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3조3000억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14번째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원전이 곧 민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계약만 하는 게 아니라 먼저 선지급을 통해 기업들이 숨 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원전 제조를 위한 시설투자나 연구개발도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시키겠다
중소기업계가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4·10 총선을 앞둔 국회의원들에게 중소기업계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실천해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무산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이 다뤄졌다.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어려움을
구미시는 22일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이달부터 2024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나, 기존의 소규모·산발적 지원체계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 핵심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소규모기업’에서 연 매출 50~300억 원 규모의 핵심기술 보유한 ‘허리기업’, ‘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 지원으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맞춤형 지
지난 2021년 구미시와 생산라인 대규모 투자(2300억 원) 협약을 체결한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섬유 생산라인이 준공돼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22일 구미공단 1호 입주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김영범)에서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의 생산라인 준공식이 열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05년 국내에서 최초로 아라미드 양산에 성공했으며, 이날 생산라인 준공으로 19년 만인 2024년 국내 아라미드 섬유시장 1위에 해당하는 1만 5310t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아라미드의 강도는 같은 무게 강철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내수, 수출, 자금, 인력 등 애로 해결을 위해 3월 12~1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지역 대학·교육청 등 인력양성기관이 신규로 참여함에 따라 양적·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활용해 진행될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유망기업 면접·채용 △애로상담 △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 6개 기업지원 프로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문락 센터장)는 21일 경북지역 소셜벤처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선보이고, 중소기업과 협업모델을 만드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신고 솔루션 ‘사고났슈’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마이렌이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피라 그린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AI 사고 감지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유럽 내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초정밀 위치서비스 분야 스타트업과의 PoC(Proof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21일 1층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을 가졌다.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은 경영/기술지도사·노무사·변호사·관세사·변리사·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인력 Pool을 구성해 창업/벤처·인사/노무·세무·생산관리·마케팅·수출(FTA)·경영전략·IP(지식재산·특허) 등 기업경영 관련 전반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된다. 최근에는 예비창업자들의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상담이 늘어나고 있으며,전반적인 노무현황(계약
에코프로가 다음 달부터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에코프로는 21일 오는 3월 진행되는 에코프로 신입사원 공채 모집을 앞두고 에코프로 채용사이트(https://ecoprorecruit.co.kr)를 통해 사전 알림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입 공채 사전 알림 신청은 지원자가 희망 회사와 직무 등을 입력하면 채용이 시작할 때 안내 메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원 자격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다. 에코프로가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만큼 토익스피킹 레벨5·110점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 체제가 첫 모습을 드러냈다.포스코홀딩스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오는 3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이뤄졌다.먼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성욱 전SK하이닉스 부회장을 추천했다.박 전 부회장은 엔지니어출신 최고경영자로, 반도체 산업에서 R&D 전문성 및 기술혁신을 주도한 소재산업 전문가다.현대전자 산업연구원으로 입사해 하이닉스 반도체 연구
대구시가 판로개척에서부터 자금 확보, 인력난 등 기업들의 애로 사항 해소에 나선다.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지역 대학·교육청 등 인력양성기관이 신규로 참여한다.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활용해 진행될 박람회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유망기업 면접·채용, 애로상담,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 6개
경북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울원자력에서 생산되는 전력 중 비송전 전력을 활용해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내 하이브리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울진군,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청정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으로 저렴한 수소 생산 산업 생태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도내 수소 생산 공급 기반을 조성한다.지난해 청정수소 유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대 규모인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Meag-Hub)의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는 지상 4층에 축구장 21개 크기인 연면적 14만8천230m²의 규모로, 시간당 12만개의 물량 처리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다. 국내 최대 규모인 만큼 시스템도 방대하다. 센터내 총 연장 40㎞의 컨베이어와 상품을 자동 분류하는 크로스벨트 소터(Sorter) 2.5㎞·동시에 200대 상차와 80대 하차가 가능한 도크(Dock)를 갖추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센터장 이정수)는 2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4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투자 및 보증 상담기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 교류·협력, 기업 성장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는 설립주체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특
포스코 그룹 물류 전문 기업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가 20일 스마트 통합물류 운영 시스템 ‘포스코플로우 플라워(FLOWer)’를 공식 론칭했다. 플라워(FLOWer) 시스템은 전 운송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포스코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연동시켜 업무 자동화와 △실시간 선박 정보 △업무 현황 대시보드 △각종 물류 시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플라워(FLOWer) 시스템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일원화해 포스코 그룹 물류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지난 2022년 포스코플로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개의 공동훈련센터간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 및 훈련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발해 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사업이다.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직업훈련과정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가 ‘2024년 제1차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이하 멘토링 아카데미)’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구·경북중기청)이 총괄, 13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4년 멘토링 아카데미’는 3월 22일부터 대구·경북중기청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인증·시험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애로가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내용은 인증·시험과 관련해 실무 노하
에코프로가 헝가리 법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지 직업전문센터 및 국내외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부터 총 10만t규모의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양질의 인력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최근 헝가리 데브레첸시에 위치한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Debreceni Szakkepzesi Centrum)와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는 일자리를 원하는 헝가리 내 졸업자 및 취업준비생들을 교육해 기업에 연결해주는 기관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19일 울산항만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술 및 아이디어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울산항 에코 스마트 항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상호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영위 플랜텍 신사업센터장 겸 플랜트사업 1실장은 ‘ESG와 수소산업’이라는 주제로 회사의 ESG 경영방침과 수소산업에서의 플랜텍의 역할과 보유 기술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 플랜텍이 특허를 취득하고 개발중인 수소 PRG 시스템을 항만에 설치해 수소차 및 전기차와 하역설비를 충전하는 방안과 항만의 미세먼지 저
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제박람회 및 무역상담회’에 참여할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19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해외 주요 국제박람회에 참여해 우리나라 수산식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 임차비를 전액 지원받고 운송 통관비, 통역비, 냉장 비품임차비 등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상반기에 참가기업을 모집하는 국제박람회는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
김천시는 19일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구인 인력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기업체 필요 인력 수요를 파악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산업ㆍ농공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인 여부(상반기 채용계획, 채용인원, 채용 시기 등)와 구인 조건(채용 직종, 자격요건, 임금형태 등), 기타 건의 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기업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