘 소속 안동시와 예천군 광역·기초의원 22명은 경북도의회 앞에서 “22대 총선에서 안동과 예천을 이끌 적임자는 오직 ‘검증된 일꾼’ 김형동”이라며 강력히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김형동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
세계적 석학이 바라본 ‘기독교와 불교’에 대한 심포지엄이 16일 안동에서 열린다. 정경포럼(이사장 김미자)은 이날 오후1시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구원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정경포럼은 이번 심포지엄을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과 국민대 황승흠 교수가 고문과 이사장으로 있는 새사회전략정책연구원과 고려대 조성택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마인드 랩과 공동 주최한다. 이날 1부 사회는 정숙희 안동대 교수가 맡아 진행하는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 현봉 송광사 방장스님, 조계종16교구장 등운스님 그리고 경안신학대학원 박성원
안동시와 (사)안동소주협회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주류박람회 ‘프로바인 2024’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의 스피릿 특별전에 안동소주협회 7개 업체가 안동소주 공동홍보관을 개설해 프리미엄 안동소주를 유럽 등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업체는 안동소주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각국의 주류 관련 협회 및 빅바이어(수입·유통사)와 업무협의, MOU 체결 등을 진행하고 안동소주 마스터클래스(포럼)를 통한 시음 및 홍보 등의 행사를 시행한다. 프로바인은 30년의 역사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2일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13번째 생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은 안동 출신의 대표적 동화작가인 권정생 선생의 ‘엄마까투리’ 원작동화를 기반으로 2011년 극장판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가 세상에 첫선을 보인 날이다. 이후 엄마까투리는 경북도, 안동시, 진흥원, 퍼니플럭스(제작사), EBS가 참여해 2016년 8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방영된 뒤 지금까지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생일 이벤트는 엄마까투리가 지금까지 받은 사
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본선티켓을 거머쥘 국민의힘 경선에 김형동 현 국회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안동·예천 지역은 그동안 선거구획정과 국민의힘 후보자 선출방식 등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유권자와 예비후보자 모두 혼선과 피로감으로 맥이 빠진 상태다.양자 경선 발표 후 김형동 국회의원이 지역구 관리와 조직을 다져온 당협위원장 현역 프리미엄과 한동훈 비서실장직 수행 등으로 유리하다는 지역 정가의 분석도 나오지만 양자구도 특수성과 컷오프된 황정근(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권용수(건국대학교 교수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4일 공사감독 및 현장대리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결의대회 및 청렴이행각서 교환을 실시했다.안전·청렴 결의대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이행각서 교환, KSG(한국농어촌공사 세이프티 가디언)임명,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품질 역량강화 교육 등이다.박승표 안동지사장은 “올 한해 우리 지사의 안전관리 목표는 무재해 달성”이라며 “평소 잘 알고 해오던 일이라도 서두르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시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부패
만물이 움트는 봄, 안동시는 풍성한 봄축제로 도시를 물들인다. 축제는 안동벚꽃축제부터 시작된다. 이달 27일부터 5일간 ‘Spring 팡! 팡!’을 주제로 낙동 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낙동 강변 벚꽃길은 매년 봄이 되면 수령 50년이 넘는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왕벚꽃나무 수백 그루가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이루어지는 벚꽃 포토존은,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 물결 아래로 카메라 앵글이 어디를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가 기능 성분 고함유 의료용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기술 개발 연구를 적극 추진한다. 헴프는 환각 성분인 THC가 0.3% 이하인 대마로 산업·의료용으로 이용되며, 기능 성분 칸나비디올(CBD)이 뇌전증 특효약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5일 생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조건 구명과 기술 개발을 위해 2022년 헴프 스마트팜 연구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실시한다. 지난해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를 이용한 CBD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을 배경으로 하는 실경 뮤지컬 왕의나라가 시즌3 공연(8월 중 3일간 예정)을 앞두고, 무대에 함께 할 배우를 모집한다. 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을 맞는다. 1894년부터 광복을 맞은 1945까지 51년이라는 격변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당시 서슬이 퍼런 일제의 총칼 앞에도 굴하지 않았던 안동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삶을 재조명한다. 특히 그들이 걸었던 길과 살았던 삶을 통해 안동인의 정신적 뿌리이자 ‘선비의 고장’, ‘양반의 도시’, ‘한국 정신문화 수도’라는 수식어
경북수산자원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한치 인공 부화에 성공했다. 5일 경북수산자원연구원은 한치로 널리 알려진 화살꼴뚜기를 실내 육상수조에서 사육하면서 산란 유도 및 수정란 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공은 오징어류 인공종자 생산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번식생태 연구에 첫걸음을 내디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치 인공 부화는 동해안의 오징어류 자원 보존을 위한 연구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울진군 후포항에서 채낚기로 어획된 몸길이 24cm 정도의 한치 300마리를 구입해 육상 수조에서 2개월간 사육하면서 적정 사
