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는 지난달 26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경북 지역축제 실태조사 및 방문객 유입 확대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국토도시연구원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추진경과와 최종보고 및 이에 대한 의견수렴과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김태경 국토도시연구원 부원장은 경북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DX(디지털 전환), 2-Port(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신항)를 활용한 경북 지역축제 전시관 건립
이칠구(포항)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에 당선됐다. 이 위원장은 지난 25일 세종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에서 회장에 선출돼 제10대 후반기 운영위원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 신임회장은 포항시의회 의원 및 6대 후반기, 7대 전반기 포항시의회 의장을 거쳐, 지난 11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해 현재 제12대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를 아우르는 경험과 의장 및 위원장을 두루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후반기 운영위원
경북도의회 다문화가족정책연구회는 지난 2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사례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용진 계명대 교수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의 충실한 수행과 효과를 가져 오기 위해서는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현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용현 의원은 경북도의 다문화가족 관련 예산이 140억원에 달하지만 실제 정책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규모는 이에 미치지
경북도의회가 제정한 ‘경상북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가 폭우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당시 지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빗물로 침수돼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간단한 침수방지시설만 있었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인재로 판단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18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도내 재해위험개선지구 407곳 중 침수위험지역이 254곳으로 62.41%에 달하는 상황에서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만들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거 법
경북도의회는 지난 15일 포항 영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가졌다.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영일중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업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의정활동을 체험했다.3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폐지’, ‘슬리퍼 등교 자율화’라는 주제로 2명의 학생 도의원이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했고, ‘청소년의 학교 내 화장 허용에 관한 조례안’,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관한 조례안’ 등 4개의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질의, 찬반토론 및 표
경북도의회 박홍열(영양) 의원이 14일 선거자금을 부정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대구지법 영덕지원 영장전담재판부(판사 김영일)는 이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자금을 부정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 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골프 모임, 식사 자리 등에서 6차례에 걸쳐 선거 자금 1억1500만 원을 부정 수수한 혐의다.전날 경북도의회에 제출한 박 의원의 사퇴서는 이날 처리됐으며, 박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영
경북도의회 정경민(비례) 의원은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위한 경북도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지난 12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경주시는 부산, 제주, 인천 등 광역자치단체와 경쟁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가져올 여러 가지 경제효과를 감안하면 이번 유치전 경주시만의 행사가 돼서는 안 되며, 경북도의 모든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양 출신의 박홍열 경북도의원이 13일 경북도의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치러진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14일 대구지검 영덕지청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의회는 박 의원의 사퇴서를 14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12, 13일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원연수회를 가졌다.이번 연수회는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를 구현하고, 도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의회와 경북도·경북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지방시대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간에 유대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국내 최초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PYH 대표는 ‘관점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란 주제의 특강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보다 성공적인 의정활동 전략과 의원들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또한 정한결 청렴교육 전문강사는 ‘이
경북도의회는 12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상북도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권광택(안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전국 17개 시도 대비 경상북도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도민의 필수 의료기본권 확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이다. 권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한 것은 경북의 의료 환경은 지나치게 취약하고 각종 의료지표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무는 등 도민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며
경북도의회 박선하(비례) 의원은 장애인의 드론 교육훈련 지원 사업과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의 진전으로 단순노무직 비율이 높은 장애인 일자리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도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농 및 병해충 방재활동, 산불화재 예방활동 등에 필요한 장애인 드론 장비 활용 교육훈련 지원과 드론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 직무 역량 강화 훈련 지원, 드론 활용 장애
경북도의회 박채아(경산) 의원은 청년을 예비 노동자로만 인식하는 일률적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안동대 일원에서 열린 ‘지역혁신과 분권자치: 새로운 민주주의의 길’ 컨퍼런스에 발제자로 참석,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지역혁신과제 탐색: 청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의원은 거버넌스는 기존 하향식 협치 구조를 벗어나 각 주체가 동등하고 상호 호혜적인 관점에서 네트워킹이 활발히 일어나는 상향식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언급하며, “우리의 청년 정책 또한 지역별 네트워킹과 광역별
경북도의회 정경민(비례) 의원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시 사전 타당성 검토를 주 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 및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출자·출연 기관은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만 하고 있을 뿐 통폐합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그 타당성 검토나 공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등의 절차가 거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통폐합 시 주민 갈등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적 비용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 출자·출연 기관 통폐합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출자·출
경북도의회는 최근 제12대 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창립 회의를 열고 박규탁(비례)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초선 도의원 35명 중 27명이 참석한 창립 회의에서는 수석부회장 최덕규, 부회장 김창혁·최병근·손희권, 감사 김대진, 재무 김경숙, 총무 정경민 의원 등 임원진도 뽑았다. 초우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 의원은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그동안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으며,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6일 의회사무처 MZ세대 직원들과 보다 폭넓은 공감과 소통을 위해 오찬 간담회가 가졌다. 배 의장은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자유토론을 통해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좁히고, 새로운 가치관과 의견을 기탄없이 나누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MZ세대 직원들은 “의장님과의 간담회가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말을 꺼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생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 정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의회사무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기축시설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의무로 발생하는 도민들의 과도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인 지난해 1월 28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기축시설)을 급속충전기 설치의무 부과 대상에서 제외해 기축시설의 여건과 수요에 맞춰 설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축시설은 전력부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경북도의회가 제정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가 공공기관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져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ESG(Environment, Society, Governance)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이 조례는 도지사에게 산하 공공기관의 ESG 경영 정책 추진 방향, 목표수립, ESG 역량제고 방안, 교육 및 홍보 등이 포함된 지
경북도의회 ‘경북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는 1일 김천의료원 회의실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이기효 인제대 교수는 도내 어린이 의료 인프라 및 의료서비스 현황과 일본 및 미국의 지방 어린이 의료서비스 정책·제도를 분석해 경북도의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으로 홈케어(홈헬스)서비스의 시범적 도입을 제안했다. 홈케어서비스는 휴일이나 야간에 어린이 환자의 가정을 간호사가 방문해 홈케어진료센터(가칭)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간호서비스,
경북도의회 윤종호(구미·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4일 윤 의원에 따르면 이 개정 조례안은 경북도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학생이 통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학생 안전과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에서 발생한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학생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학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윤종호 의원은 “학교에서 발
경북도의회 이칠구 (포항) 운영위원장은 이차전지산업의 체계적 육성·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난 7월 포항시의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경북이 세계 1위의 양극재 생산체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에서 경북 이차전지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차전지산업 진흥을 위한 육성 및 시행계획 수립, 이차전지산업 기술개발 지원, 전문기술인력양성, 제품의 상용화 및 판매·촉진 지원, 시험·평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