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심각한 저 출생 위기 시대에 대응해 ‘저출생 극복 TF 발대식 및 정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에서 정상원 부시장과 담당 부서장, 팀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경북도가 발표한 ‘저출산과의 전쟁 실행 계획’ 분야별 과제인 4대 분야 72개 과제를 검토했다. 주요 토론 내용에는 완전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이 포함됐고, 청년-결혼-출산-완전돌봄의 단계별 연계 가능한 과제 대응책을 공유했다. 발굴 주요 시책은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 활력타운 조성, 상주시 이차전지 U시티 프로젝트, 청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법조인 3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찾았다. 지난 5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동형, 이하 로스쿨)을 2014년에 졸업한 3기 졸업생들이 졸업 10주년을 기념해 모교 방문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3기 졸업생들이 재학 당시에 근무한 교수들도 초청해 전·현직 교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최외출 총장,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법학 76, 로스쿨 초대 원장), 금태환 전 로스쿨 원장(2대)을 비롯한 로스쿨 퇴직교원, 로스쿨 교직원,
대구과학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6일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성폭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성폭력 상담과 지원에 관심 있는 대구지역 주민과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날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13회 104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성폭력 피해 상담의 원
조창희 디지스트 화학물리학과 교수팀이 2차원 반도체 결함을 제어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2차원 반도체는 단일 층으로 이뤄진 원자나 분자들이 형성하는 물질로, 전기가 효율적으로 흐르는 반도체 소자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최신 기술이다. 연구팀은 8일 실험을 통해 ‘2차원 육방정 질화붕소’를 이용, ‘전이금속 칼코겐화합물’로 구성된 2차원 반도체에서 발생한 결함을 산소 분자의 화학적 흡착으로 정상화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이금속 칼코겐화합물은 기존에 활용되는 반도체 소재보다 광학·전기·물리적 성질이 우수해 차세대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졸업생 25명이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 카지노에 취업했다. 지난달 5일 문을 연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 카지노에 카지노딜러부문에 21명, 카지노와 고객의 자산·명성을 보호하는 서베일런스부문에 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의 취업성공 비결은 카지노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꼽힌다.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 카지노 취업은 지난해 3월 영남이공대와 인스파이어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진 ‘칼리지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다. 취업을 희망하
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고, 현재로써 수용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의대 증원 규모인 2000명 조정과 관련해서는 “만약 의료계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그리고 통일된 의견으로 제시한다면 논의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며
세계물포럼과 세계에너지총회, 세계가스총회 등 대구에 굵직한 국제회의 유치를 전담한 사단법인 ‘대구컨벤션뷰로’가 설립 21년 만에 해산된다. 3만㎡의 전시공간을 갖고 일부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를 해온 엑스코로 대구컨벤션뷰로의 기능이 통합된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2003년 4월 전국 1호로 설립된 대구컨벤션뷰로는 5월 초 법인 해산을 위한 총회를 연다. 대구시, 엑스코, 숙박업체, PCO(국제회의 기획자), 관광업체, 여행업체 등 회원사 49곳 중에 3분의 2가 찬성해야 해산을 의결할 수 있다. 만약 회원사들의 반대로 법인 해산이
경북대 의대를 시작으로 지역 각 대학 의대도 수업 재개 일정을 속속 확정하고 있다. 다만 학생들이 얼마나 참여할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방침에 따라 집단 휴학과 수업 거부 등으로 반대 의사를 표현해 왔다. 하지만 이번달 중순을 넘어서까지 수업이 재개되지 않으면 수업일수 부족으로 유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각 대학은 대규모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 수업 재개 일정을 확정, 수업을 재개하고 있다. 경북대는 8일 가장 먼저 의예과 2학년과 본과 1~2학년의 수업을 재개했다. 본과 3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 지역 후보들이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마지막 세몰이에 나선다.그동안 ‘격전지’로 분류된 중·남구를 수차례 지원했던 국민의힘 후보들은 자신의 선거구 내 유세 활동에 집중하는 동시에 당 지지세 결집을 독려할 계획이다. 사전 투표율 전국 꼴찌를 기록하면서 지지세가 좀처럼 모이지 않은 대구의 표심을 확인한 만큼,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후보들은 상대 후보를 향한 맹공과 함께 지원 유세와 이색선거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에 참여할 민간컨소엄 건설업체들의 시평(시공능력 평가)은 최소한 15조6000억 원 이상이 돼야 할 전망이다. 지난 5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던 건설업체라도 최종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정장수 대구시경제부시장은 8일 오후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결과에 대해 “사업참여 기업들의 명단 공개는 기업들의 요청 때문에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브리핑을 이어갔다.△ 대다수 기업들이 비공개 요청을 했다.-(언론의
