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50대가 체포됐다. 7일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50분께 “칠곡군 지천면 노상에서 형제끼리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위험한 물건인 멍키스패너(약 38cm)를 휘둘러 위협한 A(52)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신고접수 즉시 현장 출동해 스패너를 들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내려놓을 것’을 수차례 경고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욕설과 함께 스패너를 휘두르며 경찰관을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공포탄과 실탄 1발을 공중사격으로 경고 후 테이
밀리터리 예능프로 ‘강철부대 3’에서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최영재(41) 씨가 6·25 최대 격전지인 칠곡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임명됐다.칠곡군은 지난 28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있는 백선엽 장군 동상 앞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최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 도시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다지며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어 현역 시절부터 소중하게 보관해 왔던 군번줄로 액자를 제작해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전달했다.김 군수는 28일 직원들과 방문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군수 집무실 입구에 최 씨가 전달한 군번줄 액자를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은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과 연계해 2023 어울림 시콘서트 ‘이정하 시인의 시를 만나, 서로 물들다’ 행사를 26일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현숙 칠곡도서관장, 최금열 복지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장애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시낭송, 통기타 연주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하 시인은 “시는 사랑이 기반이다”며 “원광대를 졸업하고 지방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데뷔해 사랑을 주제로 한 시집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26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동의안 14건(의원발의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 제295회 임시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열렸다. 각 상임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을 심사하고 칠곡군 2024년 업무추진계획에 대해 실·과·소별 질의·답변을 했다. 또 사업장 현장방문으로 칠곡종합운동장, 다부동전적기념관, 송정자연휴양림 운영·관리실태와 예신집행을 점검하고, 평소 제기된 민원과 불편사항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심청보 의장은 “이번 임시회 폐회로 올해 회기일정은 제2차 정례회만 남겨두고 있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26일 칠곡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소각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고령화 현상에 따른 인력이 부족해 적정 처리 대신 영농부산물 처리에 따른 불법 소각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위한 수거처리체계가 미흡하다고 주장한 것. 배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환경친화형 농업 효과를 위해 영농부산물 처리 방안으로 파쇄 후 토양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길 바란다”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년 9월) 선내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선내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2018년 162건, 2019년 228건, 2020년 203건, 2021년 174건 2022년 154건, 2023년 9월 말 기준(잠정) 85건으로 총 1006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어선에서 발생한 사고가 78%(788건)를 차지했다. 선내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사망 또는 실종자 숫자는 2018년 52명, 2019년 52명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년~2023년 9월) 지역별 산불 발생 및 산림 헬기 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림청의 산불 진화 헬기가 현장에 도착하는 평균 시간은 2019년 44분, 2020년 41분, 2021년 36분, 2022년 34분, 2023년 9월 기준 31분으로 매년 감소했지만, 지역별 평균 도착 시간에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 진화 헬기의 평균 도착 시간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구시, 경기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고령·성주·칠곡)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년~2023년 9월)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와 구제역(FMD),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발생한 피해보상액 최근 5년여간 총 51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부터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된 돼지는 36만4839마리(14건), 2020년 4940마리(2건), 2021년 9472마리(5건), 2022년 3만47
