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척!,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시민광장과 평화시장에서 열린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세계를 콘셉트로 사회와 경제, 문화적 확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의 도약을 시도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2·28 주차장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여름 크리스마스의 성지! 눈 내리는 치맥펍(Pub)’을 테마로 공간을 꾸민다. 인공 제설기로 눈을 내리게 해 관람객들이 겨울의 정취를 감상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1회
영천시보건소는 걷기 좋은 건강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28일과 29일 영천 강변공원 황톳길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뿐사뿐 황톳길 맨발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시의원 및 산책하는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황토길을 걸으며 즐거운 걷기를 통한 건강한 하루를 시작했다. 특히 보건소는 걷기에 앞서 김미봉 3사관학교 체육교관을 초빙해 걷기의 효능, 올바른 걷기 및 주의사항, 스트레칭 등을 지도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보건소 직원들은 황토길을 걷고 귀가하는 시민들에게 손수건과 초콜릿을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에서 관리 중인 송도 솔밭에 맥문동 꽃이 만개해 보랏빛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포항의 대표적인 해송숲인 송도 솔밭은 1914년도부터 조림한 소나무 방풍림이 아름드리 성장한 곳으로, 전체면적은 약 23ha다. 해송 약 4,000평 아래 맥문동 10만 본 이상이 빼곡히 식재돼 9월 말까지 송도 송림 테마거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맥문동은 솔밭 내 솔내음 둘레길 주요산책로 1.5km 구간에 식재됐다. 최근 맨발 걷기를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이곳에서는 산책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영주시는 오는 26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한여름밤의 꿈, 영주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캠핑 페스티벌에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플로깅, 플라스틱 재사용 교육 등 친환경 캠핑프로그램 운영으로 된다. 시는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시연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행사는 낮에는 벌룬쇼, 장작패기, 저글링공연, 재활용 캔으로 무드등 만들기 등으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 콘텐츠를 제공한다. 밤에는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버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의 관광접점 지역에서 관광자원 안내 및 문화해설을 담당하는 실무 종사자의 근무복 개선과 해외 관광객의 환대 강화를 위해 ‘한복 근무복 개발 공모전’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한복 근무복 개발 공모전’은 글로벌 관광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대구의 특별한 문양을 포함한 전통 한복을 대구의 멋과 새로운 트렌드로 재해석해 지역 내 관광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전시 및 문화예술을 알리는 안내원 등 지역 문화예술관광의 접점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 착용하는 실용성 있는 근무복을 개발하는 취지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 동해안 오선지 5개 시군 일주일 살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 동해안 오선지 5개 시군 일주일 살기’는 지역 내 장기 체류 여행을 유도해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양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거주자의 경우 본인의 주민등록지 이외 4
1981년 조성된 대구 두류야구장이 축제, 행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위한 시민광장으로 재탄생했다. 대구시는 두류야구장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열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두류야구장은 그동안 배수가 좋지 않고 축제 기간 외에는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9년 6월부터 1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맥페스티벌, 관등놀이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리뉴얼공사를 진행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민광장은 넓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주사전자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동기기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사전자현미경(EM-30, CX-200) 사용법을 교육하고,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시료를 지참해 원하는 식물·종자 등을 직접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는 차후 장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교육에는 한경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대학기관 및 국립생태원,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시설인 청도신화랑 스카이 트레일이 23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 개장한다. 청도 우리 정신문화재단(이사장 청도군수 김하수)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어드 벤처 시설로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조성된 규모 면에서 단연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총 4개 층으로 이뤄진 청도신화랑 스카이 트레일은 동시에 최대 6방향으로 코스 이동이 가능한 연속 안전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층은 유아가, 2층부터는 성인·청소년 코스로 △ 스카이 트레일 (성인, 청소년) 94코스 △스카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재능있는 지역인재 발굴과 원전본부 주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즐기자 월성 유튜브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 지역 주민과 회사 재직 직원 및 직원가족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와 제작된 영상 원본파일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 길이로 제한하며, 영상에 월성원자력본부와 동경주지역의 동반상생을 표현하는 경우 가산
