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제22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한다. 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지원책을 펼쳐 수출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대구세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산업인 섬유산업의 수출 확대 등을 목적으로 업체별 특성에 맞춰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 결정 기준 충족이 까다로운 섬유제품의 FTA 활용방안을 이해하기 쉽도록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직물·의류 원산지 결정 기준과 FTA 특혜관세율 조회 등의 시연과 FTA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성공리에 개막했다. 1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개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기업 고충상담에서부터 판로개척, 인력 채용까지 전 부문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경제단체장, 공공기관장, 지역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박남서 영주시장이 영주시를 방문한 김홍목 부산국토관리청장과 면담을 가지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12일 영주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이 자리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국가산단 준공 시기에 맞춰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이와 함께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부산지방국토관리청)가 시행주체이며, 총사업비 422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두전 교차로(문정동)~국가산단(적서동)을 연결하는 총 길이 2.1㎞의 4
경주시가 내남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용 전기부품 분야 351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경주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우정훈 시그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조명등 실내 인테리어 전장부품 생산 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그마㈜는 2028년까지 1만 9000㎡부지에 차량용 조명모듈, 실내조명, 엠비언트 라이팅 등의 내연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85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이뤄진다. 시는 투자계획에 따라 공장설립 인·
정부와 배터리 3사를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기업들이 차세대 이차전지로 각광 받고 있는 전고체·리튬메탈·리튬황 배터리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해 올해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과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배터리 3사와 에코프로·앨엔에프·포스코퓨처엠·엔켐 등 이차전지 소재 4사, 고려아연·LS MnM 광물 2사, 리사이클링업체인 피엠그로우 등 2차 전지 관련 회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배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는 지난 7일 포스코그룹·파트너사 대상 EU CBAM(탄소 국경 조정제)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송부문이 EU CBAM에 포함될 가능성에 대비해 ‘CBAM 정책에 대한 최근 업계 동향 및 이슈’‘물류 기업에 적용되는 SCOPE 3 온실가스 비용 산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에 나선 김병삼 파트너는 “현재 수송 부문은 CBAM대상 품목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환경 규제로 인해 대상 품목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저탄소 제품 공급망을 구축할 수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1일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2차 공고에 나섰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컨설팅을 비롯해 기술지원과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2차 공고에는 지역자율형 바우처와 융복합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등 총 3개 유형 바우처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약 14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레전드 50+’ 전용 바우처다. ‘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을
지난 1월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월성 2호기가 66일간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6일 발전을 재개, 10일 전출력에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월 1일 제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6일 오후 9시 13분에 발전을 재개해 10일 오후 6시 전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 연료교체,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으며, 이를
“생명산업 혁신 플렛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할 기업을 찾고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연구원 아파트형 공장은 경북바이오일반지방산업단지내에 위치하고 있어 임대 시에 공장등록이 가능하고 우수제품제조시설 GMP, HACCP, ISO37001, 9001, 14001 인증을 갖추고 있어 바이오분야 중소기업 육성 전 주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가격은 ㎡당 월 6655원으로 저렴하며 연구원 구축장비 사용료 감면 혜택과 실험실, 회의실 등을 공동이용할 수 있고 각종 보조사업을 소정의 심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명기)는 지난 7일 제 51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창업기업·벤처기업 경영혁신 특강’을 개최했다. 구미상의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재호 회장,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벤처기업 대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51회 상공의 날 시상 및 김지훈 ㈜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수소 관련 기업들을 포항시 수소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키우기 위한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예산을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에서 수행하는 이 사업은 수소의 우수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소재 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포항의 대표 수소전문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또는 투자금액 비중이 일정 비율 이상임
안동이 국가 첨단 바이오 선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힘을 모은다 재단법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지난 8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백신·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상호협력 및 우호 관계를 증진 시키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교류 및 인프라 공동활용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사업 공동 발굴 등 백신산업 활성화 및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상호 시설 및 장비의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엑스코에서 오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띤 비즈니스의 장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전시무역회사인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해 테크텍스틸 홍보관을 신설하고, 4월에는 독일 산업용섬유 전시회에 PID 홍보관을 설치함으로써 향후 아시아권 융복합 산업용 섬유 분야의 거점 박람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322개 업체(국내 203개, 해외 119개)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다변화된 소비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개막된다. 12~13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판로·채용·자금 등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 수요를 토대로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벤처기업·채용 부문의 지원사업을 신설·확대해 행사의 외연이 대폭 확대된다.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도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투자사 등 전체 수요처가 287개사로 전년대
에코프로가10일 올해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만 약 1조2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양극재 생산까지 이차 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천900억 원을 투자하며, 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천200억 원과 1천600억 원·산업용가스 생산에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현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기를 1주일여 앞두고 대구 경제계를 이끌어 갈 수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는 19일 차기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앞두고 회장 후보들의 선거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상의는 지난달 28일 제25대 상공의원 후보 신청을 마감한 결과, 112명이 등록했다. 이어 상의는 오는 13일 선거를 통해 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상공의원 후보 등록인원과 오는 13일 선거를 통해 선출할 인원이 동일함에 따라, 13일 선거는 하지 않아도 된다. 대구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네이버가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업종별 1위에 올랐다. 7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업종별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업종별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택하도록 한 뒤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먼저 업종별 순위를 보면 전기·전자·반도체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46.3%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22.3%)가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를 뽑은 대학생들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는 6,7일 이틀간 포항·광양 지역 20여 개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보안성 확보를 지원하는 정보 보안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피싱 메일 현황과 공격 유형, 랜섬웨어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물류 실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 기술 보호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자체 보안 솔루션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보안 솔루션 제공 △보안 컨설팅 △악성메일 모의훈련 등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해 물류에 특화된 정보 보안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증설 착공으로 안동시의 글로벌 백신 생산기지 발전 전략이 탄력을 받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증설공사 착공식이 6일 안동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안동공장 박진용 공장장,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파스칼 로빈 대표, SK에코엔지니어링 오동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증축하는 생산 시설은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S
경북도가 신소재부품가공, 첨단디지털부품 등 도내 주축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은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이 확장하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력, 매출규모, R&D 비중 등에 따라 구분한다. 구분 기준은 선도기업(3년 평균매출액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