안동시의 행사성 사업의 존폐가 시민들에 의해 결정된다. 시는 5일 시청 청백실에서 행사성사업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안동시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되면서 시행이 미뤄지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평가단은 지난 연말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58명을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지방보조금 절감노력도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안동시의 보조금 규모 정비를 위해 출범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행사성 사업을 시민평가단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의 생태계 보전 및 재해방지, 산림복지 강화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약 88억 원을 들여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 일부 지역의 사유림 963ha를 매수한다. 전체 매수 면적 중 매매대금을 일시 지급하는 ‘일시지급형’은 800ha(74억 원), 매매대금을 10년간 분할 지급하는 ‘산지연금형’은 163ha(14억 원)를 매수할 예정으로, ‘산지연금형’은 전년도보다 33ha가 확대됐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는 연금제도처럼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누어 지급하는 제도로, 매매대금 외에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재환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청문 대상인 이재환 임용후보자는 현대엔지니어링 본부장 및 현대제철 본부장을 등을 역임했다.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달 제246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경상북도 기초의회 중 최초로 열렸다.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권기탁 의원, 부위원장 안유안 의원, 위원은 여주희, 정복순, 이재갑, 김호석, 우창하 의원 총 7명으로,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의 비전과 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대구 달서갑에 홍석준 의원을 공천 배제(컷오프)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경북 안동·예천은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양자 경선키로 했다. 경북 구미을은 김영식 의원,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의 4자 경선으로 치러진다.유승민계로 알려진 류성걸 의원 지역구인 대구동·군위갑과 양금희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북갑 지역구는 국민추천제로 재공모하기로 했다.국민공천 후보는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4일 안동·예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제22대 총선출마를 공식화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안동과 예천 시·군민분들을 섬기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다. △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운행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안동댐 주변지역 환경영향평가 통과 △예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추진 △예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최종선정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적극적인 CCTV 관제로 시민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아침 8시 3분께 관제요원 A씨는 영호대교에 여성이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후 선제적으로 인근 CCTV를 수색했고, 안동교에서 여성 자살기도자를 조기 발견해 112와 119에 정확한 장소를 신고해 구조를 도왔다. 이틀 뒤인 25일에는 관제요원 B씨가 옥동 백산그랜드 일대의 수상한 남성을 예의주시했고, 주차된 승용차 6대의 손잡이를 잇달아 당기는 모습을 포착해 112 신고 및 실시간 이동 경로를 제공,
안동교육지원청 제32대 안중환 교육장이 취임했다.안중환 교육장은 4일 충혼탑 참배, 새학기 등교맞이를 시작으로 안동교육장 업무를 시작했다.안 교육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금오공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과 상담심리를 전공했으며, 1989년 9월 가은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이후 선산고등학교 교감,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청리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안
국립안동대학교는 4일 학내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및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생 1316명이 입학했다. 신입생 1316명은 이날 정식 입학허가를 받고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이재영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해 “학칙 준수 및 학업에 전념하고 학생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신입생에게 “자신이 나아갈 미래를 탐구하고 꿈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학생들을 위한 학업 및 비교과 활동 지원, 100% 자유전과제도 시행, 글로컬
경북도의회 서석영(포항) 의원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경상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달 27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금주구역 지정 및 운영 지원, 음주문화 교육 및 홍보, 주류광고 후원행위에 대한 제한 권고, 금주구역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음주관련 통계’에 따르면 경북 22개 시·군 중 김천시, 상주시, 의성군, 청도군, 칠곡군을 제외한 17개 시·군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안동요양병원(안동시 용상동 구 재활센터)분원에 오는 4월 통증센터를 오픈한다.이에 앞서 3월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수상동 안동병원 본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마취통증의학과 유제혁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에서 통증분과 인증의를 취득했다. 이에 척추 신경차단술 및 신경성형술, 고주파응고술, 줄기세포 주사치료, 프롤로 주사 등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치료효과 및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통증센터에서는 급성 또는 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