독도박물관은 21일 흐린 날씨에도 독도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울릉도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독도박물관에서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제주해녀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전시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독도에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촬영에 참여한 김흥구 사진작가의 작품이다. 사진을 찍은 날짜는 7월 18일(화)로, 당시 일기예보를 살펴보면 흐리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었고 실제 기상이 좋지 않아서 여객선이 독도에 접안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 동안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한 일본인 학자 가
‘2023 대한민국 펫캉스’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에서 열린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캉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25일부터 통기타 그룹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교감을 더욱 깊게 하는 펫 장기자랑, 어질리티 시합, 간식의 유혹 등 펫크리에이션이 열린다. 26일 둘째 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동물농장 아저씨’로 인기 TV 프로그램 SBS ‘동물농장’ 등에 단골 출연해 문제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해 온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교수는
경산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유아자료실을 새로 단장하고 AR·VR 기술을 접목한 독서와 놀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AR·VR 체험존’을 조성해 운영,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견학과 개인 신청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7일 경산시에 따르면 ‘AR·VR 체험존’은 만 7세 이하 어린이들이 단체와 개인으로 방문해‘AR 컬러링’, ‘AR 영어책 읽기’, ‘VR 모두의 스포츠’ 총 3가지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청은 경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경산지역 한 어린이집 관계자
한국 사찰음식이 한국 채식의 맛을 영국에 알렸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이하 문화사업단)과 협력, 르 꼬르동 블루 런던 캠퍼스에서 지난 8월 8일(화)과 9일(수) 양일간 한국사찰음식을 선보였다. 특히, 현지 식품 트렌드인 해조류를 다루면서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영국에서 한국문화의 정신과 음식이 합일되는 사찰음식으로 건강한 새로운 미래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 평온한 음식이 평온한 마음이 깃드는 한국문화를 영국인들이 충분
경북 영주시 영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자기 계발과 건강증진을 위해 스포츠댄스, 국학기공, 음악교실, 건강요가, 웰빙라인댄스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개강해 12월 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주식 위원장은 “프로그램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강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교류 확대 및
일제가 철길을 놓아 반토막이 난 임청각(보물 182호) 복원이 본격화됐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石洲) 이상룡(1858~1932) 선생 집안이 대대로 살던 임청각에서는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린다.석주 가문은 3대 동안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동생 상동·봉희, 아들 준형, 조카 형국·운형·광민, 손자 병화, 당숙 이승화까지 모두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여기에 석주 선생 부인 김우락 여사, 손자 며느리이자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린 허은 여사까지 11명이다.‘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
뜨겁고 정열적인 8월을 닮은 포항의 시화(市花) 장미가 도시 전역에서 만개하고 있다.지난 5월부터 지역 주요 가로변과 녹지대마다 형형색색 피어났던 첫 장미는 낙화 후 생육 조절을 위한 전정 작업을 거쳐 영일대, 동빈나루, 형산강변 등 주요 식재지에서 다시 만개 중이다.특히 휴가철을 맞아 인근 해수욕장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 중인 포항의 명소 영일대 장미원에서는 여름 장미가 만개함에 따라 제초작업 및 야간조명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포항시는 주요 장미 식재지에 연중 3회 전정 작업을 실시해 봄, 여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매주 토·일 오후 2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여름방학 특집프로그램으로 ‘칼림바 만들기’(1일 과정)를 진행한다. 칼림바는 나무 상판에 음높이가 다른 17음계를 붙여 손가락으로 튕기며 연주하는 아프리카 전통악기로, 연주법을 쉽게 익힐 수 있어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과정은 나무판을 매끄럽게 해서 음계 거치대를 붙이고, 오일을 바른 후 음계를 끼워 음을 맞추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칼림바 만들기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만들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체험이 될 것으
대가야생활촌에 폭염 무더위를 날려줄 화려한 여름이 펼쳐졌다.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가야생활촌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가야생활촌의 화려한 여름 행사’를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3대 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하이스토리 경북 사업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생활촌 내 기존 물놀이장 및 수상무대를 활용해 워터건 대전, 버블 캐논포를 이용한 환상적인 버블파티 및 가요제와 각종 버스킹, 빅벌룬 풍선아트, 버블아트 공연 등 다
포항시립미술관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14기 포항스틸아트공방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14기 강좌는 4개월 과정으로 8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생활소품 금속공예와 주얼리 금속공예, 창업반으로 구성됐다. 1강좌당 12명씩 모집하며,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월 2회 이상 무단결석 시 차기 수강 자격이 상실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중학생 이상부터 만 65세까지 포항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강좌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좌는 단계별 수준에 맞춰 기초, 초급, 중·고급반으로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