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 도곡2리 마을이 영덕군 농축산과에서 주관한 ‘202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지난 3월 영덕군 6개 마을이 사업계획서를 신청해 4월 현장 심사를 거쳐 도곡2리가 최종 선정됐다. 도곡2리는 신돌석 장군 생가를 테마로 야간경관조명을 포함한 마을 담장 조성, 이동식 로컬푸드 판매장, 환경정비 집하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영덕군은 도곡2리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포럼을 시행한 후 올해 7월 기본계획와 실
정부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에서 진 영덕군이 항소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등 409억원의 회수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영덕군은 항소 결정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은 영덕군이 “원전을 짓겠다”며 의회 동의를 얻어 정부에 신청한 대가로 2014∼2015년에 받은 돈이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히고 원전 건설이 무산되자 정부는 지난 2021년 7월 이미 지급한 가산금을 회
영덕군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자율방범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영덕군의회, 영덕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4일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영덕군의회, 영덕경찰서는 영덕군 자율방범대가 지역 안전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해 안전한 영덕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영덕군과 의회는 영덕경찰서의 자율방범대 운영에 관한 조례 제·개정과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 안전활동에 필요한 예산 지원 및 행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광열
영덕군 웹드라마가 해외 단편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영덕군 웹드라마 제작 프로그램 ‘나는 배우’를 통해 제작된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이 해외 단편영화제에서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식당’은 현재까지 스페인의 국제영화제인 ‘2023 FIMMER’와 이탈리아 나폴리의 ‘CineCi‘ Cultural Classic2023’어워드에 본선 진출했다. 지난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우리 마을 식당’이 상영됐고 오는 26일·27일 중 이탈리아 팔마 캄파니아 시립극장에서 ‘우리 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영덕군이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해 이 부문 7년 연속 최상위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이번 평가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 재정계획 등의 실행 방안과 공개 여부를 진단하는 사업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매니페스토본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작년 12월 5일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정부의 천지 원전 특별지원금 회수에 반발해온 영덕군이 지원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했다.17일 영덕군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4일 영덕군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등 409억원의 회수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은 영덕군이 “원전을 짓겠다”며 의회 동의를 얻어 정부에 신청한 대가로 2014∼2015년에 받은 돈이다.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히고 원전 건설이 무산
영덕군은 26주년을 맞은 군민의 날을 기념해 1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28회 복사꽃큰잔치’를 개최했다.‘새로운 변화와 화합으로 이루는 군민이 행복한 영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만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취타대, 신돌석 장군 행렬, 오십천 풍물단으로 이뤄진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이후 군민 동시입장 퍼포먼스, 군민의 날 기념식, 영덕월월이청청과 오십천풍물단이 함께하는 화합줄 엮기 등이 진행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덕군민과 출향인, 자매결연 도시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또한 윷놀이,
“소방 역사를 품고 있는 유물 찾습니다.” 영덕소방서는 2024년 개관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소방의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는 소방 유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추진된다. 수집 대상 유물로는 소방 관련 서적, 물품, 의복, 장비 및 차량 등 크기나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소방유물 기증방법은 영덕소방서 관할센터로 연락해 직접 접수하거나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main.do) 있는 소방유물기증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블루로드에서 만나는 보석 같은 별미! 영덕 축산항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덕군 축산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체험 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그간의 아쉬움을 만회할 계획이다. 올해는 예전과 달리 핑거푸드존을 조성해 물가자미 살콥팝, 가자미 마파두부, 어만두, 어떡갈비, 가자미살 떡볶이, 가자미 탕수육, 가자미 카츠, 가자미살 샌드위치, 가자미 살피스&칩스 등 물가지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영덕에 4차 산업 혁명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수산 가공 종합단지가 조성된다. 경북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혁명기술을 수산물 가공부문에 적용해 스마트 관련 기반시설과 기술개발(R&D), 창업 및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한곳에 모은 일종의 산업단지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영덕 강구면 금호리에 위치한 로하스농공단지 일대에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공유기반 수
