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구의회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29일 중구의회는 제281회 정례회에서 ‘경북대병원 사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중구 구민은 시청사 이전이라는 아픔에 이어 지역 공공 인프라를 또 한 번 잃게 되는 대위기를 맞았다”며 “시가 정부에 지역균형 발전은 주장하면서 정작 자치구 균형발전은 도외시하는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여기에 최소한의 주민 여론 수렴도 없이 시가 하향적 행정 방식으로 일방적 이전 추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중구만 연달아 피해자가
대구 중구가 ‘2022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모터페스티벌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남산동 자동차 골목 일원에서 열린다.슈퍼카·올드카·튜닝카 등 60대의 희귀차량이 전시되며, 리무진 시승과 국내 정상급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다.중구청 관계자는 “관람객을 위한 지역 가수 공연과 복주머니 보물찾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며 “자동차골목 60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품·정비·썬팅 등 할인쿠폰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15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시민들이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마네킹 앞에서 옷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대구지역 평균기온은 27~28도를 기록했다.
‘2022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에서 대구 중구보건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훈련은 대구시와 질병관리청·보건소·상급종합병원·소방·경찰 등 20여 개 기관에서 100명이 참가했다.코로나19와 메르스가 동시 발생한 경우를 가정한 시나리오로 모의훈련을 진행, 기관별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구체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초동대응에 필요한 실행기반 훈련과 위기 상황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기반 훈련, 개인 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진행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와 유관 기관이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
대구 중구청은 남산 100년 향수길을 새롭게 단장해 9월부터 운영한다.남산 100년 향수길은 반월당에서 인쇄전시관을 거쳐 천주교 대구대교구청의 성모당과 성유스티노신학교를 잇는 2.12㎞ 길이의 코스다.도심 환경과 관광콘텐츠 변화를 주기 위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담긴 2·28 민주운동기념회관과 전태일 열사 옛집을 코스에 추가했다.골목문화 해설사의 해설 내용을 정비해 관광객의 만족도도 높일 예정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해 경제신화도보길과 골목투어 1·3·4코스를 정비했다”며 “변화하는 관광사업에 대응해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10일 대구시 중구청(청장 류규하)과 평생학습 실현과 지방자치 행정에 헌신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구민의 평생교육 실현과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연구 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상호 활용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활용 △전문교육에 필요한 인적교류 및 강의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대구가톨릭대는 중구청이 추천하는 구민이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할 경우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우동기 총장은
대구 남구 대명동에 사는 50대 주부 A씨는 50만 원에 달하는 철제 책상과 의자를 반값도 안 되는 15만 원에 장만했다. 17년 동안 사용한 책상과 의자가 낡아 쓸 수 없게 되자 사흘 전 가구점을 찾았지만, 50만 원이 넘는 가격을 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A씨는 “50만 원 주고 샀으면 큰일 날뻔했다”며 “반값도 안 되는 돈으로 책상과 의자를 사게 돼 기쁘기만 하다”고 했다.시중가보다 50~60% 싼 가격에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대구에 생겨 호응을 얻고 있다. 3월 30일 대구 최초로 중구 동인동에 문을 연 ‘중구 재활
초선으로 구의회에 입성한 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장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 구민의 생활안정과 민생해결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구의원의 전문성을 높여 창의적으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의장 당선 소감 부탁한다. △중구에 살면서 구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고민했다. 전반기 의정활동은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 구민의 큰 사랑을 받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구민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 -전반기 의장으로 구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구민과 소
대구시 중구 주민들이 대구시 신청사 개발과 관련, 홍준표 시장의 구상에 반발했다. 시청후적지개발추진위원회는 26일 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시장의 신청사 관련 입장에 대해 날을 세웠다. 앞서 지난 25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 청사 매각 자금을 신청사 건립 비용으로 사용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추진위는 동인동 청사를 매각한다면 민간주도형의 사업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 경우 수익 위주의 개발로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결국 민간자본으로만 후적지를 개발
“중구의 장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보존과 개발을 통해 중심기능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무투표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류 청장은 주거환경 정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사회·경제적 재생, 마을 공동체 회복을 이뤄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켔다고 공언했다. -민선 8기 목표에서 산업·경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먼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개발과 보존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도시