22대 총선에서 4선 관록의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청년정치인 조지연 후보의 경쟁으로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경산선거구에서 양측 캠프가 난타전을 벌이는 등 막바지 선거판이 뜨거워지고 있다.최경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최영조)는 지난 7일 지지자 등 60여 명과 함께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정문 앞에서 조지연 후보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즉각 조치하기 바란다. 관련자 조사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데 대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도 불사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한 후 선관위에 전달했다.이에 조지연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복수화물터미널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그러면서 ‘2025 대구마라톤대회’를 3·1절에 개최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무 사고 없이 성료돼 관계 공무원들과 경찰,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3·1절 개최를 추진하라” 지시했다.공항건설단의 ‘SPC
한국수력원자력은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8일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고 복지관 청소를 도왔다.또 이날 본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도 기부했다.아울러 한수원의 각 사업소에서도 한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쳤다.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억 7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했다.또 한빛원자력본부와 새울원자력본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법무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의성군청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조기 적응 프로그램은 계절근로자의 입국 초기 무단이탈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한국 사회 조기 적응을 위해 표준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한민국의 기초법, 제도와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회 통합 교육이다.이날 프로그램은 총 3차시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이는 법무부 조기 적응지원단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가 총 2차시에 거쳐 대한민국 기초 법·질서(생활법률, 쓰레기 분리수거,
청도 공영사업공사는 지난 6일 청도 소싸움경기에 출전한 싸움소 ‘율곡’과 주인 김종환(69·김해)의 100회 출전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싸움소 ‘율곡’은 2015년 5월 16일에 청도 소싸움경기에 첫 출전해 지난 주말 경기까지 9년 만에 통상 39승 23무 37패 승률 52% 대기록을 달성했고 출전 및 승리 수당은 총 6500만 원에 달하며 청도 소싸움경기장 전설의 싸움소로 이름을 올렸다.이날 100회 출전 기념식에는 고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청도 공영사업공사 이은희 사장이 직접 싸움소 ‘율곡’과 주인에게 꽃다발과 고급사
한전MCS(주) 대구지사 김천지점(지점장 김현수)은 8일 김천시노인복지관(관장 김민종)과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한전MCS(주)김천지점은 지역 내 노인에 대한 인적, 물적 자원 상호협조 및 복지향상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김현수 한전MCS(주) 김천지점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는 데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폭넓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날 한전MCS(주) 대구지사 김천지점은
대구교도소는 지난 1~5일 열린 2024년도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에 수형자 A씨가 참가해 실내장식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사랑하는 가족과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실성 있는 사죄와 반성의 의미로 변화된 삶을 살고자 직업훈련과정에서 열정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더욱 매진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대구교도소는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실내장식, 건축 목공, 용접 등 14개 과정에서 120여 명의 수형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화장품기업 박가분(대표 이가은)은 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기초화장품(앰플) 2000개(시가 7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경산시 어봉지길(여천동)에 소재한 박가분은 1994년부터 뷰티 편집샵을 운영하고, 2002년부터 에스테틱샵을 운영해 온 내공 있는 화장품 전문 회사이다.최근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고 융복합 뷰티 밸류체인 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기부 전달식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이가은 대표는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
영천 고경농협(조합장 이상혁)은 8일 조합원 교육비 경감을 위해 대학생 자녀 17명에게 장학금 3400만 원을 수여했다.고경농협은 2003년부터 조합원들의 복지 일환으로 대학생 자녀들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해 20여 년 동안 416명, 총 5억6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 밖에도 고경농협은 지역 초·중학교 졸업생과 영천시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이상혁 조합장은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원 교육비 경감과 조합원 자녀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8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절도범 추적 검거 등 현장 대응 우수 유공 경찰관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원평지구대 경감 최영조·경위 이승표는 최근 신속한 탐문·수색으로 타인의 카드를 습득·사용한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인동파출소 순경 권혁진은 이동 경로 검문검색으로 차량에 타고 있던 불법체류자들을 검거, 선산파출소 경사 양승욱은 지역에 잇달아 발생한 절도 2건에 대해 면밀한 증거확보로 피의자들을 검거한 유공이 있다.박종섭 서장은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