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가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칠곡이 품은 국보급 인문 가치’를 조명할 특강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서울분원장 신지훈 신부의 ‘왜관수도원으로 돌아온 겸재 정선 화첩’ 특강이,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의 ‘한국 근대 미술의 거장 칠곡 출신 이쾌대’ 주제의 특강이 칠곡문화원 강당에서 펼쳐진다. 이어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칠곡문화원 전시실에서 ‘겸재 정선 화첩 영인본 전시회’ ‘노르베르트 베버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전시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이 농촌진흥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년8월) 과수화상병 발생 및 면적, 보상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는 2018년 67호에서, 2019년 188호, 2020년 744호, 2021년 618호, 2022년 245호, 2023년 8월 기준 227호로 총 2089호로 나타났다. 피해 면적도 2018년 48.2㏊, 2019년 131.5㏊, 2020년 394.4㏊, 2021년 288.9㏊, 2022년 108.2㏊, 2023.8월 1
칠곡군은 호국평화 도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를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를 배경으로 칠곡군 평화음악분수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군 관광 브랜드 ‘매일매일 칠곡소풍’을 알리고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모사업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칠곡 호국평화 토크콘서트’는 ‘스토리텔러와 함께 걷는 호국평화 워킹투어’를 시작으로 ‘6·25전쟁과 다부동 전투’를 주제로
칠곡군 석적읍에 거주하는 손호영·이나리 부부는 17일 딸 아윤 양의 첫돌을 기념해 한부모가정과 미혼모에게 전달해 달라며, 유아 유산균음료 365개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최근 아동 학대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조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시기에 석적읍의 한 젊은 부부가 딸의 첫돌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에게 전해 달라며 유산균음료 365개를 기부한 부부가 감동을 주고 있다.손호영·이나리 부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을 통해 딸에게 의미 있
“대구포 아니! 황태포 아니! 엑스포는 부산 엑스포!” 평균 연령 85세의 칠곡할매 힙합 그룹‘수니와 칠공주’가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수니와 칠공주는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래퍼로 변신한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여덟 명의 할머니로 구성됐다. 할머니들은 경로당에서 한글 선생님과 TV를 보다 2030년에 열리는 엑스포에 대해 알게 됐고, 대전과 여수에서 열린 엑스포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많은 분이 공들여 준비하고 있
‘2023 칠곡 호국평화순례길 대장정 캠프’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칠곡군 주최 및 경북일보 주관으로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가족, 친구, 단체 등 30팀 총인원 120여명이 참여해 미래 세대에게 호국평화 정신의 본질적 가치를 체험하게 한다.또 경상북도 칠곡의 위상을 수립하는 기회로 추진하며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 온 칠곡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현장 체험의 기회를 만나는 안보상품으로 기대된다.21일 1일차에 칠곡보 오토캠핑장에 집결해 참가자 접수확인 및 숙
2023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행사가 13일 경북도내 19개 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 등 1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성공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칠곡지역자활센터 최정민 참여자의 수기낭독이 있었다. 최 씨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잇따른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활 참여라는 ‘또 다른 삶의 문’을 만나 힘든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었다.음식조리에 특기가 있는 본인의 장점과 적성을 살려 올해 신규 개소한 칠곡지역자활센터 호국푸드코트 사업단에서 새로운 희망을 갖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년 9월)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불 발생 건수는 2018년 496건, 2019년 653건, 2020년 620건, 2021년 349건, 2022년 756건, 2023년 9월 말 기준 529건으로 총 3403건으로 조사됐다. 피해 면적은 2018년 894.07ha, 2019년 3255.35ha, 2020년 2919.84ha, 2021년 765.89ha, 2022년 2만4797.16ha, 2023
김재욱 칠곡군수가 대구시의 비상식적인 군부대 이전 후보지 논의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 13일 열린‘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제14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 통합 개막식에서 대구시가 추진 중인 군부대 이전에 대해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칠곡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군위·영천·상주·의성 등 대구 인근 지자체와 함께 대구시 군부대 유치전을 펼쳤다. 김 군수는 “대구 군부대는 대구시와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닌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민의 방패”라며 “지금에 논의되고 있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대구 군부대 이전이 정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12일 화성장학문화재단이 환경보전에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자 제정한 ‘제29회 늘푸름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칠곡숲체원은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교육 제공 △친환경시설 국제 인증 그린키(Green Key) 획득 △반려나무 나눔과 산불피해지 복구 등 산림·환경교육 저변 확대 및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6일 한국숲해설가협회에서 주관한 ‘제17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체험교구 부문에서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보드게임 ‘숲 타이쿤’으로 ‘
