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6일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구시가 제출한 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공동유치의 파트너인 광주시는 앞서 6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동의안을 의결한 만큼, 두 도시의 공동유치 작업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우선 다음 달에 대회 개최 계획서 등을 준비해 대한체육회에 국내 후보도시 신청을 한다. 국내 후보 도시로 확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심의 및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받게 되며 기재부의 최종 심의를 통과하면 2024년 하반기에
“인구 감소와 노령 인구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대구만의 특단의 대책 필요하다.”새롭게 위촉된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정자문위원들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14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주요 현안 및 의정활동에 대한 첫 정책 자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강조했다.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시의회 의정 자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복지, 문화·관광, 아동, 청년, 보건, 체육, 법률 7개 분야 11명의 전문가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문을 할 예정이다.의정자문위원 위촉에 이어
대구시의회 김지만 의원(건설교통위원장)은 16일 본회의장에서 엑스코 구간 노선 변경 및 정거장 간격 불균형 문제와 정거장 추가 건설 관련 문제점 지적하고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주민들은 접근성 높은 도시철도 건설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엑스코가 없는 엑스코선’, ‘경북대 없는 경북대역’으로 둔갑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은 폭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첫번째, 엑스코 노선 변경을 문제 삼았다. 당초 엑스코선의 도입의 가장 큰 취지는 엑스코에 걸맞은 MICE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주변 유통단지
대구시의회가 사서직 결원과 ‘작은 도서관’ 예산 전액 삭감 등을 추궁했다.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14일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교육해양수련원·낙동강수련원·팔공산수련원과 대구광역시립도서관(9개)에게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질의를 이어갔다.이재화 의원은 “대구 시내에 작은 도서관이 곳곳에 있다. 그런데 대구시가 이들 작은 도서관에 지원하던 예산 2억 원 전액을 삭감했다.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질의했다. 또한 “대구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는데, 이 시스템이 무엇이며, 어떻게
임시회 기간 중인 대구시의회는 자율주행차 시범 사업과 안심뉴타운 도시개발, 대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경제환경위원회는 14일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 위치한 대구테크비즈센터를 찾아 대구시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실증 현황을 찾았다.이번 현장방문은 대구시가 미래 50년 먹거리로 중점 육성을 천명한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실증 현황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자율주행차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로부
대구시의회에서 황사·미세먼지 대책,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장단점,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 실적, 금호강 르네상스개발사업의 특정 지역 편중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금호강르네상스 추진단, 환경수자원국,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질의를 이어갔다. 조경구 의원은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장단점이 있는데, 설명을 일괄적으로 하지 말고 시민들의 이해 관계가 다른 만큼 각 지구별로 하는 게 맞지 않느냐”면서 따졌다. 이어 조 의원은 “맑은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급성뇌경색이나 심정지 환자를 위한 ‘단디’ 앱을 개발 중입니다.” ‘단디’ 앱은 병원 의사와 소방구조대간의 연락을 통해 심정지나 급성뇌경색 환자를 적절하게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앱이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지난 10일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보고와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대현 의원은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서 각종 행사가 많아지고 있으며 따라서 주체가 불분명한 행사도 많다.” 면서 “이태원 참사에서 보듯, 현재 국가나 지방정부에 사고발생 시 무한 책임을 묻는 추세에 있는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옥 의원이 대구 지역 1인 자영업자가 폐업 시 생계유지 보장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대구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폐업 시 실업급여를 지원받도록 고용보험료와 업무상 재해를 보상받을 산재보험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 근거를 확고히 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실제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고용·산재보험을 가입하고, 전액 자부담하는 비용부담을 완화해 지
대구시의회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이 오는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 소위원회(위원장 최인호)에 상정, 통과 되느냐 여부가 최대의 관심사로 대두 됐다. ’ 또 배달과 택시호출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대구형 공공앱인 ‘대구로’에 대해 대구로 택시 앱을 따로 떼어내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 의원들은 9일 대구시 교통국과 군사시설 이전정책관, 통합신공항건설본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질의를 이어갔다. 윤영애 의원은 “신공항 특별법의 소위 상정(16일)이 얼마 남지 않았
