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일 산격청사에서 ㈜포커스H&S(대표 김대중), SK쉴더스㈜(대표 홍원표)와 수성알파시티 내 ‘AI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커스H&S는 AI기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수도권 소재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래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최근 5년동안 연평균 30.8% 매출 증가)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직원 중 약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보유한 연구 중심 기업인 ㈜포커스H&S는 글로벌 AI 물리보안 플랫폼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
동인지 ‘맥’의 발행인과 편집주간을 지낸 허윤정(85) 시인이 시집 ‘일백 편의 한줄시’(상징학연구소)를 출간했다. 시집에는 100편의 시가 실려있는데 모두가 제목 외에 본문이 단 한 줄이다. 제목 그대로 ‘일백 편의 한줄시’다. 한 줄로 된 시는 여느 시인들도 가끔씩 쓴다. 하지만 문예지나 시집을 통해서는 거의 발표하지 않는다. 일본 시인 ‘하이쿠’도 짧은 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문화 체험 소재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시문학이다. 그러나 허 시인의 한줄시는 하우쿠의 시보다 더 짧다. 허시인의
대구시의회가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 방안과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류종우 의원은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류 의원은 “의용소방대의 유지 및 운영을 위한 지원은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대상을 폭넓게 규정해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관련 규정을 전부개정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학금의 지급 범위와 대상을 명확히 하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장학금 지급 기준을 구분하는 한편, 장학금 환수에 관한
대구시는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체계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그동안 비가 올 때마다 하수가 넘쳐 하천으로 흐르거나, 도로·교량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의해 대구시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30년까지 총사업비 1084억 원을 들여 군부대 이전지역 후적지 2곳(캠프워커, 캠프조지), 신청사 이전예정지 등에 저영향개발(LID)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함
지난해 대구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3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 최초 관광특구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는 지난해 해외 타깃시장별 맞춤형 마케팅활동과 관광 편의서비스 환경을 개선한 결과,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6만 명으로 전년 동기 8만 명보다 28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9년 동기 71만 명에 비하면 약 51% 이상으로 회복됐다. 지난해 대구방문 외국인의 해외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14만6000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구미주 관광객 7만2000명, 동남
침체한 대구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첫 성과가 나왔다. 대구시는 6일 오전 중구 서문로1가 (구)판게스트하우스에서 도심캠퍼스 1호관 개관식을 가졌다. 도심캠퍼스타운은 시가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7월 발표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도심의 빈 상가를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와 체험 공간으로 재구성, 도심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빈 상가에 대학 통합 강의실 및 현장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중부경찰서 남산지구대 경찰관 및 남산4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일상) 20여 명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중구 남산4동 일대 합동순찰 및 토크 간담회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에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박정의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홍 시장은 5일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구상과 관련,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와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기자실을 방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동대구역 광장의 명칭이 없는데, 그걸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동상을 세우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대구시장 당선 이래로 쭉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시민단체서 동상 세우기 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중단했던 ‘동네우물’을 다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급을 중단했던 동네우물에 대해 시설물 사전 점검과 4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마쳤다. 동네우물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천연암반수 11개소를 개발해 식수로 제공되고 있다. 식수로 사용하는 인원은 1개소당 하루 400명 정도이며, 사용량으로는 평균 2000ℓ 정도(1인 5ℓ기준)로,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
대구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신천 수변무대와 동성로에서 ‘토요시민콘서트’를 펼친다. 대구시립예술단의 시민밀착형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모든 예술단이 참가하는 ‘토요시민콘서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3월~7월, 9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 동성로 28아트스퀘어·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첫 무대는 3월 23일 오후 7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국악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대영),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대구정신장애인시설협회(협회장 남원호), 대구청소년쉼터협회(협회장 이상분)와 함께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모범납세자 여러분들이 진정한 주인공입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5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수상자 12명과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하 인사 영상과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대구청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모범 및 사회공헌납세자에게 표창장을 개별 전수하는 등 모범납세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윤종건 청장은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신 모범납세자 여러분들이 우리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6월말까지 ‘DGB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특수채권(장기 연체 채무)을 대상으로 하여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소상공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SPC구성과 관련,“국토부는 LH나 공항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적극 참여해서 신공항 사업 시행 SPC(특수목적 법인)가 조속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서둘러 주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북대에서 열린 대구 민생 토론회에서 직접 국토부에 지시한 말이다. 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한 참석자의 건의에 대해 국토교통부 2차관이 원론적 수준에서 답변하자 대통령이 다시 마이크를 잡고 추가로 언급한 내용이다. 대통령이 직접 관계 부처에 서둘러 진행할 것을 지시하면서 그동안 난항을 겪어 왔던 신공항 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에 언제쯤 참여할까?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최근 LH를 만난 데 이어 대구시와 LH와 한국공항공사 관계자와 만남에서도 LH는 SPC 참여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 놓지 않았다.늦어도 올해 상반기 안에 SPC구성을 최대 현안 과제로 선정해 놓은 대구시는 답답하고 초조한 반면 LH는 그렇지 않은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지난 2월 28일 오후 대구시와 LH, 한국공항공사는 국토부에서 회의를 했다.그러나 이 자리에서 LH는 아무런 건의 사항이나 요구사항도 하지 않아, 별
대구시는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학교 및 주변에 대한 먹거리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 신학기를 맞이해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전수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으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신학기 초기 발생되기 쉬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시와 9개 구·군 및 교육(지원)청,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포함 423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
올해 1월 출범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공사’)는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의 첫 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블라인드 경매에 본격 나섰다. 블라인드 경매는 농산물 경매를 진행할 때 경매사가 응찰자 정보를 볼 수 없도록 하고 최고 가격으로 낙찰자를 결정한 후 낙찰자와 낙찰가격을 공개하는 거래 방식이다. 이는 경매사가 응찰자의 정보를 알고 특정 응찰자에게 물건을 몰아주는 등 부정거래의 가능성을 차단해 출하자,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경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도매시장의 구조적 특성상 경매사가 특정 중도매인과
대구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지원 범위를 전 연령층으로 확대해 4일부터 시행한다. 전세사기 등에 따른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 증가와 특히 피해가 심각한 저소득층의 전세보증금 보호를 위해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으로, 대구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보증가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청년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6월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등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 지식재산센터가 28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 워크숍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센터상을 수상했다. 전국 25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도 사업 수행 성과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 중소기업 IP바로지원 등의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213건을 수행했다. 또 지식재산 활용 창업 성장 지원사업에서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나래 프로그램 24
대구상공회의소가 ‘2024년도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원 사업은 제품?기술기획 단계에서 구체적 시제품을 제작해 제품·상품화를 통해 지역 소공인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과제선정 시 개발(활용) 계획서에 따라 업체당 1100만 원 내 개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사업장이 있는 소공인(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분야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오는 3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