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법대 졸업생 및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 출신들이 최근 모교 캠퍼스를 찾았다. 영남대 법대·로스쿨 재경동창회 회장 서영득 변호사를 비롯해 ㈜한화손해보험의 나채범 대표이사, 한국저작권위원회 분쟁조정본부장 정재곤 변호사 등 동문 선배들이 2024학년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동형, 이하 ‘로스쿨’)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신입생 환영회’를 주최해 모교를 방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2024학년도 로스쿨 신입생 70여 명을 포함해 법대·로스쿨 재경동창회 회원, 로스쿨 교직원,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와 사단법인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영석)는 최근 대구사이버대 CIR회의실에서 협력사업 추진 및 인프라 공유 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근용 총장 및 주요보직자와 영광학원 법인관계자, 사단법인 민주운동기념사업회 박영석 회장, 여행웅 수석부회장, 백승대 부회장 등 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2·28민주운동 정신의 사회적 확산과 지역 시민의 자부심 고양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의성초등학교(교장 임기훈)가 최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인근 구봉산 자락의 ‘구봉공원과 구봉산 유아숲체험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꽃보다 예쁜 나의 이름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익숙한 곳을 찾아 ‘봄’을 주제로 한 생태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예쁘지 않은 꽃이 없듯 우리 모두도 다양한 모습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초에는 특수교육적 요구가 있는 학생들이 두 개의 학급으로 편성돼, 교과 학습,
포항스틸러스가 김인성과 정재희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대전을 잡고 하루 만에 선두자리를 되찾았다.포항은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경기서 대전 레안드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막판 김인성과 정재희의 연속골을 앞세워 2-1승리를 거뒀다.정재희는 시즌 세 번째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고, 포항은 시즌 4승1무1패 승점 13점으로 김천을 제치고 다시 선두 자리로 나섰다.포항은 지난 경기와 달리 다소 변화를 줬다.최전방에 조르지와 윤민호, 2선에 백성동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박찬용
2024대구마라톤대회 역대 최대 61개국 2만8천여명 달렸다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여자부에서 루티 아가 소라(에티오피아 )가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남자부는 스테픈 키프롭(케냐)가 첫 풀코스 출전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이번 대회는 7일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범어네거리-수성못-반월당-동대구역 등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진행됐다.아가 소라는 레이스 시작과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하며 침착한 레이스를 펼쳤다.무리 없이 대구스타디움으로 돌아온 아가 소라는 2시간21분7초로 결승선을 밟았다.지난 20
대구FC가 비교적 이른 시간 세징야가 부상으로 교체됐음에도 불구,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수비진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대구는 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영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이 3백을 형성했다. 홍철·요시노·고재현·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에드가가 중앙에서 바셀루스·세징야와 함께 골을 노렸다. 양팀 모두 전반 시작과 함께 다소 수비적인 전술을 펼쳤다. 대구는 전방 압박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정부가 중소기업벤처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관세청 등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시스템을 정부 및 유관기관 통합지원 체제로 개선하는 한편 올해 내로 탄소국경제도 대응관련 기업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취지 아래 지난 2일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 1차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정부는 △현재 각 부처 및 기관별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권역별 ‘
오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법정공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출근해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 17.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직장인 90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투표와 근무계획’을 알아보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선거 당일 근무 여부를 물은 결과 17.3%가 ‘근무한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업종별·기업규모별 분석결과 먼저 근무하는 비율이 높은 업종은 △운수(47.4%) △에너지(36.4%) △여행·숙박·항공(25.9%
대만 대지진이 성장기에 놓인 경북·대구 지역 일부 수출기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역 전체 수출에서 대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인쇄회로 등 상대적으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부 품목의 거래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다. 7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대만 대지진이 지역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지진이 대만을 강타한 이후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피해가 지역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만에 대한 경북·대구 수출 비중 순위가 9위로,
포항문화원은 4월 5일부터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문화유산해설사는 문화유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포착해 관광객들이 그 의미와 가치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포항문화원의 문화시민 양성 프로그램으로 4월 23월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까지 포항문화원 2층 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총 20회로 진행되는 강좌는 16번의 이론강의와 4번의 문화유적답사 코스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포항문화원 홈페이지(www.phcc.or.kr)에서 신청서를 다
