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주차불편 개선을 위해 관음동 양지마을 입구 주차장과 구암가압장 부지 임시공영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14일 북구청에 따르면, 양지마을 입구 주차장은 관음동 1103번지 일대 고속도로 완충녹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곳이다. 2019년 8월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부 개인부지를 매입해 2265㎡ 면적에 103면 규모의 주차장을 지었다. 구압가압장 주차장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의 구압가압장 부지 1072㎡를 무상사용하기로 협의한 이후 시설을 재정비해 42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재탄생됐다. 앞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북구지회가 8일 북구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해마다 이웃돕기 성금과 자동차 무상점검 등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북구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이 많은 만큼,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북구지회야말로 존경받는 조합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지회장의 뜻에 맞게 지속되는 코로나1
대구 북구청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 약 24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노후화 시설 개선과 기반시설 설치 등 내년에 시행되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사용된다. 7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대구시에서 진행된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심의위원회’에서 북구 지역 8개 시장을 대상으로 한 8개 사업이 선정됐다. 태전중앙시장 옥상방수와 동대구시장 화장실 개보수 등이 선정명단에 올랐다. 북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는 시비 18억6000만 원과 구비 4억1000만 원, 자부담 1억5000만 원 등 총 24억200
2022 대구컬렉션’이 27일 오후 대구시 북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에서 개최된 가운데 디자이너 최복호의 작품을 피날레로 선 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26일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7분 북구 매천시장 중앙청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서부 현장지휘단 등 차량 89대와 대원 248명을 차례로 투입, 화재가 발생한 건물 주변으로 불길 확산을 저지하면서 진화에 돌입했다.또 화재 접수 8분 만에 지역 소방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8시 43분 인접 소방서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시켰다.주변으로 확산하던 큰불은 발생 1시간 1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큰불은 발생 1시간여 만에 잡혔고, 앞서 화재 소식을 접한 윤석열 대통령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7분 북구 매천시장 중앙청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서부 현장지휘단 등 차량 83대와 대원 223명을 차례로 투입, 화재 확산 저지와 함께 진화에 들어갔다. 또 화재 접수 8분 만에 지역 소방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대구시 북구 태전2동, 매천동, 조야동, 노곡동 전역 및 태전1동, 구암동, 팔달동, 서변동 일부 2만4900세대가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상수도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태전교~팔달 고가교 북편 송수관 정비공사를 위해 북구 일부 지역의 물 방향을 조정하는 공사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송수관 정비공사를 위한 물방향 조정으로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
대구 북구의회 구의원들이 도남지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단체를 결성했다. 10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북구 도남지구는 1만4460가구가 모인 대단위 택지지구다. 신설단지에 거주하는 주민의 요구도 잇따르고 있는데, 도남지와 인근 주변 환경의 개선을 통한 자연녹지조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에 장영철 구의원(대표)을 비롯해 이성근·이소림·장윤영·김상혁·허정수·임수환·김상선·김종련·김순란 구의원 등 총 10명이 ‘도남지 수변공원 및 인근주변 조성 개발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인구증가와 교통문제뿐만 아니라 수변공원과 일대 개발에 적합
대구 북구의회가 4일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5명(행정7급)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 5명은 7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2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해 제9대 의회 활동 기간 내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이다. 자료 수집·조사·분석과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 등 의원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기도 한다. 차대식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 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가 지난 5년간 4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이 3일 문체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9월 말까지 5년간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 기관을 상대로 발생한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이 4만 112건으로 집계됐다. 사이버 공격을 가장 많이 받은 기관은 한국관광공사로 같은 기간 총 5063건이 발생했고, 국립중앙도서관 3690건, 한국문화정보원 3397건, 한국저작권위원회 1996건, 국립국어원 1713건, 영화
지난 24일 대구시 북구 금호강 산격대교 일원에서 개최된 ‘2022 금호강 바람 소리길 축제’에서 시민들이 북 공연을 즐기고 있다.
대구 북구의회가 자체적으로 국기게양일을 지정할 근거를 만든다. 북구 구민에게 태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동시에 애국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북구의회는 다음 달 7일까지 예정된 제273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구 북구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 해당 조례안에는 정부로부터 공인을 받은 국제행사나 국제회의 개최 기간뿐만 아니라 북구 구민의 날과 북구의회에서 국기게양일로 의결한 날에도 국기게양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국기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대구 북구청이 내린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립 공사 중지 처분이 잘못됐다는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특별1부는 지난 16일 이슬람 사원 건축주 A씨 등이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공사중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피고(북구청장) 측 소송참가인으로 소송에 관여했던 사원 건축예정지 주변 주민들의 상고를 본안 심리 없이 기각했다.이슬람 사원 은 공사가 중단된 지 1년 6개월 만인 8월 22일 재개됐으며, 일부 대현동 주민이 공사를 방해하다가 형사입건되기도 했다.건축주 A씨 등은 2020년 9월 28일 북구청장으로부터 대현동 4필
대구 북구의회가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매천시장) 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이전 반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가 매천시장 이전을 검토하면서 행정불신뿐만 아니라 지역 간 갈등마저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다. 북구의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매천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한 국비공모사업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장의 기능유지와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검토 중인 매천시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반대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최수열 신성장도시위원장을 포함한 북구의원 21명은 “수십 년에 걸쳐 형성
대구 북구 대현동 내 이슬람사원 건립 공사가 22일 재개됐다. 주민 반발에 이어 북구청이 행정 명령으로 공사를 중단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하지만 주민 반발은 여전하다. ‘대현동이슬람사원건축허가반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날 오전 이슬람사원 건축 현장을 찾아 재차 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3층 규모의 사원이 건설되면 몰린 신도들로 주민의 생활권이 침해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생활권 보장을 위해 반대하는 행위를 혐오와 차별로 규정짓는 것이 오히려 역차별이라고 외쳤다. 한 주민은 사원 건립
대구 북구의회가 1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책지원관 채용안을 심의·의결했다. 북구의회는 오는 16일 정책지원관 채용을 위한 공고를 낸 후 29일부터 31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5일에는 서류심사 합격자를 선정하고, 이어 면접을 진행해 같은 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방의회 인사권은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에 따라 독립됐다. 지방의회 정수 2분의 1에 해당하는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는데, 북구의회는 이번 채용에서 5명을 뽑는다. 내년에는 5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 임용할
대구 한 노래방에서 금품을 갈취한 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북부경찰서는 9일 특수강도 혐의 등으로 A씨(40)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50분께 북구 대현동 한 노래방에서 업주 B씨를 위협해 현금 30만 원을 빼앗은 후 전자발찌를 스스로 끊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대구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를 훼손한 사실을 확인,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A씨를 추적하기 위해 옷차림과 얼굴 등을 공개수배하기도 했다. A씨는 범행 하루 만인 지난 8일
4일 오후 대구시 북구 엑스코에서 대구 유아교육전이 열린 가운데 유아교육 관계자와 어린아이들이 춤추며 율동하는 로봇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린다.
김승수(대구 북구을·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방소멸을 억제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언론이 살아야 한다”며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을 정상화하도록 촉구했다.21대 국회 상반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 힘 간사를 지낸 김 의원은 이날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 및 관련 실국장들을 만나 “기재부는 ‘지역 언론의 위기는 결국 지역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의 상시화 개정 취지에 맞춰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을 한층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대구 북구 한 마트에서 불이 났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4분께 대현동 한 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92명과 차량 33대를 동원해 오전 4시 19분께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수습기자 nji@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