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7일 구미강동병원에서 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선정된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개소식을 가졌다. 구미강동병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약 11개월간 30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시범 운영했고, 올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지난 2월 22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병동에 입원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전문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완화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한다. 현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진 사적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사적지 △황룡사지 △분황사 △황남고분군 등 주요 사적지 4곳에 봄꽃을 심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봄꽃 조성을 위해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 11만 7300㎡에 다양한 종류의 계절 화훼를 식재했다. 먼저 동부사적지 4만㎡ 공간에 튤립, 양귀비꽃, 금영화, 라넌큘러스, 루피너스 등을 식재 했고, 황룡사지 3만㎡에 청보리와 유채를 식재 했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펼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행복담벼락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행복은 지역에서부터’라는 주제로 행복정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2024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전행사로, 이는 주민들의 소중한 순간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삶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의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인증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거나 홈페이지(http://happyfestival.kr/) 온라인 행복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오는 19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 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1
상주시는 탄소 중립 생활 운동 확산 유도를 위해 ‘2050 탄소 중립 더 늦기 전에’ 주제로 기후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시립도서관 체험형 전시 공간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이는 사진전은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사진 50점이 전시돼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학생 등에게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사진에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위태한 얼음 위에 북극곰이 힘겨워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행사는 올해 54번째 맞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상주시는 지난해 4월 상주시청
이웃사촌마을 사업 내 K-한방 에듀팜 조성과 전통의학 실크로드 센터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길에 올랐다. 경북형 전통의학의 국제공동연구와 산업교류를 협의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지난 2월 26일 경북도청 국제관에서 열린 국제협력회의의 후속 조치로, 당시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주한몽골대사관, 몽골 10대 기업인 모노스 그룹 등과 함께 경북형 전통의학의 국제공동연구와 산업교류를 위해 협의한 바 있다
경북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을 17일 경산 무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산 무학고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한철 의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도농 간 의료 격차 해결을 위한 지역 의대생 장학금 제도’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보호 센터 추가 설
성주군보건소가 지역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의료환경 불균형 해소 및 지역 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실시한다. 주 2회(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 진료 및 처치를 실시하며, 진료 의사는 현재 성주군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재직중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맡는다. 안창수 보건소장은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로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이 낳기 더 좋은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구미시는 수소경제 기반 조성 및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구미시의회는 19일까지 열리는 제2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김영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수소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상정된다. ‘구미시 수소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 시장 및 사업자의 책무 △ 수소경제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수립 △ 수소산업의 육성 및 지원사업 △ 수소경제 이행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수소경제위원회 설치 등이 들어있다. 김영태 의원은 “탄소중립 시대 친환경에너지로 변환
구미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적 지원 사항을 규정한 ‘청소년 복지 지원 조례’가 제정된다. 구미시의회는 19일까지 열리는 제275회 임시회에 2차 본회의에 정지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청소년 복지 지원 조례’가 상정된다. ‘구미시 청소년 복지지원 조례’안에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문화시설·여가시설의 이용료 면제·감면 △청소년의 건강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 △위기청소년 및 청소년부모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 등이 들어있다. 정지원 의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자원인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 정책 추진이 필요하
문경시의회는 17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조례안 9건(의원발의 1건 포함), 일반안건 10건, 예산안 4건 등 총 23건의 안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보다 1490억 원이 증액된 1조790억 원으로 19일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영주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80회 임시회 기간 중 효율적인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 증축부지를 비롯한 총 5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동물보호센터 증축부지에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향후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지, 영주 어드벤처 캐슬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영주댐 부근의 관광객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달 임시개통
울진군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소 산업도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은 지난해 후보지 지정에 이어 올해 입주 희망 기업인 GS건설·롯데케미칼·GS에너지·삼성E&A·효성중공업·비에이치아이와 입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원자력 수소는 원자력의 열과 전기를 활용해 생산하게 되는데 높은 경제성과 수소 생산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다.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경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숙)가 17일 봄철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면 소재지 일대에 꽃동산을 조성했다. 꽃동산 조성은 죽장면 직원 및 새마을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죽장면행정복지센터 앞 화단과 주요 도로변 1㎞ 구간에 철쭉 10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됐다. 김경휴 회장은 “예쁜 꽃들로 죽장면 일대가 화사하고 아름답게 바뀌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경운대 의료경영학부 윤복만 교수를 초빙해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로 고부 관계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2024 시민이 행복한 지역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100여 명의 여성 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윤복만 교수는 ‘건강과 성공을 부르는 웃음의 기술’ 저자로 웃음경영 전문가, 행복아티스트, 웃음전도사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며 웃음으로써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혜를 알려주기 위해 많은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윤 교수는 △웃음이
영주시는 17일 시청 강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34명으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출향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에는 영주댐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 발전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영주시 관광, 조직, 행정의 발전을 위한 ‘지역발전 전략연구’ 책자 발간을 하는 등 민간전문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간 운영 일정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무섬마을, 영주댐 등 주요 사업
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지사(지사장 김건욱)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시설물 위험요인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재난대비 추진실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태풍, 집중호우, 장마 등 대표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함과 동시에 유사시 대응력 확보하기 위함이다.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보름간 이뤄졌으며,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관리 △시설점검 및 배수시설 정비 △공사 중인 사업장 점검 및 정비 등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살펴봤다.김건욱 지사장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소백산 깃대종인 모데미풀이 지난 15일 연화봉 일원에서 첫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모데미풀은 4월 말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도 갈퀴현호색, 중의무릇, 처녀치마 등 아름다운 봄 야생화가 피어 천상의 화원 면모를 볼 수 있다.조기용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봄 야생화는 그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다수로, 천천히 걸으며 봄을 만끽해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깃대종이란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으로 소백산에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기계공학과는 테슬라의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교육 콘텐츠를 구축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한다.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는 교내 공학관 XR Innovation Room에서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를 활용해 전기차의 다양한 구성 요소와 작동 원리를 실시간으로 3D 가상 모델화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XR Innovation Room은 학생에게 미래 자동차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테슬라 전기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16일 3T 공원에서 장애인 인권과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 이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애 학생 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장애 대학생, 학생회 간부를 비롯한 구성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행사는 중등특수교육과 자원봉사자와 밀알복지재단(대구·경북지부)이 함께 진행한 활동으로 △어둠 속 걷기 △손으로 말해요 △레고 반대 조립 △장애 이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체험해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