포항시립교향악단 4월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4일 포항영신고등학교 벽산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벚꽃이 피는 봄을 맞아 학업에 지친 영신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기 위해 마련됐다. 지휘를 맡은 시립교향악단 차웅 지휘자는 무대에 서기 전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바쁜 학업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우리 예술단이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의 첫 곡은 교과서에도 수록돼 있을 정도로 유명한 비제의 오페라 ‘
대구시는 ‘2024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책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선정된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분야에서는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최숙희), ‘동백나무가 웃다’(권영세), ‘약밤나무의 백년 이야기’(김상삼) 등 3권이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고요한 우연’(김수빈), ‘비스킷’(김선미), ‘읽고 쓰고 내가 됩니다’(지혜) 등 3권, 성인 분야에서는 ‘가녀장의 시대’(이슬아), ‘거인의 노트’(김익한), ‘오늘 보는 그제 뉴-쓰’(박창원),
김천시 직지사(直指寺) 천왕문이 사문(寺門)으로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됐다. 지난해 소조사천왕상이 보물로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포항 보경사 천왕문 등 전국 사찰 8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천왕문’은 동서남북을 다스리며 사찰을 수호하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한 문이다. 악귀가 물러난 곳으로 인식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로 조선 후기 사찰의 건물 배치를 연구할 때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 직지사(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천왕문은 고려말에서 조선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
경북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은 7일 고령군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과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을 운영하는 고령군 소재 중소기업이며, 선정될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규모는 각각 9개사, 4개사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은 수요자 중심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성장 단계별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디
청송군이 ‘관광 청송’ 이미지 구축을 위해 ‘함께하는 문화관광, 상생하는 산소카페 청송군’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주산지 관광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장 확장 등 다양한 관광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번잡한 유명 관광지보다 한적한 여행지를 선호할 뿐 아니라 여행지에서도 레포츠를 즐기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조치다. 특히 청송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고택이 잘 보존돼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질 현상이 만들어 낸 볼거리와 깨끗한 생태환경으로 여행객들 사
구미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사업으로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를 진행한다. 매월 특색있는 북토크를 개최해 동네서점이 지역 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책 봄의 신연선 작가, 5월에는 그림책 산책의 슬로우어스 작가, 6월에는 추필숙 책방에서 성환희 작가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문화행사를 추진해 온 서점을 우선적으로 월간 북토크 참여 서점으로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 서점인증을 받은 2개의 서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월간 북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동해 소용돌이 탐지 정확도를 약 1.5배, 탐지 속도를 약 5배 높인 ‘준실시간 소용돌이’ 정보를 4월부터 누리집(www.khoa.go.kr/바다누리 해양정보서비스)을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존에 인공위성에서 관측한 동해 해수면 고도 분포도 위에 사각격자(약 150×150㎞)를 상하좌우로 조금씩 이동시켜 격자 내부에서 동일한 해수면 높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소용돌이를 탐지해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에 개선한 탐지 방법은 동해 전체 해역의 해수면 고도를 높이 순서로 탐
“사고 싶은 물건이 없는 옛날 마을의 구판장” “팔고 싶은 거만 진열해 놓은 하나밖에 없는 시골 가게”.4·10 22대 총선을 사흘 앞둔 경북대구(TK)지역 유권자의 하소연이다.국회의원이 당선이라도 된 듯 후보는 유권자를 냉대(冷待)하고, 유권자는 후보를 냉소(冷笑)하고 있는 냉랭한 전선이 7일 현재 선거 분위기다.이 같은 총선 분위기는 5·6일 사전투표에서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가 전국 최저 투표율을 보인 데서도 나타났다. 전국 사전투표율 1위 전남권과 대비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사전투표에 유권자 4천42
대구국제공항 인근 한 육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1억 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36분께 공항 인근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8대와 대원 77명을 투입해 1시간 35분 만에 불을 껐다. 한국공항공사 확인 결과, 연기 등 화재로 인한 비행 지장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체 면적 354㎡의 공장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3224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원
최근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마늘과 양파 등 월동작물 생육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배수 관리가 요구된다. 7일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4, 5일 의성, 영천 등 마늘·양파 주산지 현장을 조사한 결과 마늘 잎끝이 마르는 증상이 전반적으로 심하게 발생했고, 양파는 토양 과습 포장 위주로 전반적인 생육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기상 조건은 마늘잎이 마르는 잎마름병 발생이 조장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이달 초부터 등록 약제로 예방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또 2~3월 높은 온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