대구시의회가 보건과 안전분야 의정자문위원을 강화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9일 새롭게 위촉된 소관 의정자문위원과의 첫 번째 간담회에서 2023년 주요현안 및 의정활동에 대해 정책 자문을 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월 28일(임기 2년) 4개 분야10명(자치 2명, 행정 4명, 안전 3명, 보건 1명) 의 전문가를 새롭게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규 의정자문위원에는 전년 대비 보건 1명과 안전 2명이 추가된 반면 교육 분야는 2명이 감소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
“대구시민이 도시철도채권 면제 확대로 연간 40억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대구시의회 김지만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북구2)이 도시철도채권 매입 의무 면제 확대를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도시철도채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개정 취지는 고물가·고금리 현상에 따른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시철도채권 매입의무 면제 범위를 확대해 대구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됐던 △ 자동차 신규등록(비사
오는 7월 1일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군과 대구시의 문화적 정서적 통합의 중요성이 8일 대구시의회 도마위에 올랐다. 대구의 축제행사에 군위군의 문화와 정서가, 군위의 축제행사에 대구의 정서와 문화가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구시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우 의원은 “군위 통합 첫해를 맞아 문화적 정서적 통합성이 중요하다”면서 “파워풀 대구 페스티발을 군위군과 어떻게 연계하고 협의를 하고 있느냐”며 따졌다. 그러면서 “군위군에도 축제가 있다. 군위군 축제에도 대구 정서가 녹아 났으면 한다”고 대책을 물었다. 이재숙 의원은 “대구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E&D포럼’(대표 조경구 의원)은 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형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D 포럼’은 지역경제와 도시개발 활성화를 위한 자치입법과 정책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3명(대표 조경구, 간사 정일균, 이성오, 임인환, 김태우, 윤권근, 윤영애, 김지만, 이재화, 김원규, 이동욱, 전경원, 육정미)의 의원으로 결성됐다. 연구책임자인 기화서 지역공공정책연구원 원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대구형 실행방안 연구용역은 여
대구시의회는 7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손원영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도모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원 등 상호 협력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분위기 조성 및 홍보
대구시의회가 7일부터 시작되는 제298회 임시회 개회를 신호탄으로 올해 첫 의회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의회는 7~ 16일까지 10일간 제298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 심의와 산업현장 탐방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회기 동안 시민들의 채권 매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철도 채권 조례 일부 개정(김지만 의원)’과 민간업자가 포기한 ‘갈산공원 개발 사업’을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려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안 심의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회기 도안 심의 예정
“경력직 공무원 응시자가 관련분야 경력으로 응시할 경우, 반드시 퇴직 후 3년 이내에 응시해야 한다고 규정한 공무원(지방)임용령은 독소조항으로 폐지돼야 한다.” 전경원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에 제출한 ‘경력직 공무원 채용 시 경력기준 완화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력직 공무원 채용은 공직사회의 개방성을 높이고 민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순기능이 있지만, 경력에 유효기간을 두고 경력단절을 부추기는 등 사회현실과 역행하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은 1일 오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은 공생적 거래 질서 확립으로 원·하청 동반성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1명의 의원(대표 김정옥, 간사 박소영, 류종우, 황순자, 하병문, 이태손, 윤권근, 박종필, 허시영, 이영애, 김원규)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책임자인 임운택 계명대학교 교수는 “중소제조업 원·하청관계 실태조사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은 대구지역의 자동차 부품 업체가 겪고 있는 원·하청 거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26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를 찾은 김용판 시당 위원장과 당직자들은 지역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나눔에 동참한다고 밝혔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 고향의 지방자치단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된 금액은 지역주민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쓰인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26일 울산에서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에 대한 국가지원을 촉구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임시회에서 “노인, 장애인 등의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경제적 편익을 창출에 기여하지만 누적 무임손실은 지난 5년간 2조7000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연평균 5526억 원이 발생하는 무임손실은 도시철도 경영난과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줘 국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장은 이날 회의에 ‘도시철도 법정 무임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영업용 택시를 스스로 운전하면서 택시 근로자들의 고충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들었다. 이 의장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아시아 택시(남구 중앙대로 32길) 소속 대구로 택시를 오후 4시까지 핸들을 잡고 대구시내 전역을 달렸다. 이 의장은 이날 영업용 택시 근로자 체험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택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고, 대구시에서 시행 중인 대구로택시의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 의장은 택시 이용 시민들의 시의 교통정책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