영덕군은 7일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조례를 개정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를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증액하고, 이차보전 이자율을 2%에서 4%까지 확대 보전하기로 했다. 이차보전이란 정부나 지자체가 기업 또는 가게에 자금을 지원할 때 지원자금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전해주는 것을 일컫는다. 또한 영덕군은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이미 출연한 1억
영덕세무서(서장 김부한)는 지난 5일 영덕세무서 회의실에서 영덕군 상공인연합회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지역 상공인들을 만나 유용한 조세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고,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유용한 세무정보를 담은 숏폼 영상 ‘한눈에 보는 조사단계별 권리보호제도 등 3개’ 방영과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세금 포인트 제도’ 등을 안내했다.영덕군 상공인연합회 회원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 경청하는 찾아가는 현장
영덕소방서는 ‘제12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북소방본부 주최로 지난 4~5일 열린 이 대회는 경북에 거주하는 일반인 3인이 한팀이 돼 8분 이내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쳐 그 우위를 가리는 대회다.이상숙 생활복지사, 장미은 교사, 이지훈 교사 3명으로 구성된 ‘방과후 돌봄팀’은 ‘할매 개않은교?’란 제목의 퍼포먼스와 정확한 CPR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오범식 소방서장은 “방과 후 돌봄 수업을 하느라 바쁜 일정에도 열심히 연습
영덕군 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가구나 가구원 간병 등에 의해 평소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4일 안동으로 봄맞이 여행을 진행했다.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휠체어를 마련하고 봄나들이의 보호자 겸 동행자로 나서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했다.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90대 노모는 “죽기 전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될 줄 알면서도 욕심내어 따라나섰다”며 “몇 년 중 가장 기분 좋은 날이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제 도입을 위한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 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신청을 영덕군 해양수산과에서 받는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 격차 완화 및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규모 미만의 영세한 어가에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5t미만의 어선에 연안어업, 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나잠어업, 맨손어업)을 한 어업인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한 어업인 △양식업 면허, 수산종자생
영덕군은 현재 진행 중인 강구면 화전리 소하천정비 사업으로 인해 이달부터 6개월간 지방도 914호 화전리 구간에 1차로 통행을 시생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차선 축소는 화전소하천의 호안정비로 인해 도로굴착이 불가피함에 따라 영덕경찰서와의 협의를 거쳐 주민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첨, 사전안내문 배부, 각종 안전시설 설치·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구 화전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수년간 발생한 강구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28일 하루 일정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총 17건의 심의안건을 의결하며 생산적인 회기 운영을 했는데 특히 지역 현안 관련 5분 자유발언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의 권익 신장을 위한 조례안 3건을 의원발의 했다.김성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 지역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사 및 용역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지역 상공인 상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영덕군의회 김일규 의원 는 2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꿀벌 실종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영덕군 양봉농가 지원 및 육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일규 의원은 “지난해 전국적으로는 176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졌고 올해는 200억 마리 이상의 꿀벌이 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꿀벌의 급격한 감소는 농작물 생산 감소로 이어져 농업 분야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영덕군의 양봉농가의 경우에도 기후변화와 각종 바이러스, 꿀벌 기생충 진드기인 응애 확산 등으로 피해 조사 대상 174개 농가, 1만7726군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진화 취수원 마련과 산사태 등 재해 예방, 농·산촌 용수 확보를 위해 영덕군에 물가두기 사방댐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 사방댐은 산지 내 계류의 경사를 완만하게 조절하여 침식을 방지하고, 집중 호우시 토사·토석·유목을 차단함으로써 하류의 농·산촌 주민을 재해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한다. 반면 물가두기 사방댐은 일반 사방댐보다 규모가 크고, 저수 기능이 강화된 형태로 일반적인 사방댐의 기능 외에 산불진화헬기의 취수원 제공 및 갈수기 농·산촌의 용수 공급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지난해 3월 울진군
팔각산 인근의 계곡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모험을 즐기는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겨울철 정기휴장 동안 안전점검과 시설보수를 마치고 다음 달 1일을 재개장한다고 영덕군은 밝혔다.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울창한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하는 자연친화적 레포츠로, 영유아를 제외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시간당 이용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이용요금은 1시간 이용 기준 어른(만 19세 이상)은 4000원, 청소년(만 13세~만 18세)은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