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회장 조호기)가 출품한 영양 고추가 ‘채소류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식품연구원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와 홍보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화훼·특별품목 등)로 분류해 품질 평가 후
영양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영양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경기장에서 ‘제2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50대 노년부로 구성된 전국 12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우승 김해 50 △준우승 구미 피닉스 △공동 3위 포항 장량·강릉 신리 팀 순으로 정해졌다.영양군에서는 전국 규모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올해 영양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구경기장을 정비, 지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이어 이번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에서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영양고등학교(교장 최병국)는 지난 3일 교육동아리 LTE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동 수학체험센터, 경북교육청을 방문해 교과연계 테마형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찾아서’를 주제로 예비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들은 경북교육청을 방문하며 교사의 꿈을 키우고, 수학체험센터를 방문, 전시관을 체험하며 학생 중심 수업을 고민하며 교육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체험학습 일정, 장소를 계획함으로써 주체적 태도를 확립하고 공동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지난 3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부산시지회(지부장 황석주, 이하 전아연 부산시지부)와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농 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최현둥 사장은 “빛깔찬고춧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도시 소비자에 맞춘 고품질 제품 생산에 매진해 향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으로 직거래 시장 유통채널 확대와
영양고등학교는 지난 3일 LTE 교육 동아리의 주도로 학교 현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날 기념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자율성과 민주성을 함양하며 교사와 학생의 소통을 통한 공감이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LTE 동아리 학생들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주일간 학생의 날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학생의 날의 역사적 의미와 유래를 홍보했다.또 ‘행복하고 다정한 우리 학교’를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했던 경험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을 마련했다.‘학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3일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이번 안 검진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대구 누네안과병원 망막 전문의 1명으로 구성된 전문 진료팀이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안저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전문적인 검사를 했다.또 정밀 검진에 따른 안약을 제공하고, 백내장, 녹내장 등 대표적인 망막질환에 대한 전문 상담 및 진료도 함께 진행했다.장여진 보건소장은 “무료 안 검진은 안과 취약지역 주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라
영양군은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영양 지역은 인근 사과 주산지인 청송·안동·영주·봉화·문경 등에 비해 면적이 작고, 일반품종으로 집중화돼 있어 사과산업 발달이 미약했다. 이에 영양군만의 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정체된 사과산업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국내 육성 신품종인 ‘컬러플’을 집중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인 ‘컬러플’은 양광사과와 천추사과를 교배해 2016년 최종선발, 2019년에 품종
경북교육청이 100억여 원에 예산이 투입되는 영양초등학교 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와 협상에 의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특혜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영양초와 청송초·영해초 등 도내 5개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초록꿈미래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영양군의 요청으로 ‘영양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 맺고 사업 시행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기로 해다. 업무협약은 영양군청 시가지의 부족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양초등학교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 선바위분재야생화테마파크 내에서 영양군 수채화동아리 작품 전시회가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손경수 화백의 찬조작품 1점과 화백의 그림 지도로 그린 수채화 회원 작품 15점을 포함해서 16점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회는 테마파크내에 위치한 2층 관광객 휴게쉼터내에 전시된다. 문화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전시회를 통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양군의 우수한 분재와 야생화를 둘러보면서, 수채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전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영양지역에서 상추·고추·사과 수확을 도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본국으로 돌아갔다. 영양군은 지난 6월 2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입국한 MOU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5개월간 농작업을 마치고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MOU 2차로 입국한 198명의 화방군 근로자 가운데 152명은 이날 출국했고, 35명은 농가와 근로자 간 합의를 통해 근로기간을 연장해 다음달 29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11명 근로자는 개인사정으로 중도 출국했다. 이들은 E-8비자로 입국했으며 5개월간 상추·고추·사과 수확 등의 농작업에 종사해 농