국립칠곡숲체원은 10일 노인의 날을 맞아 대구시 기억학교협회(회장 이은주)와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 공동 운영 행사인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합니데이(DAY)’를 운영했다.경증치매 어르신과 지역 어린이 약 160명이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 화합 증진이 됐다.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꾸민 나무 목걸이를 어르신께 걸어드리는 꼼지락 목걸이 수여식, 윷놀이·사방치기·칡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대 화합 전통놀이 한마당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으로
칠곡만의 역사와 문화, 사람과 생태를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국제 문화예술 축제가 펼쳐졌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칠곡군 일원에서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 축제’를 진행 중이다. 영국·프랑스·미국·한국 등 세계 정상급 작가들이 ‘땅의 시학’이라는 주제로 한 달간 선을 보였다. 칠곡트랜스미디어 축제는 지역 간 문화 향유의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에게 일상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호국으로 알려진 칠곡군 정체성을 문화와 예술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전 세계 어린
“앞으로 적극적인 친환경 농촌 마을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에 최선을 다하는 살기 좋은 가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권정희 가산면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총무 행정, 주민이 행복한 복지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칠곡군 가산면(架山面)은 산이 시렁처럼 둘러싸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예부터 산천이 아름답고 인심이 좋아 정으로 모여 사는 가산으로 통한다.6·25전쟁 최후 보루지 다부전승기념관, 유엔 전승비 등 호국고장으로 명성이 높다. 또 가산(△902m)과 유학산(△839m)의 청정계곡수와 중산간지 천연 토양
지난해 울산 울주군에서는 불법으로 토석을 채취하는 등 약 16ha의 산지를 전용해 40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2021년 전북 남원과 2020년 경북 경산에서도 불법 토석 채취로 각각 5억원, 7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불법산지 전용에 따른 피해가 매년 반복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년~2023년 6월월) 불법산지 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불법산지 전용 건수는 2018년 2306건, 2019년 2244건,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과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이사장 정시몬)은 치매 극복 관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주민들의 정보요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환우들의 인지 유지 및 지적 호기심을 충족해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도서관에서 요양병원 환우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60여 권의 도서를 지원하는 순회문고(단체대출)을 운영한다.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순회문고를 통해 독서 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두 기
5일 오전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수피아를 찾은 유치원생들이 핑크뮬리를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올해 4월 인천 옹진군 인근에서 모터보트를 운항하던 중 스크루가 모래에 얹혀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생했고, 재시동을 걸자 모터보트가 선회하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4명 중 한 명이 해상에 추락해 사망했다. 8월에는 경남 거제시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를 이용해 선상 낚시 중이던 승선원 한 명이 미상의 선박과 충돌해 추락 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달 강원도 속초시 해변에서는 1대1 서핑 강습 중 너울성 파도에 의해 강습자가 외해로 떠밀려가 익수로 사망하는 등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따른 사상자가 매년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허위가맹점을 개설해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 보조금 6억30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 11명을 붙잡았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역 선후배 사이인 피의자들은 2022년 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상품권 대리구매자 2900여명을 모집해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10%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한 뒤, 자신들이 허위로 등록한 가맹점 10여 곳에서 실제 물품구매 없이 약 63억원 상당 허위결제한 후,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상품권 할인(10%) 보조금 6억3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보조금관리에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으로 현 위원장인 장성원(전산6급·회계정보과) 후보가 당선됐다.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배우열(시설7급·민원토지과) 후보가 선출됐다.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위원회(위원장 김현석)는 제2대 위원장에 장성원 현 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지난달 26일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827명 중 613명(74.1%)이 투표에 참여해 570표(93.0%)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장성원 위원장 당선자는 “다시 한번 지지해 준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제1대 노조를 이끌면서 부족했던 부분은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 사건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평상시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2018년 4848건, 2019년 4074건, 2020년 4371건, 2021년 4568건, 2022년 3742건으로 최근 5년간 2만1603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신고 건수는 약 939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5년간 평상시 가정폭력 하루 평균 신고 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