‘2023 칠곡 호국평화순례길 대장정캠프’가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가족, 친구, 단체 등 30팀을 비롯해 지역주민,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해 미래세대에게 호국평화 정신의 본질적 가치를 체험하게 하고 경상북도 칠곡의 위상을 수립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온 칠곡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현장체험을 하는 안보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21일 1일 차에는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민과 캠프참석자들이 어울리고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21일 ‘제14회 칠곡군수기 탁구대회’에 출전해 남녀초심부 개인 복식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김 군수는 칠곡군청 세무과 강구섭 주무관과 한 팀을 이뤄 대회에 참가했다.김 군수는 이른 새벽 관용차 대신에 자전거로 출근하고 탁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왔다.이날 대회에는 칠곡군 탁구동호인 120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은 19일 칠곡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노후 공동주택 관리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칠곡군 관리지원 사업 대상으로 현재 45개 아파트 단지 중 25년 이상 지난 노후단지가 28개 단지로 앞으로 단지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자연히 노후 공동주택 단지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그는 “현재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 한정된 예산과 보조금 한도액 제약 등 광범위한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며 “현시점에서 노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주거환
올해 3월 법인인 피해자는 거래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텔레그램으로 보내온 ‘정산금이 맞지 않으니 확인해 달라’는 메시지에 속아 계좌정보를 제공했고, 이후 보이스피싱범은 피해자의 기업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8억원을 무단 이체하여 자금을 가로챘다. 피해자가 농협은행에 뒤늦게 신고했지만 돌려받은 환급금은 1만4000원에 불과했다. 지난해 1월에는 피해자가 검찰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3억1400만원을 송금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이 농촌진흥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년8월) 과수화상병 발생 및 면적, 보상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는 2018년 67호에서, 2019년 188호, 2020년 744호, 2021년 618호, 2022년 245호, 2023년 8월 기준 227호로 총 2089호로 나타났다. 피해 면적도 2018년 48.2㏊, 2019년 131.5㏊, 2020년 394.4㏊, 2021년 288.9㏊, 2022년 108.2㏊, 2023.8월 1
칠곡군은 호국평화 도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를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를 배경으로 칠곡군 평화음악분수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군 관광 브랜드 ‘매일매일 칠곡소풍’을 알리고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모사업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는 ‘스토리텔러와 함께 걷는 호국평화 워킹투어’를 시작으로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를 주제로
칠곡군 석적읍에 거주하는 손호영·이나리 부부는 17일 딸 아윤 양의 첫돌을 기념해 한부모가정과 미혼모에게 전달해 달라며, 유아 유산균음료 365개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최근 아동 학대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조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시기에 석적읍의 한 젊은 부부가 딸의 첫돌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에게 전해 달라며 유산균음료 365개를 기부한 부부가 감동을 주고 있다.손호영·이나리 부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을 통해 딸에게 의미 있
“대구포 아니! 황태포 아니! 엑스포는 부산 엑스포!” 평균 연령 85세의 칠곡할매 힙합 그룹‘수니와 칠공주’가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수니와 칠공주는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래퍼로 변신한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여덟 명의 할머니로 구성됐다. 할머니들은 경로당에서 한글 선생님과 TV를 보다 2030년에 열리는 엑스포에 대해 알게 됐고, 대전과 여수에서 열린 엑스포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많은 분이 공들여 준비하고 있
‘2023 칠곡 호국평화순례길 대장정 캠프’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칠곡군 주최 및 경북일보 주관으로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가족, 친구, 단체 등 30팀 총인원 120여명이 참여해 미래 세대에게 호국평화 정신의 본질적 가치를 체험하게 한다.또 경상북도 칠곡의 위상을 수립하는 기회로 추진하며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 온 칠곡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현장 체험의 기회를 만나는 안보상품으로 기대된다.21일 1일차에 칠곡보 오토캠핑장에 집결해 참가자 접수확인 및 숙
2023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행사가 13일 경북도내 19개 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 등 1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성공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칠곡지역자활센터 최정민 참여자의 수기낭독이 있었다. 최 씨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잇따른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활 참여라는 ‘또 다른 삶의 문’을 만나 힘든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었다.음식조리에 특기가 있는 본인의 장점과 적성을 살려 올해 신규 개소한 칠곡지역자활센터 호국푸드코트 사업단에서 새로운 희망을 갖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년 9월)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불 발생 건수는 2018년 496건, 2019년 653건, 2020년 620건, 2021년 349건, 2022년 756건, 2023년 9월 말 기준 529건으로 총 3403건으로 조사됐다. 피해 면적은 2018년 894.07ha, 2019년 3255.35ha, 2020년 2919.84ha, 2021년 765.89ha, 2022년 2만4797.16ha, 2023
김재욱 칠곡군수가 대구시의 비상식적인 군부대 이전 후보지 논의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 13일 열린‘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제14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 통합 개막식에서 대구시가 추진 중인 군부대 이전에 대해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칠곡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군위·영천·상주·의성 등 대구 인근 지자체와 함께 대구시 군부대 유치전을 펼쳤다. 김 군수는 “대구 군부대는 대구시와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닌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민의 방패”라며 “지금에 논의되고 있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대구 군부대 이전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