제 16회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가 29일 산촌문화광장 상설공연장에서 영양원놀음보존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열렸다. 영양원놀음은 조선시대 정월 초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즐기면서 노는 관아를 모방한 모의재판극이며 풍자놀음이다. 마을 주민 중 학식깨나 있는 사람을 원님으로 정하고 그 이하 육방관속, 통인, 사령, 관노 등 여러 가지 배역을 정해 죄인을 익살맞게 다스렸고 죄인은 전곡으로 죄값을 치렀다. 이때 모인 전곡은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쓰였다.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단절됐다가 1970년대에 복원해 영양문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성길)은 지난 27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제38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이날 졸업식에는 48명(남자 8명, 여자 40명)의 노인대학 졸업생과 지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졸업식에는 48명의 노인 대학생 중 4명이 개근상을, 5명이 정근상, 2명의 어르신이 노력상을 수상했다.박성길 노인대학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배움에는 끝이 없다. 100세 시대 언제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더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존경받은 어른이
26일 오후 8시 58분부터 9시 15분까지 영양 지역에 소나기를 동반한 지름 1cm 크기의 우박이 내려 사과와 배추 등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영양군에 따르면 영앙읍과 청기면, 석보면, 입암면 일대 내린 우박으로 수확을 앞둔 사과가 타박을 입어 흠집이 생기고 배춧잎이 구멍이 나 찢기는 등 사과 150ha, 배추 20ha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영양읍 감천·대천2리, 청기면 청기1·2리, 입암면 방전·흥구리, 석보면 원리·신평·택전·화매리 지역에 피해가 심해 농작물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양군은 25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자작면’ 시식 평가회를 개최했다. ‘자작면’은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과 연계해 지역 특화음식 및 영양 먹거리 발굴을 위해 2022년에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2023 영양특화음식맛집메뉴개발 시범사업을 통해 석보 면사랑에서 좀 더 대중적인 ‘자작면’으로 선보이게 되어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 자작나무 모양을 나타내기 위해 목이버섯을 넣고 자작나무 수액을 이용해 면을 반죽했다. 이 면에 자장소스를 더해 ‘자작면’을, 양파·배추를 이용한 육수로 자작국수를, 스파게티
영양군의회 김영범 의원은 제28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 군정 질의에서 산촌문화누림센터가 BF(베어리프리)인증 미달로 개관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 현재 BF인증 진행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방안과 향후 산촌문화누림센터의 운영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제도 심의 결과에 따라 보완공사를 발주를 올해 3월 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쟁점 사항(외부 화장실, B동 계단참 높이 등)에 대한 행정협의로 현재 공사 중지 중에 있다. 쟁점 사항에 대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현장 재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 영양군지회(지회장 이춘봉)에서는 26일 영양군 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제20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개최했다.경상북도 호국영령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의 주최로 해마다 거행되고 있다.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아 영양군에서 300여 명의 유족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전몰군경유족회 영양군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 날 추모제는 헌화 및 분향, 추모사 및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공연,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가 지
영양 지역 다문화 가족들이 제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다문화가정 ‘놀멍, 쉬멍, 제주올래! 가족여행’이라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가족여행은 다문화 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와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다문화 가족 9가구(총 33명)은 2박 3일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제주도 여행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영양교육지원청은 24일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대구에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가족지원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 간의 정보 공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에는 대구 수성못에서 대형 카페 체험과 산책 등 도시 안에서의 문화 체험을 통해 바쁘게 살아온 삶에 쉼표를 찍고, 서로에게 집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물고기와 동물들을 관찰하고, 먹이주기 체험과 인어공주 공연과 수달
영양군보건소는 24일 취학 전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이번 검진은 의료 취약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해 실명과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검진 대상자는 5~7세 어린이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등을 포함한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을 시행했다.이번 검진 결과 눈 수술이나 안경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는 수술비와 안경비를 지원하고, 약시 등으로 가림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는 가
영양군이 10만 명 당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인구 1만5989명 가운데 100세 이상은 13명으로 인구 10만명당 81.31명으로 나타났다. 2위는 전남 보성군, 3위는 인천시 옹진군, 4위 전북 무주군, 5위 전남 고흥군 순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처럼 영양군에 장수인구가 많은 것은 지역 환경 등 청정한 자연환경을 첫 번째로 꼽고 있다. 영양군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지역으로 경북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으며, 철도·4차선·고속도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