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오는 25일 한마음회관에서 ‘2023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군민의 날은 ‘새희망, 새울릉, 군민화합을 통한 미래도약’을 주제로 외부 초청 인사와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해 군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갖는다. 식전행사에서는 국제 관광섬 구축을 향해 새롭게 디자인한 울릉군 브랜드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기념식은 군민상 및 명예군민증 시상 등과 함께 식후 행사로 뮤지컬 배우 박소연과 지역 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행사가 새희망, 새울릉, 군민화합을 통한 미래도약 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부터 20일까지 울릉군 낙석사고 현장 등을 확인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 중이다.이번 울릉군 방문은 최근 발생한 낙석사고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 등과 관련해 해안경계와 민방위 비상대비 태세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먼저 이 장관은 울릉도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일 발생한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을 찾았다.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은 평소에도 캠핑을 위한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향후 추가적인 낙석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 장관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울릉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5개 학교(도동·저동·남양·천부초등학교 및 울릉중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학교별로 초등학생 5~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80명과 학부모 20명이 함께 했다.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은 (사)푸른아우성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성별로 각각 진행했으며 기본적인 성(性)의 개념부터 매년 진화하는 성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까지 다양하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청소년 자녀를 위한 학부모 교육은 강의식 성교육에서 탈피해 문답 형식의 강의로 진행됐다
울릉군 북면과 울산 남구 삼호동은 19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북면사무소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호 삼호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정열 울산 남구 삼호동장, 이소영 울산 남구 의회 의원, 김태진 북면 주민자치위원장, 정윤태 북면장을 비롯한 민간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행정·경제·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주민자치·지역발전·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활성화와
울릉 남양초등학교는 18일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북스토랑’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 영일도서관에서 주최하는 학교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독서교육 및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학생들은 동백꿈도서관에서 본교를 방문한 지원 강사와 함께 독서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꾸준한 독서 습관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문화 활동으로 과자를 활용한 요리 활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종류의 과자를 활용해 다양한 얼굴과 캐릭터를 표현해 보는 활동으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는 과자
울릉도 학포리 마을에서 주택이 전소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 51분께 울릉군 서면 학포리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불이 난 주택은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언덕 중턱에 위치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는 이날 오전 2시 54분께 진화했으나 주택은 완전 전소됐다. 다행히 주택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홍성근 울릉군의회 의원은 지난 11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울릉도 주차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날 홍 의원은 “2023년도 8월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차량대수는 6700여대에 관내 등록되지 않은 각종 중장비와 렌트카 등을 합치면 7000여대에 달하며 매일 200여대의 차량이 크루즈 선박 및 화물선으로 입도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여기에 비해 주차면수는 부설주차장을 포함해 약 4300면으로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 그야말로 매일 주차전쟁을 벌이고 있어 주민들과 관광객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11일부터 21일까지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74회 임시회는 11일간의 일정으로 울릉군 지방세입징수포상급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 군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11일 제2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의와 함께 5분 자유발언(공경식 의원·홍성근 의원)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공경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울릉 군정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장이 11일 제24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독도의 날’ 기념일 지정을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공 의장은 “우리의 독도가 울릉군의 행정구역임에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며 “더 이상 독도의 날 기념일 지정을 중앙정부에만 맡겨서는 안 되며 더 이상 정부의 기조, 정당의 당론 뒤에 숨어만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 의장은 “우리 울릉이 직접 나서서 독도의 날을 당당히 기념일로 지정하고, 또한 그날이 우리 군민의 성과로 영원히 기록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 차원의 상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 울릉예선’이 10일 울릉초등학교 꿈나루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울릉예선은 에는 지역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벨 우승자가 나올 때까지 열띤 퀴즈 경연을 펼쳤다. 퀴즈쇼에 앞서 울릉119안전센터에서 응급상황에 따른 안전조치 애니메이션, 올바른 119 신교요령, 심장제세동기 시연을 직접 펼치는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재미난 마술쇼는 퀴즈 경연을 앞둔 학생들의 긴장 완화는 물론 환호성과 함께 큰 박수갈채를 받