김오성 구의원이 대구시 중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됐으며 부의장은 배태숙 구의원이 선출됐다.중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의장 선거는 권경숙 전 의장과 김오성 구의원의 2파전으로 펼쳐졌다.선거 결과 김오성 구의원이 4표로 과반수를 넘겨 당선됐다.부의장 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됐으며 배태숙 구의원 4표, 이경숙 구의원 2표, 김효린 구의원 1표를 획득했다.상임위는 운영행정위원장에 김동현 구의원, 도시환경위에 김효린 구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 중구는 류규하 국민의힘 후보가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기초의회 대부분을 국민의힘이 석권했다. 중구를 대표해 당선된 대구시의원 2명은 류 후보와 같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기초의원 선거는 비례대표 1명 포함, 총 7명이 나왔으며 이 중 국민의힘 소속은 5명, 민주당 소속은 2명이다. 4년 전에는 민주당이 3석이었으나, 이번에는 1석을 국민의힘이 가져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중구 지역 투표율은 42.9%로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선거인 6만8825명 중 2만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 당선인은 무투표 당선이 구민들의 지지와 성원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으로 진행되는 민선 8기 임기 동안 구민들의 깊은 뜻을 마음에 새기고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 당선인은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구청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중구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사업들은 차질없이 준비해 잘 마무리하겠는 입장이다. 새로운 과제로 과거와 현재가 조화로움을 이루는 합리적인 개발에 역점을 둔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창조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꼽았다. 여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오전 대구시 중구의 한 사무실에서 시민들이 선거홍보물을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구 세계 가스총회에 행사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근대골목 일대를 돌아봤으며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의 안내로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대구 근대골목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약전골목과 계산성당, 이상화 고택 등을 걸으면서 유래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관심을 표명했다.한 참석자는 “윤 대통령이 근대화골목에 대한 유래 등 스토리를 시민들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근대골목을 거쳐 대구 시내 중심가를 30분 정도 걸으면서 오찬장소인 지하철 1호선 종로역 부근 ‘국일 따로국밥
경북·대구 지역 6·1지방선거 후보자 가운데 국민의힘 ‘기초자격평가’(PPAT·People Power Aptitude Test)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획득한 후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중구 가선거구에 출마한 김동현(34) 후보다.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정당 역사상 최초로 지방선거 공천자격시험을 치렀는데, 경북과 대구에서는 광역·기초의원 선거 공천을 희망하는 870여 명이 응시생으로 나섰다. 이후 TK(대구·경북) 지역에서 만점자가 최종 2명으로 확인됐지만, 김 후보만이 대구공천관리위원회 자격심사를 통과해 본 선거에 출마하게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류 예비후보는 22일 달구벌대로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연다. ‘멈출 수 없는 중구 발전! 류규하와 함께’를 캐치프레이저로 정했으며 재선에 도전한다. 류 예비후보는 구의원과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중구청장을 지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를 넓고 깊게 알고 있으며 중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왔다고 자평했다. 많은 의정활동과 행정경험을 통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갈등을 융합하고 조정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황규원(39) 전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디지털위원회 사무국장이 중구청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황 전 국장은 “매번 관광을 외치지만, 중국인 관광객만 바라는 관광이 아니라 대구 지역민과 대한민국의 국민이 찾는 지역으로 중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코로나19 시대 경험을 바탕으로 상권을 발전시키고, 젊은이들이 꿈을 꾸며 모일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줘야 한다”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국민의힘 목포시당원협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황 전 국장은 “개인의 정치보다 조직의 정치를 위해 정권교체라는 명분
대구 중구 재활용센터가 문을 열었다.중구청은 지난달 31일 일상 속에서 중고물품과 재사용이 가능한 대형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재활용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재활용센터는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동인동 부지에 부지면적 326.4㎡, 연면적 658.834㎡,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12월에 준공됐다.1층은 창고와 주차장, 2층은 가구매장·사무실, 3층은 가전 전시판매점, 4층은 수리실과 공방, 5층은 세미나실로 운영된다.재활용센터는 주민들이 배출한 각종 폐가구·가전제품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수거, 간단
대구시 중구청이 지역 최초로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중구청은 23일 마엇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산업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해당 시스템은 현장 투입 인원·장비, 안전점검, 안전교육, 기록관리 등의 사항을 디지털화해 통합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관리자가 다양한 현황을 직관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돼 현장 근로자와의 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