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는 14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15개 시·도 대표회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직접 참석해 특별법 제정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시대의 성공을 위해 기초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협의회 의장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와 일자리, 소득이 수도권에 몰리는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그간 중앙 정부는 경제적 효율
대구 달서구 종이 가공공장에서 난 불이 10시간여 만에 꺼졌다.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6분께 월암동의 한 종이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11시 15분께 불길이 잡혔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새벽 1시 53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인력 328명과 차량 11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큰 불길은 새벽 4시 18분께 잡혔지만, 가연물이 많아 잔불을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이 불로 해당 공장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셨으며, 불을 끄던 소방관 2명도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또한 인근 공장으로
대구 달서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혔다.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6분께 월암동의 한 라벨 인쇄공장에서 불이나 새벽 4시 18분께 대부분 진화돼 잔불 정리 중이다.소방당국은 오전 1시 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대응 2단계로 상향했고, 인력 328명과 차량 110대를 동원해 큰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셨으며, 불을 끄던 소방관 2명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혔지만, 가연물이 많아 잔불을 정리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
6·1 지방선거에서 무투표로 3선 고지에 오른 이태훈(66) 대구 달서구청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민선 8기 대구지역 8개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법정에 서게 됐다.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서영배)는 이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 구청장은 지난해 11월께 선거구민 B씨에게 현금 20만 원을 주고, 올해 1월께도 4만15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가 두류젊음의 거리 일대 상권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달서구는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구도심 상권 쇠퇴로 지역상권의 소상공인 생업기반이 약화되는 등 쇠퇴해가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두류젊코상권 일대로 두류동 젊음의 광장과 신내당시장·상점가, 두류1번가 지하상가, 두류먹거리타운을 아우르는 구
대구시 달서구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평가에서 전국 1등에 올랐다.달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달서구는 지난 2020년 대상에 이어 2회째 대상을 받았다.평가지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지원,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이다.주요 우수사례로 ‘달서 아이 ON 24 사업’을 통한 달서구형 아동보호인적안전망 구축, ‘달서구 새싹아동지키기 사업’으로 고위험 피해아동 논스톱
대구시 달서구가 지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저신용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지난 1일부터 관내 저신용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500만 원을 대출지원하는 새로운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출시했다. 이번 사업은 신용점수가 비교적 낮아 제도권 금융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기존 달서구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소상공인 중 신용점수 350~744점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만원의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대구경찰청은 7일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청장이 관내 유권자 A씨에게 현금을 건 낸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청장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며 A씨에게 십여만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이 청장에게 현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A씨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한편 이 청장은 혐의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의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대구시 달서구와 홍보 부서 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과 달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양 도시가 보유한 홍보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는 등 홍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식지, 전광판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한 문화·관광 등의 교차 홍보, ‘산수유 마을 꽃 맞이 행사’(3월),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10월)와 같은 축제 개최 시 홍보부스 운영, SNS 기자단 홍보 지원, 홍보담당 공
대구시 달서구청이 ‘제23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를 27일 대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었다.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를 위해 마련됐다.또한 장애와 지역적 편견 없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우정으로 하나 되기 위한 어울림 행사로 달서구와 광주 북구 장애인·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예술단의 무용 퍼포먼스와 화합을 이미지화한 샌드아트, 양지역 구화를 모티브로 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또한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이태훈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
대구시 달서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정환) 의원들이 27일 군위군 소보면 통합신공항 부지를 방문, 군위군 박인식 공항추진단장으로부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상황을 브리핑을 받았다. 현장에 방문한 박정환 위원장은 “직접 현장에 와보니 생각보다 거리감이 있다”며 “달서구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계획된 계획교통망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관심을 표했다.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 25일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거푸집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약 5m 높이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관계자는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나중일 기자 nji@kyongbuk.com
대구 달서구 한 알루미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께 갈산동 한 알루미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89명과 차량 34대를 동원해 오전 10시 36분께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685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A아파트단지에서 지난 18일 정전이 발생, 수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달서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A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A아파트 단지 400여 가구 중 200여 가구는 정전 3시간여 만에 전기가 들어왔다.하지만 나머지 가구는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다음날인 19일 낮 12시께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관리사무소는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했으며 전기공급을 차단, 변압기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가 지역 유일 선사시대 테마축제인 ‘2022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오는 21~22일 양일간 선사테마공원인 한샘청동공원과 선돌마당공원에서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 년 전 선사시대로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21일 선사무용제, 도심 속 선사음악회가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선사무용제는 이색적인 배경과 음악에 맞춰 선사인들의 질병에 대한 치유와 힐링을 모티브로 한 ‘선사무용제’가 펼쳐진다. 도심 속 선사음악회는 오카리니스트 김준우의 ‘선사 속에 흐르는 선율, 오카리나 공연’을 시
대구 달서구 한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6분께 신당동 한 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71명과 차량 24대를 동원해 오후 7시 12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55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기자 nji@kyongbuk.com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구갑) 의원이 달서구 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홍 의원실에 따르면, 1990년 건립된 현 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낡은 시설과 협소한 공간으로 환경개선 요구가 잇따랐던 곳이다. 또 조합 내부 갈등과 시공사 교체 등으로 10여 년 간 지체된 죽전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이 최근 속도를 내면서 정비구역에 포함된 현 청사는 철거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할 상황이었으나 예산 부족 문제를 겪었다. 홍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죽전동 청사 건립사업이
대구시 달서구 구민들이 대구시청 신청사 예정부지인 옛 두류정수장 부지 일부 매각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달서구 시청사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2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 앞에서 신청사부지 일부 매각 철회 촉구 행사를 열었다.앞서 시는 지난 5일 신청사 건립 예정지 일부 부지를 민간에 매각, 매각 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이에 대해 추진위는 지난 7·16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지매각 철회’, ‘전체 부지 개발’, ‘청사건립기금 제대로 사용’ 등을 결의하고 시에 요구했다.시에서 아직 아
대구시 달서구가 제7기 웨딩 플래너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웨딩플래너 교육과정은 예비부부에게 결혼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적으로 꼭 필요한 결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결혼문화 확산을 통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7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웨딩플래너란 어떤 직업인가,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스드메 관련 정보, 예복·예물 등 기타 준비, 변화하는 웨딩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쉽지 않지만 각 지방자치단체는 물가를 잡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이다. 이중 대구시 달서구의 총력 대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달서구는 12일 올해 초 국제 유가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시작된 물가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물가안정 비상대책을 수립,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관내 외식·유통·전통시장 등 종사자와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비상물가대책회의를 선제적으로 열고 대책을 찾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이 합동으로 물가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