울릉도 칡소가 202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울릉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통한우의 한 종류인 칡소를 울릉군의 지리적 특성과 호반무늬 특성을 이용한 역사성·상징성을 극대화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울릉특산물로 특화하고자 한다고 9일 밝혔다.울릉군은 올해 울릉칡소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비 6000만 원을 확보, 내년 초 연구용역을 통해 문화재청에 칡소 천연기념물 지정 신청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울릉칡소는 우리민족의 상징인 호랑이와 비슷한 외모를 지녀 역사성과 정체성이 담보돼 미래세대에게 가치소비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울릉군은 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울릉 U-Box(아이디어 상자) 심사 결과 발표 및 시상을 진행했다. 성과 중심의 새로운 공직문화를 이끌기 위해 총 11팀 51명으로 구성된 울릉 U-Box 1기는 올해 4월 시작해 지난달 25일 최종 성과 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됐다. 성과 보고회를 통해 결정된 1위는 주민, 관광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 개발을 제안한 ‘나라가다’팀이 선정됐다. 2위는 내 손안에 울릉 문화유산를 제안한 ‘Smart-info’팀, 3위는 울릉 ‘NEW 랜드마크’ 콘텐츠 개발을 제안
최근 울릉도에서 잇따른 대규모 산사태 및 낙석 사고가 발생해 낙석 위험지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먼저 지난달 24일 일주도로 현포리 노인봉 인근에서 산사태(토석량 3만1천t)가 발생해 도로시설이 60m 파손돼 응급복구 후 3일 12시경에 전면 개통됐다. 원인은 강우로 인한 지반약화로 추정되고 장기간 일주도로 통제로 인해 주민 및 관광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또 지난 2일 오전 6시 56분께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의 거북바위가 무너져 내려 400t 가량의 낙석이 쏟아져 입·출입이 통제되고 복구가 진행 중
울릉도 관광명소인 통구미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관광객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오전 6시 56분께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의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무너지면서 400t가량의 낙석이 20~30대 관광객 4명을 덮쳤다.이 사고로 2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울릉의료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뇌출혈 증상을 보여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헬기를 이용해 포항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들은 거북바위 인근에서 캠핑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도 관광명소인 통구미 거북바위가 일부 무너져 관광객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2일 오전 6시 50분께 울릉군 서면 남양리 통구미 마을 소재 거북바위가 무너져 내려 차량 1대가 파손되고 관광객 3명이 다쳐 인근 울릉의료원으로 후송됐다.울릉군과 경찰은 현장 통제에 나서며 자세한 피해 상황 등을 파악 중이다.
울릉군은 울릉문화원, 울릉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 등과 함께 울릉도의 역사·자연·생활풍습 등을 소재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9월은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과 귀성객, 관광객 등에게 풍성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27일 저동항에서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저동어화’를 연다. 울릉8경중의 하나인 ‘저동어화’를 중심 소재로한 문화해설과 어화사진전, 가을밤과 어우러지는 아카펠라 공연, 지역 예술단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24일 도동항에서 ‘너새너와 일궈 놀이 한마
울릉도 로컬기업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울릉도 특산물을 함유한 탁주브랜드 를 런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독도문방구는 전세계에서 오로지 울릉도에서만 나는 탁월한 성분을 가진 우산고로쇠 수액이 2020년부터 판매량이 감소해 2023년에는 2천 박스의 재고가 판매되지 못하고 농가창고에 보관돼있는 우산고로쇠 재고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지난 3월, 에 참가했다. 독도문방구는 지원한 4,355개팀 가운데 12.4: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6월 30일 1차 오디션을 통과한 최종 40개 기업으로, 로컬브랜드 유형에서는 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발됐다
울릉도 일주도로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울릉군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울릉군에 따르면 24일 오전 2시 40분께 일주도로 현포리 노인봉 인근에서 산사태로 막대한 흙과 돌이 쏟아져 일주도로가 통제됐다. 다행히 새벽 시간에 발생해 산사태에 따른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울릉군은 이번 산사태의 규모가 약 1만㎥가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가용 중장비를 동원해 현장을 긴급 복구 중에 있으며 복구 종료시점을 3~4일 전후로 내다봤다. 울릉군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토석의 양이 많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0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을 비롯한 기재위 송언석 의원, 산자위 이인선 의원, 국방위 성일종 의원, 국토위 정동만 의원 등 관련 소관위 의원들과 면담했다. 현재 제대로 된 대피시설이 없는 울릉군에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비상대피시설 건립과 물가 안정을 위한 LPG배관망 사업 등의 추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남 군수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이 계류되어 있는 행안위를 방문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울릉군이장연합회(회장 이정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주민 참여형 마을활성화 사업 구상을 위한 청년마을 우수사례지인 경남 거제 장승포(아웃도어아일랜드)와 부산 초량동(이바구 마을)을 견학했다. 21일에는 구미에서 개최된 경북도 이장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이번 견학은 마을현장의 최일선 책임자인 이장에게 견문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활용 및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사업 구상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마을공동체 발전의 비전을 재정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